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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독일유학을 준비합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선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452회 작성일 04-03-25 00:22

본문

서울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원 석사과정 2학기에 재학중입니다.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유학생각은 접고있다가, 마음먹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벌써 대학원 2학기인데요, 아직 학기초라는걸 감안하면 졸업까진 1년 반 남았죠..
제가 준비하고있는거라고는...3월 29일부터 쾨테(서울)에서 제일 초보과정에 들어갑니다.
학부때는 공대임에도 불구하고 교양독어1~4까지 열심히 듣긴 했습니다...
어학원부터 다니자고해놓고도...늦었다는 생각에...결정하고나서도 많이 주눅들때가 많습니다.
졸업하기전에 괴테 꾸준히 다니면... 희망이 있을런지...
주변에 독일로 가신 선배들도 한분 안계셔서, 깝깝할때가 많습니다.
제가 어떻게하면 좋겠습니까,,,
제 생각엔 1년후쯤 방학을 이용해서 독일에 한두달 체류하면서 몇몇 교수님께(지금은 아무도 알아놓지 않았지만요..) 콘택을하고자하는데요.
저희 지도교수님께서는 독일유학 결정한것을 좋아하시면서 알아봐서 졸업전에 어학연수가 필요하다면 졸업전에 한학기정도 휴학을 배려해주실테니(제가 프로젝트를 하고있는 상황이라 교수님께서 큰 편의를 봐주시는 겁니다...^^V) 현지 어학원을 다녀도 좋다고 하셨거든요?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 괴퇴를 어떻게 다니면, 지금부터 어학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겠습니까?
졸업전에 어학연수 다녀올까요, 아니면 졸업후에 들어가서 입학전에 어학코스 밟으면서 준비하는게 낫겠습니까?
아니면...혹시혹시 여기서 열심히 준비하면 바로 입학해도 괜찮을 수도 있겠습니까?
여러분.... 부탁..꼭 좀 드립니다.
행복하시고요. (^^)//

그리고요... 정말정말 재수없게 보시지는 마시고요... 저희 대학이 뭐랄까 대학평가때 다른 단과대에 비해 공대는 조금떨어지지만, 한국에서는 사립대학 서열로는 1~2위를 다투는데...(정말 재수없게 생각마시고요ㅠㅠ) 혹시 한국에서의 대학서열이 독일에 박사과정 지원시 참고가 됩니까? 물론 독일에서 한국 대학서열까지 신경쓸 일도, 그런 학풍이 아닌 나라로 알고있습니다만... 염치 없습니다.
조언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제가 여자인데... 혹 한국에서처럼 연구실 스테프로써 꺼려하는 부분이 독일에도 있는지...

너무 질문이 많습니다. 읽어주신것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행복하십시오. ^^
추천2

댓글목록

흰사자님의 댓글

흰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랬군요.. 저도 한국에 있을때 한때 노가다 소리를 들었습니다. 으~ 밝히고 싶지 않은 과거...  그런즉슥 독일에  도착해 보니 선진국이란것이 실감이 나더군요.  잘 계획하고 만들어진 도시, 바둑판처럼 잘 정리된 도로, 그다지 잘 눈에 띄이지 않는 쓰레기, 정말 튼튼하게 만들어진 건물들.  상하수도 시설도 잘 돼있구요. 합리적이고 한치의 낭비도 없이 잘 지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독일이 기계공업만 발달한 줄 알았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한국과 대비가 되어 한국은 아무 계획없이 막 지었다는 느낌이 들고... 
독일에서 좋은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서 한국의 환경이 독일 정도의 환경이 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Darmstadt 공대에서 토목분야 유학생들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Stuttgart 대는 잘 모르겠고, Karlsruhe 도 있을려나? 뮌헨에서도 알아보세요. 건승을 바랍니다.

