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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듀량독일가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2,290회 작성일 17-03-23 08:54

본문

안녕하세여 저는 인서울 4년제 여대에 철학과에 재학중이고 철학에 관심있습니다.
하지만 제 대학과 학과로는 한국에서 살기 힘들거같아서요. 다른 과는
관심이 별로 없어서요.. 내년 2학년에 독일 대학으로 입학하고싶은데
1.대학 다니다가 입학하려면 2년동안 70학점 이수하는게 맞나요?
2.하이델베르크라는 대학에 가는게 목표입니다. 제가 칸트를 존경하는데 칸트가
나와서요.. (존중해주세요) 이 대핟 학비 정보 아시는분 잇나요?
3.독일 내에 철학과 나오면 독일에서 취업이 힘들까요?
4.교양으로 독일어, 계절학기 독일어 신청해서 공부하면 알아 먹을수는 있겠죠?
5. 독일 인종차별 있나요?

이상임니다 ㅜㅜ 꼭 정보좀 주세요 아무것도 몰라서 답답해요! 부탁드려요♥️
추천0

댓글목록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 Kant는 Heidelberg 대학을 나온적도, 심지어는 가본적도 없습니다. Kant가 나온 Albertus-Universität Königsberg는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독일 영토도 아닙니다.
3. 어렵습니다. 다만, 최상급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학계에 남는등의 과정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들어 송두율 교수)
4. 약간 도움은 되겠지만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대부분의 대학에서 독일어 과정은 수준이 매우 낮거나 실생활에 별 도움이 안되는 문학, 문법에 집중합니다. 다만, Kant를 원전으로 읽으려면 상당한 수준의 문법과 독해력이 있어야 합니다. 많이 읽어보셔서 알겠지만 Kant는 상당히 논리적으로 확실하지만 상당히 길고 복잡한 문장을 사용합니다. 의외로 독일어 능력이 잘 갖추어져 있으면 엉망으로 번역된 한국어 번역본보다는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5. 인종차별 없는 곳은 없습니다. 다만 한국보다는 좀 덜 할 겁니다.

  • 추천 5

groove님의 댓글

groov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보통은 그렇죠
2.하이델은 바덴주에 속해서 이번년도 신입생이후는 1500유로에 해당하는 학비가 필요합니다.
3.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학계에 남아서 교수등의 직종이아닌이상..대부분 다시 공부등을 하거나 직업을 위해 전향 많이 하죠..
4. 독일에서 1년 본격적으로 배우고 들어가도 못알아 들어요.근데 철학과는 보통 어학증명 최고점을 요구합니다.
한국어로도 힘든 내용을 남의 나라 언어로 하는데 우리나라에 제대로 시스템도 안갖춰진 교양으로 듣고 알아먹길 바란다니요..허허

귀드님의 댓글

귀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철학 공부하고 하이델베르크 꿈꿨는데...( 헤겔이 공부하고 칸트가 걸었다던 철학자의 길이 있는 하이델베르크) 너무 비슷하네요. 철학이야 말로 학문의 꽃이자 뿌리죠킄크
사실 저도 유학준비중입니다. 가보진 못했지만 이곳 저곳 사이트도 둘러보고 여러곳 상담도 받아봐서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고 싶어요 :)
1. 맞습니다. 사실 학사는 4가지 방법이 있는데 1) 고등학교 졸업하고 수능으로 가기 2) 1학년(35학점) 마치고 콜렉(대학교 들어가기전 과정으로 1년동안 도시에서 학생들 어학공부하고 시험 합격해야 본격적으로 대학에 지원이 가능)이 있는 도시에서 콜렉 통과하고 입학(이 콜렉이 무지 빡센데 기회는 2번 뿐. 재수 떨어지면 집와야된데요)
3) 2학년(70학점) 채우고 학교마다 원하는 어학점수를 채워서 같은 과로 가서 입학하는 경우(글쓴분은 철학과니까 철학과로)(철학과가 보통 요구하는 다른 과들보다 어학성적이 높데요)(어학은 Testdaf라는 어찌보면 독일의 토익같은것과 DSH 라는 학교마다의 어학시험(?)이래요)
4) 4년제 학교 졸업하고 다시 독일에서 새로 시작. 이때는3번이랑 같지만 어느 과던 상관없구요.

2. 제가 최근까지 하이딜비르크대학을 생각하다 바꾼 이유가 얼마전에 법이 통과대서 17년 하반기부터 1500유로의 등록금을 받는다고 해요. 하이델뿐만아니라 그 도시가 속한 뷔뎀바틴부르크주 전부다. 그리고 앞으로 점점 독일이 학비가 생기는 추세라고...(저도 베리로 얻은 정보)

3. 철학과는 교수나 강사 생각하고 저도 겅어왔습니다. 밥은 먹고 살아야될것 같아서요ㅠㅠ 독일도 마찬가지구요

4. 다들 그러는디 기초 문법만 떼고 독일가라고 하니요.
한국에서 박날 해봤자 서용없다고 합니다.

5. 한국에서도 몇 멏 분들은 동남아 무시하는 것처럼 비슷할거 같은디요. 배운분들은 안그러시지만요.

핸드폰으로 쳐서 오타 많아도 이해해주시구.. 궁금하신거 잌ㅅ으면 쪽지하세요 .

저도 요새 고민이 많은데 우리 같이 독일유학 성공해요 ㅠㅠㅜ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학 뿐만 아니라 인문학 쪽은 독일 현지 학생들도 취업하는게 쉽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독일 내 취업을 위해서 독일로 온다면 다시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해석학님의 댓글

해석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칸트, 헤겔 원서 훤하게 보이는데 최소한 8년 걸립니다. 저는 머리가 나빠서 12년 정도 걸렸구요. 저의 경우 매일 4시간에서 8시간 독일어 철학 원서 독해했구요. 1년 365일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 빠져먹는 경우 거의 없었습니다. 거의 10년 지나니까 영어처럼 훤하게 보이더라구요. 칸트는 정말 인내가 필요하구요. 헤겔은 읽으면서 고약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푸에블로님의 댓글

푸에블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www.youtube.com/watch?v=-54x7sNijPU

칸트가 쾨니히스베르크를 떠나본 적이 없다는 이야기는 유명한데 하이델베르크 이야기 하시는것 보면 실제로는 칸트에 거의 관심이 없으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뭐 착각을 하거나 잘못 보거나 들을 수도 있는거니까요.

링크의 영상은 짧은 영화였던가 뭐 여튼 프로그램인데, 소피라는 여학생이 칸트를 읽으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주 내용입니다. 명문가인 왕산(Königsberg, 개드립 죄송합니다...) 임씨 가문 최대 자랑 '임'마누엘 칸트가 등장해서 자기 글을 설명해줍니다(!!!) 독일어 공부할겸 임선생도 볼겸 뭐 재미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윤듀량독일가쟝님의 댓글의 댓글

윤듀량독일가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ㅋ감사합니다! 전 티비로 칸트가
나온줄 알앗는데 잘못봣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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