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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외국어 활용 범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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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력공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2,339회 작성일 16-06-23 12:11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십니까.

건방지게 자기자랑을 하려고 올리는게 아니라 ....  ㅜㅜ

필자는 해외에서 학사를 마치고 지금 전기공학 석사유학을 독일로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박사까지 할
의향이 큽니다. 지금은 군대 때문에 좀 미룬 상태로 국내에 있지만 .... 노력하고 있습니다. ㅜㅜ
올해 한국에서 C1을 패스하면 독일어는 적어도 의사소통은 된다는 것인데... 따로 지금 배우고 있는 언어
가 러시아어 입니다.

러시아어는 취미로 조금씩 배우고 있어서 B2 레벨인  토르플 2급까지만이 목표입니다. 혹시 독일에서
러시아어가 쓸모가 있나요 ? 만약에 언어를 하나 더 배운다고 하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중 어떤
언어가 더 유럽이나 아니면 독일에서 쓸모가 있나요 ?  저는 정착하고 싶습니다. 많이 했갈려서 고민하고
질문 여쭙니다.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려도 됩니까 ?

항상 베를린 리포트에서 좋은 정보 얻어가는데 ... 혹시 미국 쪽 관련해서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제가 아
는 한에서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함께 좋은 정보 합시다 !!!

감사합니다.

필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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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PRO님의 댓글

SPR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는 독일어 해야죠 다른 언어가 쓸모있었던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독일에 살려면 영어, 독일어 정도면 충분해요.

12345님의 댓글

1234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년살아도 부족한게 독일어인데 러시아어? 영어도 잘해야 취업을 하고 먹고사는데.....글쎄요

ABUTI님의 댓글

ABUT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일단 한국어부터... ㅎㅎㅎㅎㅎ 랄까 언어의 습득 정도는 레벨 테스트를 통과해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으로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단 독일어부터 열심히 하심이....

팽나무님의 댓글

팽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레스덴이나 베를린처럼 동독에 속했던 곳은 제 1외국어로 러시아어를 배웠기에 영어 힘들어하는 사람들 꽤 많았어요. 그 만큼 러시아어하는 이들이 꽤 됩니다. 러시아인들도 많구요. 서쪽으로 가면 영어가 제1에 불어나 스페인어가 2전공으로 많이 배웠더군요. 전공으론 전기공학은 모르겠는데 훔볼트대학만 가도 자연과학부분은 책들중에 러시아어로 써진 전공서적들도 많이 보이죠. 개인적 생각으로 아시아 인으로써는 중국어를 배우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만. 영어와 독어외엔 말입니다. 제 이탈리아 몇 지인들은 중국계 학교로 아이들을 보내던데요. 보통 유럽인들은 3개국어는 하기에 차별성을 갖기위해서라고.. 니보야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작년 뉴스에서 드레스덴에선 중국어하는 직원들을 많이 뽑는다 하더군요. 음. 그런데 전기공학쪽이면 일본어도 좋을 듯 ^^.. 전 개인적으론 티벳어를 공부하고 싶습니다만.

전력공학님의 댓글의 댓글

전력공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세한 답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거기서 사는 사람과 안살아본 사람은 정보가 다른 것 같더라고요.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석사과정 학생이신가요 ?

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어를 완벽하게 하는게 제 1 목표, 그다음은 영어가 최우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다음을 고르라면 중국어, 그다음은 스페인어, 그 다음 프랑스어 순? 당연히 보편적으로 본거고, 자기가 어디에 일하게 될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요.

러시아어를 하신다면 손해볼껀 없죠. 하지만 언어계통이 아닌바에야 전기공학에서 실제로 러시아어를 쓸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전력공학님의 댓글의 댓글

전력공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솔직한 답변 감사합니다. 좀 들떠있었는데 어디에 집중을 해야 할지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석사과정 학생이신가요 ?

건축미대님의 댓글

건축미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자님께서 외국인인데 한국을 유학할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어를 토익 900점에 해당하는 점수를 따고, 러시아어롤 땄다고 했을때, 러시아어학과나 러시아계열이 아닌 회사에 취업 혹은 입학했다고 했을때 (전기 혹은 전자공학에 입학했다고 했을때) 러시아어를 해서 받을 수 있는 이득이 어느정도인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영어 토익 900 받았다고 혹은 토플 100점 넘었다고 미국인처럼 대화할 수준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미국가셔서 실질적인 의사소통 시간이 필요하셨던 만큼 독일에서도 독일어로 의사소통을 위한 추가 시간이 필요하실 겁니다 :)

한국에서는 한국어가 필수인 것처럼, 독일도 독일어가 필수입니다 :)

전력공학님의 댓글의 댓글

전력공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어는 일단 10년 넘게 살았기 때문에 걱정은 없습니다. 독일어도 공대 논문같은 경우 영어랑 단어가 너무 비슷한데다가 읽는데 지장은 없지만 말하기를 연습해야 될 것 같아요. :) 공익하면서 일단 독일어에 집중 투자를 할 계획입니다. 전력공학 같은 분야는 전문적으로 독일어를 사용한다고 들어서 지금 집중적으로 전공용어 위주로 공부하는 중입니다. 시간이 되면 C2까지 도전할 계획입니다. 타 언어는 그냥 취미로 하는 중이라서 독일어 만큼 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С1으로 석사 지원이 가능하다면 취득하고 나서 공익 끝나면 바로 지원할 의향도 있습니다.

추가로 베를린리포트 오면 진지한 질문을 올리면 항상 좋은 피드백 받고 가는 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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