독일 대학원 입학에 대해 한 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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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잉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489회 작성일 18-02-17 06:31본문
주변 분들,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새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독일로 석사 유학을 계획중인 한국 학부생입니다.
현재 약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졸업 학점은 약 3.6/4.5이 될 것 같습니다.
토플은 100점 정도이구요...
현재 제가 고민 중인 석사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는
본대학교, 포츠담대학교, 뮌헨대학교, 뒤셀, 하이델베르크, 괴팅겐대학교, 킬대학교 정도입니다.
1. 한국에서는 학점 인플레가 심해 저 정도면 중간보다 조금 더 나은 정도...? (100명 중 30등 정도인 느낌) 입니다. 그래서 석사 지원을 위의 학교들에 했을 때 하나라도 붙기는 할지 걱정이 됩니다.
한국에서 석사를 바로 시작하면 시간 딜레이가 없는데, 독일로 갈 경우 학기제의 차이로 최소 반 년은 딜레이 될 텐데 다 떨어지면 1년 반 이상 날리게 되어 걱정이 많이 되는데, 하나라도 붙기는 할 수 있을까요?
2. 나이가 적지는 않아 졸업 후 결혼을 할 계획입니다. 신혼 부부가 살기에 위 대학이 있는 도시들의
치안, 인종차별, 한국인 수(많은지 적은지...너무 많으면 공부에 지장이 있을 것도 같고요..), 도시에 구경할 거리가 많은지 등등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한국에서의 약사 면허가 독일에서 안 먹힐 것임은 알고 있으나, 박사까지 할 계획인 저와는 달리, 저와 결혼할 예정인 친구의 경우 박사 이상의 공부는 원치 않고 있어 석사 후 취업을 했으면 하는 상황입니다. 약학에 관련된 석사학위를 하고서라도, 현지 제약회사 취직이 어려울까요...?
현지 취업의 방법이 없다면 제가 박사를 하는 동안 그 친구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한국에서 공부한 게 너무 아까워 뭐라도 했으면 싶어서요ㅠ
댓글목록
그리운얼굴들님의 댓글
그리운얼굴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장담 못합니다. 아시다시피 학점이 나쁘진 않으신데 좋다는 느낌도 못받는 학점이라서요. 일단 외국인끼리 상대평가라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3. 이건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 면허도 없고 박사도 없으면 절대 쉽지 않습니다.
박사를 하고 싶지 않으시면 차라리 학사를 새로 하시거나 다른 방법으로라도 면허를 취득하시는 방법을 찾는 편이 훨씬 나아요. 그러면 페이약사 자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잉힝님의 댓글의 댓글
우잉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녹록치 않군요ㅠㅠ
천상님의 댓글
천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 한국에 DAAD 에 문의를 하면 어느 정도 알게 될듯요 2. 흠..신경을 안쓰셔도..3.DAAD에서 질문하시거나, 한국에 있는 독일 제약회사에 문의 또는 독일에서 약대 졸업한 사람 있을 겁니다. 취업은 DAAD나 흠..독일주재 한국대사관에 문의 해 보세요. 약대생이나 전공자 연락처 알려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 개인 생각으론 '약'은 한국사람이 더 많이 소비 할 것입니다. 그럼으로 약국 운영은 더 잘 될 듯...독일에선 약 잘 안줍니다. 예를 들면 후시딘 사려면 독일에선 의사 처방이 있어야 했습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그리고 감기약 거의 안 먹습니다. ㅎㅎ 근육뭉치면 그냥 둬 이렇게 말합니다. 의사는 ㅋㅋ 파스 발라 하지 않습니다 ^^;
우잉힝님의 댓글의 댓글
우잉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 정말 감사합니다ㅠ DAAD에 문의하는 것은 홈페이지를 통해 물어보라는 말씀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