ginnre님의 댓글

ginn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교양독어 4까지 들었으면 기본 실력은 있으시겠네요. 앞으로 1년반 동안 괴테 꾸준히 다니신다면 어학 준비는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독일가서 처음에 좀 학원을 다니던지하면 되죠. 중간에 독일 다녀오거나 그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것보다 중요한거는 남은 1년반 동안 우선 독일에서 지도교수를 찾는 겁니다.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지도교수를 못찾고 일단 독일가서 대학에 등록부터 하신다면 일이 훨씬 힘들게 됩니다. DSH를 통과해야하고, 일단 대학에 등록하면 나중에 지도교수를 찾게 되더라도 수업을 듣거나 시험을 보라고 할경우가 많지요. 등록한거니 대학부터 졸업하라고...물론 한국에서 찾더라도 와서 시험보라고 하기 쉽지만. 한국에서 석사받은걸 인정받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럼 바로 박사과정에 들어갈수 있지요. 지도교수를 찾는 일은 관련분야 논문같은거 공부하다 보면 독일 그룹들이 눈에 띕니다. 그런데 이멜 하면 됩니다. 굳이 독일와서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이 어떤 공부했고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있고...뭐 그런거 써서요. 가능하다면 독일어로 써서 보내는게 좋습니다. 적극적인게 보이니까요. 독일가서 공부할려고 독일어도 배웠다 뭐 그런...잘 안되더라도 일단 초고를 만들어 보시고 교양독어들은 과에가면 독일인 강사가 한명쯤은 있을테니 교정 좀 봐달라고 하면 됩니다. 대개 그런거 기쁘게 해줍니다. 전공용어는 영어로 그냥 쓰셔도 됩니다. 너무 독일어가 완벽해도 이상할 테니까요. 근데 전공에 따라 지도교수 찾기가 어려울수 있고 쉬울수 있습니다. 우선 님 전공분야에서 독일 어느곳에 어떤 그룹들이 있는가를 파악하세요. 독일 대학 홈페이지를 다 뒤지면서 그룹들을 다 찾아도 좋고...한 이삼일 걸릴겁니다. 논문공부를 많이 하는게 좋습니다. 그럼 대강 어디서 뭘하는게 보이죠.  님에거 관심은 있는데  돈이 없어 곤란하다는 교수라도 빨리 찾을 수 있으면 빨리 찾는게 좋습니다. 그럼 함께 준비해서 DAAD 같은데 지원해보겠다고 제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원할려면 프로젝트 프로포잘도 내야하고 하기때문에 신경을 안써줄 수 없습니다. 그렇게 같이 준비하면 나중에 안되더라도 안면을 튼거니까 다른 펀드를 통해서라도 그런 교수에게 가기가 더 쉽죠... 그런 식입니다. 한국 대학의 서열은 독일에선 전혀 의미가 없고 혹시 개인적으로 어떤 교수가 그 학교 이름 들어 봤다거나 지금 님 지도교수 이름을 들어봤다거나 하면 한번 더 관심 가져줄겁니다. 그 정도입니다. 여자기 때문에 학생으로 받아들이길 꺼려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적어도 공공연히 그런거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흰사자님의 댓글

흰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저 호기심 차원에서 물어보는 건데요, 환경공학이란 전공과목이 따로 있나요?
아님, 토목공학에서의 한 분야 인가요?  정말 궁금해서요...
독일어로는 Umwelttechnologie(-wissenschaft) 정도가 될듯 한데요.

유선이님의 댓글

유선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흰사자님? 질문을 정확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만, 저는 토목환경공학과를나왔습니다. 학부때 강구조 동역학 이런 토목공학과 환경공학개론1,2, 상하수도공학, 폐수처리공학, 환경화학, 환경영향 평가등을하면서 수처리, 토양오염,폐기물처리 등을 공부했죠. 그리고 저희과 대학원 중 환경공학파트로 온거구요. 그리고, 한국에는 환경공학과가 학부에 많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저희학교는 토목환경....답이 되셨는지요? ^^*

조연정님의 댓글

조연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학을이용해 한두달 갈생각이라면 과학재단에 한독대학원생 교류 프로그램 이용해보세요.

cagnolino님의 댓글

cagnolin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문화원에서(대사관 주체던가..) 여름방학동안 한달간 대학에서 어학연수 하는데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지원 신청이 11월에서 2월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내년 여름에 연수 생각 있으시면, 독일문화원에 문의해 보세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중간에 한번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한번 와서 교수들 직접 컨택 해 보시고요. 그리고 어학연수 하시면서, 정말 할만한지 직접 체험해 보시고, 다시 한국 가셨을 때 필요한거 바로 준비하시고 그러면 공부도 더 빨리 시작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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