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박사과정 (특히 공대쪽)은 영어로 할 수 있지않나요??

제가 대학다니는 동안 영어자격증을 준비하지않고 독일어학자격만을 준비하게되어 이렇게 됬습니다...이제 와서 다시 영어어학준비를 하겠다고하면 시간이 상당히 걸리게 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아직 TestDaf성적도 모든 부문에서 4를 받지 못한 상황이구요

박사로 가시는게 정답이고요 시간에 스트레스 받으시면 쫏기시면 정말유학만 생각하면영어권이나  국내에서 박사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수도 있습니다. 독일은 모든지 느립니다.  제시간안에 졸업못할수도 있고 유학때문에 나이가 많아져서 취업이 힘들수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위를 많이 가진다고 취업이 해결되는건 아닙니다. 취업은 늘 새롭고 어려운 도전이죠. 만약 지금 취업이 문제가 되어서 학위를 더 할 생각이시라면 힘들게 학문을 완성 한 후에도 지금과 똑같은 상황에 처하시게 됨을 아셔야 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독일 유학 정보를 얻어가려고 온 사이트인데요 취업관련 코멘트를 드리겠네요. 저는 꽤 큰 기업은 관리자로 있고 최근 3년간 면접본 인원만 500여명은 됩니다. 거의 하루에 한명꼴로 면접을 봤다고 봐야하죠. 기업에서는 목적이 있어서 특정 분야의 석박사가 아니면 오히려 학사때보다 취업하기 힘든게 석박사입니다. 특히 석사는 대부분의 경우에 학사와 경쟁하게 됩니다만, 경력직 채용에서 학력은 거의 의미가 없고, 신입 사원 채용에서는 채용 특성상 석사가 학사보다 유리한점이 하나도없습니다. 오히려 학사들은 4년동안 배운 내용을 아직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석사의경우는 특정학문에 2년간 집중하느라 학사때 배운것들을 대부분 까먹고 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대부분 석사의 특정 학문이란게 기업에 특별히 매력적인게 없습니다.

취업을 위해서 학업을 더하시는건 답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