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로 들어가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건가요? 이미 한국에서 대학을 거의 다니셨다고 하니 나이도 그렇고 독일어문제에서도 그렇고 석사로 들어가시는게 더 수월할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석사에는 영어로만 수업하는 인터내셔널 코스도 있고 독일어를 지금 공부해서 입학한다고 해도 석사로 들어간다면 학사 다시 4년 하는것보다 나을 것 같아서요. 수능성적도 없으신 상황이라고 하니 제생각엔 대학졸업하시고 석사로 가시는게 나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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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학사로 들어가면 독일어를 할 줄 알고 쓸 줄아야 합니다. 학사과정은 모두 독일어로 진행합니다. 음대는 보통 B1덩도면 다닐 수 있고 더 과정을 밟는다면  B2정도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른 보통 전공들은 C1 이상 되어야 하고 전문직은 C2가 되어야 합니다.
석사나 박사는 영어로 수업하는 과들이 있기합니다만 자세한건 지원하는 대학에서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수시로 들어오고 수능성적이 없다면 반드시 졸업을 하셔야합니다. 졸업을 안하고 교환 학생으로 오지 않는 이상 다시 수능 시험을 쳐셔야 합니다. 요즘 독일 대학은 대학 졸업자는 최종 학력 졸업증명서와 성적을 요구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자는 수능성적을 요구 합니다. 물론 어느 대학 전공으로 가느냐에 따라 B1~C2가 되어야 합니다. 보통 전공들은 C1이상 입니다. 서류 준비해서 지원 대학입학 합격해도 DSH통과 못하면 다시 떨어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이나 유학상담원을 통해서 알아보시고 준비하세요.

너무 염려마세요. 보통 한국에서 대학졸업하신 분들 1년 정도 열심히 하면 거의 DSH 합격합니다.

우선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20대 중반이라면 그렇게 늦은 나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또한 그렇게 어학에 대해 거부감이 있고 하기 싫은데 왜 독일에서 독일어로 학사 혹은 석사를 들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해석학님이 얘기하신 거의라는 얘기는 어느 자료를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돌아가시는분도 많습니다. 더 오래 걸리는 분도 있고요. 더욱이 DSH를 합격하는거랑 대학 수업 따라가는거 또한 완전 다른 이야기입니다. 무조건 희망적인 글보다는 스스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생각하셔야 할 부분인거 같습니다. 참고로 영어를 어느정도 하시는 분들은 독일어 습득 기간도 짧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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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나이이고 독일이라는 나라에서 공부하기 위해 준비하는 입장인 거 같아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우선 먼저 스스로 정보에 대해서 찾아보세요. 우선 님의 답답한 마음을 알겠으나 님 글을 읽고 있으면 찾아본 정보하나 없이 주위 친구 말만 들은 정보로 모든걸 판단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어 또한 언어라는게 그렇게 단기간으로 쉽게 되지가 않습니다. 더더욱 낯선 독일어는요. 해석학님께서 1년 열심히 하면 대부분 합격하신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제 주위에는 1년 이상 준비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지금 상황이 이렇다고 눈물이 날것도, 막막 할 필요도 없습니다. 독일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보다 더 늦게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고, 만약 이런 상황의 자신의 그렇게 슬프고, 그리고 나이때문에 답답하면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독일행을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이 상황에 대처하는 님의 감정으로 보자면 시험이라는 틀에 맞춘 독일어를 1년 하다 스트레스만 받고 다시 돌아가실 거 같습니다. 그 어디에도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저는 저에 맞는 의견을 내놓고 좀 더 님이 큰 경우를 참고하길 바랄 뿐입니다. 부디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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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으로는 수능성적이 좋지않으시다니 한국에서 꼭 졸업하신후 차라리 석사과정으로 지원해보심이 나을 듯 싶습니다! 학사과정으로 지원하신다면 수능성적이 필요하실텐데요, 혹시 지원하시는 과가 nc(인원제한)이 있는 과라면 성적없이는 입학이 어려우실테니까요. 그리고 학사입학이든지 석사입학이든지 간에 b1-b2수준의 어학성적이 아니라 b2-c1의 성적이 필요합니다 (인터내셔널코스가 아닐경우) 그리고 9월지원서 받는 학과라고 하셨는데, 지원기간이 9월까지 인가요 아니면 wintersemester에만 입학을 받는 학과인가요? 저도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지원해보았는데 제가 지원한 학과는 9,10월부터 학기시작하는 wintersemester입학생만 받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래서 9월까지 합격증 받아보시려면 이미 올해는 물건너갔고 어차피 내년코스로 지원하셔야 될거에요! 내년에 지원하신다고 마음먹으시고 지금부터 다시 일년간 어학수업들으시며 시험준비하시면 석사과정은 충분히 지원가능하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아는 다른분은 하이델베르크 정치쪽?석사과정 합격하셔서 당연히 독일어로 수업하시긴 하지만 독일인들이 워낙 영어를 잘 하다보니 어느정도 독일어막힐때마다 영어로 소통하는 정도는 봐준다고 들었어요. 너무 힘들게 생각하지 마시고 이미 지원시기는 물건너 갔다고 생각하시고(?아니라면 죄송..)천천히 준비해보세요!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계시면 하세요
저 같은경우도 학사 졸업 후 회사에서 1년 일한 후에
퇴사하고 따로 독일어 공부하여 올해 부터 대학 학사로 다시 다니게 됬습니다.
확실한 목표 없이 이거하면 어떨까 저거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시면 안하시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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