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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에 관하여 질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형석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6,600회 작성일 02-05-10 01:15

본문

1.저는 현재 법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부 4학년의 학생입니다. 현재 나이는
28이구요.

2. 저는 철학, 사회학, 문학 쪽에 제일 관심이 있어서, 전공 때문에
몇년 전부터 고민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법학을 공부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는 철학과 사회학의 틀 안에서 법학을 다루어 보고 싶구요. 그래서 법철학
이나, 법사회학 같은 것을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론, 하버마스나
루만을 공부해 보고 싶어요.

3. 독일에서는, 제가 문의해 본 바로는, 학부 전공과 대학원 전공이 다르면
학부과정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대학원은 사회학과
로 가고 싶은데, 정말 그렇게 되면, 독일 유학의 꿈은 접어야 되는 것인지요?

4. 만약 제가 학부과정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하면, 사회학을 주전공 (Hauptfach), 철학과 문학을 부전공(Nebenfach라고 하던데 맞나요?)
으로 하고 싶어요. 그런데 그렇게 해서 Doktor 받는데 10년 이상이 걸릴 것 이라는 얘기였습니다.

5. 만약 그렇게 하지 않고 계속 대학원에서도 법학을 전공한다면, 독일대학
에서 교수의 admission 을 받아 곧장 박사학위 과정으로 들어가서
5년 정도면 마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와 시간을 고려해
볼때 두번째 길이 가장 합리적인 것 같으나, 요즘 같이 사법시험을 천명
뽑는 시대에는, 변호사 자격증 없이는 법학 교수 임용 되기가 어려울 것
같아, 적잖이 고민입니다. 사법 시험을 시작한다면 최소 3년은 잡아야 하
는데, 그렇게 되면 수험 기간 3년에 연수원 2년 도합 5년 뒤로 독일 유학이
미뤄지는 것이니까요.

6. 그래서 제가 알고 싶은 것은, 독일에서는 학부 전공과 대학원 전공이
다른 경우에, 정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인지 하는 것과,
독일에서는 우리 나라 처럼 법학과 철학과 사회학 처럼 다른 학문들
이 서로 교류가 없이 울타리가 높이 쳐져 있는지, 아니면 법학을 공부
하면서도 인문 사회과학에 대한 저의 지적 관심사를 계속 충족시켜
가면서 공부할 수 있는 것인지 하는 것입니다.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11.192.0.254'taz: 저와 같은 경우이군요. 전 학부때 디자인을 전공했었고, 독일로 유학가서는 미술사학을 전공하려고 하는데, 이것 자체는 아예 전공을 다르게 보는 관계로 저는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처지에 있습니다.독일은 우리나라와 달리 미술사학이 예술분야로 보지 않고 사회인문학으로 보기때문에 전 다시 독일에서 학부부터 다시 시작하여야 하네요..... 아무쪼록 많은 정보 구하시구요, 열심히 노력하세요! [05/1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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