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세요. 여기 올라온 글들 읽으면서 다시 한번 한국인의 정을 느낍니다. 정말들 친절하시네요. 제게도 그런 친절을 베푸신다면,,, 꾸벅이죠.

1. 다름아니라 독일 남친을 만나러 7월 초에 프랑크푸르트로 갑니다. 이미 먼저 뱅기 티켓을 예약해놓고 비자는 신경도 안썼는데. 그게 그렇게 손놓고 있어서는 안될 문제인것 같더라구요. 첨엔 한 3개월 있을 생각이었는데 가서 어학원도 다니고 여러가지 생활 하다보면 더 오래 체류할 수 있을거 같아서요. 그래 지금 부랴 부랴 학생비자 받을까 어학연수 비자 받을까 뒤늦게 알아보는데 그려려니 시간이 많이 지체될 것 같더군요. (대사관 직원 말로는 비자 나오는데 한 6~8주 걸린다고 하대요.) 그렇게되면 당초 계획했던대로 7월 초 나가는데 지장이 있을것 같아 비자는 아무래도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지금이라도 빨리 받을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 알켜 주셔요.

2. 그래서 생각해낸 대안이 현지에서 EU 외의 나라로 잠시 외출나갔다와서 비자를 연장시키는 편법을 쓸려구요. 제가 다녀온 호주나 뉴질랜드는 가능했는데 독일, 그외 EU 나라들 그리고 그밖의 나라들 사이에선 어떤 협정이 맺어졌는지 모르겠네요. 글구 어떤 나라가 비자 다시 받기위해 다녀 오기에 젤루 가깝구 싼지 알려주세요.
그외에도 독일서 어학원다니면 굳이 학생비자가 없어도 알바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럼 다시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grace: 글쎄요... 제 생각에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 정식 비자를 받고가는 것이 더 나을듯 싶습니다.1번에대한 개인적 답변 : 비자를 더 빨리 받는 방법은 없는것같습니다.관광비자로 나갔다가 비자가 나오면 다시 들어봐서 받는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2.이문제 대해서는 다른 유사 답변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원칙적으로는 무비자로 독일 3개월 체류후 다시 한국에서 3개월 체류해야 다시독일로 갈수 있습니다. 이것은 말그대로 영사관에서 말하는 원칙입니다. 마지막으로 어학원다니면서 알바는 할수 없습니다. 아무튼 준비잘 하세요. [06/08-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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