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랑 같은 처지에 놓이신분들이 적지 않을거 같아 몇자 더 적어봅니다

Anabin 에서 National Korea Open University 로 방통대를 찾아보니 h+ 로 검색이 되긴하네요...

방통대는 학기당 18 학점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너무 갑작스러운지라 방통대 원서 접수기간이 간발의 차로 마감됐습니다.. 다음 원서접수는 내년 2 월로 예정되어있고 군대의 경우 일반대학과 동일하게 입학시 자동 연기처리 된다고 합니다

정말 막막하고 화가 납니다.. 한국의 교육 실정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정책이네요

가뜩이나 등록금도 부활하는 추세던데 내후년입학시 둥록금까지 내고 진학해야 할 지도 모르기에 더 우울해집니다

하지만 독일 교육부는 잘못이 없죠... 한국 교육이 잘못된거니 고배를 마시고 순순히 받아들이고 발빠르게 대처해야 손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겠죠...

짧다면 짧은 인생에서 정말 족같은 순간이 아닐수 없네요

저는 이번 원서 빠꾸먹으면 내년에 방통대나 다니며 C1 따고 Test Daf Note 5를 목표로 공부나 할렵니다

한참전부터 고대하던 목표를 이룰수 있던 한발치 전에서 무너지니 정말 우울하네요....

군대라는 족쇄도 계속 붙어다니고 ㅠㅠ

그러게요.. 제 학교도 내신따기 어려워서 .. 2학년땐 영어 평균이 20점이고 그랬는데.. 기벡은 18점이고.. 2학년땐 testdaf준비하느라 학교공부안해서.. 3.6정도인데.. 수능은 1후반에서 2초반나오니 저도 답답하네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2학기에 영어 59점 하나 있는데 심히 걱정됩니다 ㅜㅜ

저도 빨리 한국가서 대충 수능을 보고 h+인 대학만 가야되나
아주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유학원이랑 애기하고 부모님이랑 상담했는데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콜렉을 들어가든지... 일단 막연하긴 하네요

..여기 저랑같은분들 많으시네요 심지어 .. 저는 재작년에 쭐라쑹을 받았던 공대들을 넣었는데 이번에 떨어졌답니다. 재작년엔 사정이 잇어서 쭐라쑹만받고 학업을 못했었거든요. ㅎㅎㅎㅎㅎ 정말 욕나오는상황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60점 제한이라니. 방통대나 사이버대 알아보고있네요.. ^^

진짜 뭣같아요.. 준비다했는데 전 이미 결과받았는데 59점때문에도 안될거에요. 저도 59점인데 그것때매 안된다고 왔더라고요 그리고 그밑에 독일에서 공부하고 싶으면 한국에서 35학점은 받아와야된다고 써있었어요 콜렉이고 뭐고 안된데요 그런데 저는 한국에서 1년 사이버대 준비해서 왔거든요. 이해가 안되어서 난 학점 36점을 채웠다고 이메일이랑 첨부파일 닥시 보내놓기는 했는데 결과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원서 지원할때도 같이 보냈는데.. 이렇게 갑자기 바꿔버리면 준비하던 사람은...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