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리치료를 독일에서 배우실 경우 2년의 수업 (이론 - 생리학 해부학 등들, 실습수업) 그리고 1년의 실습교육 (병원 또는 프락시스) 하게 됩니다. 자격시험을 마지막에 치르셔야 하고 떨어지면 길게는 반년을 실습이나 수업을 받으셔야하고 두 번 이상 떨어질경우 기회가 없습니다.

1. 물리치료사 아우스빌둥은 유료이며 보통 매달 300-400 유료를 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습하는 동안에도 돈을 내야하고요. 물론 실습급여는 한 푼도 받지 않고요.

2. 학교에 입학만 하실뿐 회사와 계약서를 쓸 일은 없는 걸로 압니다. 비자도 학생비자 아우스빌둥 이렇게 받습니다.

3. 학교마다 다를 거라고 봅니다. 보통 면접과 간단한 시험을 보고 입학을 결정하지 않을까 봅니다. 독일어를 잘 하시면 이 부분은 문제없이 통과 하실거라 봅니다.

성공적으로 물리치료사 자격증을 따시면 1년의 비자를 받으시고 직업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 계속 살 수 있죠 ㅎㅎ 또 다른 유럽국가에 취업하시면 그 곳에서 계속 살 수 있고요.

그럼

제가, 내공을 거는 것을 깜빡했는데,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점말 감사드립니다 !
대체적으로 알려진 독일의 아우스빌둥의 모습은, 적은임금이라도 받으면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알아볼 수록 임금을 주며 교육을 해주는 회사는 참 드문경우네요. 임금을 받지 못하더라도, 교육료만 무료여도 충분히 할 마음이 있는데... 하지만 독일엔 많은 기회들이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또 다른방법도 찾아볼려고 합니다 ! 감사합니다.

독일에서 꼭 직업교육을 원하신다면 어떤 분야를 원하세요? 제과제빵 미용실 혹은 대형 마트 같은 서비스업종은 일을 시켜주면서 돈을 주지 않을 까 생각이 듭니다. 다만 그 분야에 흥미와 적성 없이 시작하시면 잘 해내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독일유학 잘 결정하셔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솔직한 남자님께서 답변해 주신 내용은 거의 맞으며.. 조금 다른 내용이 있어 댓글 남깁니다. 물리치료사 아우스빌둥을 하며 실습을 나갈때 돈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달 학교에 내는 돈보다 조금 더 받고 있습니다.  제 친구가 그 과정을 하고 있어서 말씀 드릴 수 있는 내용입니다. 실습을 나갈때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니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에 문의해 보세요 ~
아우스빌둥에 대한 어학조건은 다른 무엇보다 인터뷰가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어학을 어디까지 했는지 원서와 동봉해서 보낼 수 있지만 크게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도 어학증명에 대한 부분은 요구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지원동기서가 더 중요합니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독일어 실력이 너무 좋지 못하다면 어려운 수업을 따라 갈 수 없기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