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질문 드려요.

 저는 한국에서 4년제 대학에 학사로 졸업(화학과)한 서른살 남자입니다.

 아우스빌둥과 학사입학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던 중에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항들이 있습니다.

 
현재 대학원으로의 진학은 사실상 어렵다고 생각하고 (학사졸업후 7년여가 지나서...)

 대학교를 지원한다면 전공을 바꿔서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해보고 싶은데요.


 글쓰기 쪽으로 관심이 많아서 알아보던 중에 라이프치히대학교에 'Literatur schreiben' 학과가

 있더라고요. (다른 대학도 많이 찾아봤지만 도저히 찾을수가 없었어요.)

 제가 다녔던 학교는 독일에서 인정해주는 H+ 대학교이고 독일어는 A1까지만 공부했었지만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하던일을 그만두고 어학에만 집중할 생각입니다.

 라이프치히 대학교는 최소 C1을 요구하는지라 어학연수기간은 최대한 길게잡고 있고요.

 현재로써는 어학문제도 있고 특히 언어능력이 중요한 학과이므로 내후년 (2019년도)에나 입학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일단 해당 학과 학기가 겨울학기 시작이라 입학년도 8월까지는 무조건 C1까지

 공부해야 하고요.


  그래서 현재 내년 3월부터 국내에서 B1까지 끝내놓고(최소 4개월) 현지 어학원을 다니며
 
  대학입학전까지 언어공부만 해서 C1을 따려고 하려는 계획인데, 사실 아무리 자격조건이 된다고

  해서 무조건 입학이 되는것도 아니고 마땅히 대안 학과를 찾을 수가 없어서 걱정인 부분이

  있습니다. 혹시 라이프치히대학 입학과 입학준비기간 동안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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