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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계공학 독일 유학에 관해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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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델리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398회 작성일 14-12-21 15:25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한국의 국립대 중 한 곳에서 4학년을 마친 학생입니다. 90년생이구요.
1~2학년 때에는 음주 문화에 젖어 학점을 잘 관리하지 못해 거의 없다시피 했다가, 군 전역후
연구소에서 인턴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국책 연구원이 되고 싶어 열심히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최대한 메꾼 현재 4.01 / 4.5 이 되었습니다. 기계공학이구요.


하지만, 국내 서울대/포항공대/카이스트 에 가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한 학점입니다.
연구소에서 경험하고 느낀 바를 종합하면, 서카포를 제외하면 국책연구원이 되기 힘든게 사실이기 때문에 독일 교육과정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찾아본 바로는 인터네셔널 석사와, 독일어 석사 과정이 있던데, 인터네셔널 과정은 전공의 선택 폭이 굉장히 한정적이라는 느낌을 크게 받았습니다. 때문에 독어 능력을 키워 독일어 과정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그렇기에, 제 계획은 1년동안 부족한 언어능력을 메꾸고자 워킹홀리데이를 이용하여 먼저 나가고, 언어 능력을 키워 독일 내에서 석사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지금도 정보를 찾고 있지만,  비영어권 국가에서 제가 너무 어리고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는게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경험하신 선배님들의 조언 한 마디가 소중한 입장이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대략적으로만 저의 입장을 설명드렸는데, 이런 식으로 석사-박사 커리큘럼을 이수하고, 나아가서는 독일 정착도 현실적으로 가능한 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P.s , 혼자 가는게 아니라 약혼한 여자친구랑 같이 가려고 하는데,, 큰 문제는 없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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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솔님의 댓글

한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람된 말이지만 한국의 상황을 너무 한정적으로 생각 안하셨으면 합니다.

 전 결혼해서 독일에 와 2년 어학하고 5년 동안 디플롬 (학부+석사)마치고 현재 기계과에서 박사과정 중입니다. 이 정도면 답변할 자격은 될 것 같군요.

 1.  "혼자 가는게 아니라 약혼한 여자친구랑 같이 가려고 하는데,, 큰 문제는 없겠죠 ? ^^:; "
 문제는 약혼하신 분일 것 같은데 그분께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일을 하실지가 가장 문제겠죠. 독일은 특히 여자분들이 사시기에 많이 외롭고 지루한 곳입니다. 그냥 집에서 소일하시게 되면 나중에 정신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으니 오셔서 하실 일이나 공부를 찾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 "1년 동안 부족한 언어능력을 메꾸고자 워킹홀리데이를 이용"
  물론 그것도 방법이시긴 한데 그냥 오셔서 학원 등록하셔서 학생비자로 지내셔도 돼요.

 3. "제가 너무 어리고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는게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
 어리다는 건 기회죠. 한국에선 나이 때문이 아니고 당연히 정보가 부족하실 겁니다. 막연하다고 걱정하시지 말고 좀 더 현실적으로 현지 선배님들과 소통하셔서 좋은 정보 얻으시길 바랍니다.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쪽지 보내주세요.

 4. "석사-박사 커리큘럼을 이수하고, 나아가서는 독일 정착도 현실적으로 가능한 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일단 독일은 박사 커리큘럼은 없어요. 석사 잘 마치시고 좋은 박사연구원 자리로 일을 하시길 바랍니다. 독일은 기본적으로 박사는 학생 신분이 아님을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아마 박사연구원까지 자릴 잡으셨으면 박사 후에 일자리를 본인 스스로 잘 알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외국인이라고 막혀있지 않으니 걱정말고 계획세우시길 바랍니다. 뭐, 공부 열심히 하셔서 한국 국책연구원에 가시면 개인적으로 더 좋겠지만요. ㅎㅎㅎ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전 어학하셔서 잘못된 정보를 하나 가지고 계신거 같아서 정정 드립니다..

2번의 경우 어학생은 학생비자 받지 못한답니다..(가령 예전에는 대학부설 어학원에 등록을 하면 학생과 비슷한 권한을 주던건 있었다고 하는데 그것도 권한만 준거지 비자는 어학이든 워킹이든 그 목적에 맞는 비자야 했었어요..ㅎㅎ)
어학비자나 워킹비자 둘중 하나인데
솔직히 어학이 길어질거 생각해서 미리 워킹비자로 받아서 일단 편하게 1년 나오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델리카님의 댓글

델리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쓴이입니다.

먼저 두 분의 진심어린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
두번째 선배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워홀비자를 일단 받고 어학원에 다니면서 어학에 충실할 예정입니다.  최대한 어학기간을 짧게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지만, 또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요...

첫번째 선배님에게 좀 더 여쭈어보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쪽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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