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수능내신성적이 최소한은 어느정도 나와주는게 좋을까여? 여태까지 내신등급이 2점대 초반정도되는데 더 떨어져도 된다면 앞으로의 공부시간엔 독일어연습에 비중을 더 둘려고요

1.독일 유학의 목적이 여럿 있을수 있습니다만, 취직의 목적 특히 한국에서의 취직을 위해 독일로의 유학을 생각하신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이미 한국의 사회에서 명문대의 타이틀 갖는 의미 희미해져 가고있고 유학의 메리트, 과거 유학생 타이틀로 얻던 이득이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미국이 아닌 독일의 대학은 사실상 한국의 대학 타이틀이 주던 인맥의 힘을 활용하지 못할뿐더러, 솔직히 말해 독일 대학 쳐주지도 않습니다.  명문대학이라는 타이틀이 얻고 싶다면 아직까지 존재하는 sky를 가야합니다.

4.한국 괴테에서 배울바에야 워킹비자 받아 독일에서 1년 지내보시면서 판단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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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대학가고 독일에서 취직하고싶어여 가급적이면
음 대학평준화라고 하면 지금부터 독어공부에 비중을 좀 두는게 좋을까요?

일단 수능을 앞두고 계시니까 수능에 최선을 다하시는게 더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한국에서 독일어를 그것도 수능과 같이 공부하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입니다.
차라리 수능에서 집중한 다음 그 후 독일로 와 독일어를 공부하고 대학에 입학하는 방향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취업할때 좋은대학 안좋은대학 대우차이가 심한가요?
- 독일대학은 평준화되서 차이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특정 과들은 차이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2. 입학처같은건 어디서 어떻게 보나여?
-그런건 제가 알기로 없구요. 보통 작년 지원자들의 평균 NC 성적으로 나와있는 과들이 있습니다.
구글링 조금 해보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3. 독일대학도 학생부같은걸 보나요?
-제가 알기로 그런건 안 봅니다.
4. 고등학교졸업후에 부산독일문화원에서 1년 교육을 받을까 생각중입니다
-집안이 유학을 밀어주시면 그냥 빨리 오셔서 독일에서 배우시는걸 추천합니다. 기본 문법들만 한국에서 조금 배우고 오셔도 좋구요.
-내신은 당연히 잘 받을수록 좋겠죠. 윗분말씀대로 수능때까진 거기에 전념하시고 그 후 독일어로 집중하시는게 훨 효율적이라 생각됩니다.

질문하시는게 참 고등학생스럽네요.^^ 아마 직접 오셔서 부딪쳐보면 많이 다른것도 알게 되실테고 차차 잘 알게 되실 겁니다. 한국에서 아무리 정보수집 해봤자 한계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