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2.2 라고 하면은 어느 정도 인가요? "마쳤다"라는 말씀이 시험을 보시고 합격하셨다는 말씀이신가요?
2월 이면 아직 약 5개월 정도 남았네요. 만약 지금부터 인턴도 끝났고, 독일어 공부할시간이 넉넉하시고, 열정만 있으시다면 문제가 없겠죠.
저는 시험준비반은 바로 등록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한 한달정도는 미친듯이 진도를 못 따라갈수도 있어요. 하지만 만약 9시-6시까지 하시던 인턴이 끝났으면, 혼자서 testdaf 수준 과 기초 수준을 같이 공부하실수 있겠지요. 솔직히 만약 인턴을 계속하시면서 2월 시험을 준비하고 계신다 하면은 잘 모르겠네요. 저 같은 경우 말하기와 쓰기 부분만 준비하는데 2개월 정도 걸렸으니까요.
서울에서 산적이 없기에 이부분은 다른분들에게 물어보시는게 좋겠네요.

저도 B2.2까지 마치고 다프 봤습니다. 사실 그 정도까지 하셨으면 혼자 하셔도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얼마나 성실하게 하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저는 다프 문제집 몇 개 사서 연습했고요, 문제집 보다 보면 자주 나오는 텍스트 유형이나 중요한 단어들 보이는데 단어장 만들어서 하시면 되고요. 듣기는 CD 열심히 들으시고 연습하심 되고요, 인터넷에도 DW 같은데 들어가면 듣기 많이 있으니까요. 말하기는 직접 시간 재셔서 시험처럼 녹음하시면서 준비하세요. 말하기도 유형이 항상 거의 비슷해서 연습만 많이 하시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엔 항상 문법이 쉽게 느껴졌기 때문에 쓰기에서는 문제가 없었는데, 쓰기를 잘 못하시는 편이라면 문제집에 나와 있는 쓰기 예시 많이 보시고 중요한 어구 외워두시고요..다른 것보다 성실함이 제일 중요할 것 같네요. 그리고 2 번 정도 연속으로 시험 신청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혼자 준비하다보면 시험 감각이 떨어질 거예요. 저도 처음에 떨어지고 다음 시험 신청해 놓지 않은 거 후회했었네요. 한 번 보니까 다음번엔 긴장도 많이 풀리고 익숙해 지던데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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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daf를 혼자 준비하셨다니...! 진짜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도 학원 4번? 왔다갔다 했는데 독해 시간엔 그냥 한 명씩 읽고 답 맞춰보고 그러더라구요 독해나 듣기에선 도움이 안 되도 학원 다니는 게 말하기나 쓰기는 첨삭해주실 선생님이 계시니까 다녀야 한다는 생각에 지금도 한 달 여 남은 채 학원 찾고 있는데요.. 말하기는 아무리 혼자 녹음해서 듣는다 해도 아무 조언 없이 잘 되려나요? 쓰기 부분에선 진짜 선생님의 첨삭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저같으면 그냥 학원 가야되나요 ㅋㅋ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