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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미술 전공 유학생 여러분 한 번 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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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퍼꼬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3,404회 작성일 14-08-21 05:49

본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글 쓰기에 앞서 타지에서 항상 고생 많으시구요. 같은 한국인으로써 여러분들의 열정에 존경을 표하고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파이팅하세요!

그리고 이런 문의 글을 올리는 것 자체가 굉장히 낯설고 부끄럽습니다. 혼자서 어떻게든 무슨일이든 풀려는 성격이고 컴퓨터랑 그렇게 친한 성격이 아닙니다. 그래도 이번만큼은 용기를 내어서 글을 한 번 올려 봅니다. 그리고 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그럼으로써 여러분의 저의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고 제가 받을 수 있는 조언도 좀 더 구체적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성민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31살이구요. 20대는 해군생활(직업군인)으로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제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항상 그림을 '배우기'를 원해 왔습니다.  그래서 군생활 중간에 딱 한 번 시간을 내어 입시미술학원에 등록해서 그림을 약 1달정도 배웠습니다. 어린 입시미술생들과 함께... 그 때 제 나이가 23~24살 정도 되었습니다. 약간 부끄러운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좀 특별한 개인적인 연유로 과정을 스스로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2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저 본인에 대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결국은 군생활 약 9년차로 접어들던 시기에 그림을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전역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서울로 유학을 했습니다.(당시 제가 살던 곳은 부산입니다.) 약 6개월간 파인아티스트 개인 작업실로 그림을 배우러 약 6개월 동안 다녔습니다. 물론 그 곳엔 서로 다른 연유로 그림을 배우고자하는 많은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제 사비로 수업을 들었구요. 군 생활과 그림 공부를 하면서 항상 유럽으로 여행을 가고자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특히, 이탈리아. 그래서 수업을 들은지 6개월이 지난 후 훌쩍 이탈리아로 여행을 두 달반 정도 했습니다. 흘러 흘러다니면서 주위의 몇 나라들도 여행했습니다. 즐거웠습니다. 물론 변변치 않은 실력으로 그림을 꾸준히 그리면서요.

현재 저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하고 있고 이번 12월에 2년간의 호주 생활이 마감이 됩니다. 그리고 호주에서 그림공부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멜버른에 있는 친구(미술전공 휴학생)에게 멜버른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얻고자 전화를 하고 제 계획을 밝혔더니 친구가 이런 제안을 하더군요."왜 호주에서 미술공부를 할려고 하세요? 유럽쪽이 훨씬 괜찮지 않나요?하면서, 두 번째였습니다. 사실 전역 후 이래저래 제 방향을 찾고자 잠시 유럽미술유학에 대한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느껴저 이내 생각을 접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 그것에 대한 생각에 사로 잡혀있습니다만 이번 만큼은 저도 물러서기 싫고,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다고 느꼈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친구에게 얘기를 들은 후 계속해서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있지만 영 피부에 와 닿지 않고 계속 멀게만 느껴집니다.

그래서 결심한 바, 내년에 독일 베를린으로 갈 생각입니다. 직접 그 곳에서 가서 제가 원하는 일을 직접 하고 있는 분들을 만나 직접 얘기해보고 소통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빠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 없이 계획 없이 무작정 떠나는 느낌도 없잖아 있지만, 생각하고, 직접 부딪쳐 보는 성격 탓과 그 곳에서 미술을 전공하시는 분들과 직접 대화를 나눠 보고자 하는 마음에 한 없이 설레고, 발이 동동동 거려 더는 참을 수가 없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제가 언급한 것과 같이 미술쪽으론 문외한이라 보셔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 생각 듭니다. 그치만 오래동안 가슴 속에 차곡 차곡 쌓아 왔던 그 마음으로 독일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독일에 지인이 있을리는 만무하구요.

허나 그림을 배우고자 하는 마음만은 그 누구와 견주어도 지지 않을 자신 있습니다. 절실합니다. 배우고 싶은 애절함! 더 많이 잘 배우고 싶은 간절함! 그리고 저만의 세상을 표현하고 싶은 열정!

성공, 성취, 돈, 화려한 경력과 명성... 저와 거리가 먼 주제입니다. 오로지 소망하는 것은 배움, 그 차체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리고 왜 굳이 독일 이냐는 물음에는 당현히 여러분들이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 많은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배움에 대한 갈망과 이 도전을 위해 지금껏 차곡 차곡 모은 것으로 1년은 생활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듭니다.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을 간략하게 최대한 정리하려 노력했지만 쓰고 보니 상당히 긴 글이 되었습니다. 혹 여기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읽으신 분이 있다면 머리숙여 감사드리고 간절하게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독일에서 내년 1월 혹은 그 언저리에 계신 미술관련 학업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제게 차를 한잔 대접해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직접 느낀 독일 미술 유학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살아 있는 이야기를 듣고자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생각과 견해를 저에게 공유해주세요. 인터넷으로 아무리 들춰보고 수집을 해도 뭔가 허전하네요. 혹 그런분이 계신다면 제가 할 수있는 한 대접은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비록 내 세울 것이 열정 하나 밖에 없는 사람이지만 여러분과 같은 분야에 대한 배움을 얻고자하는 마음만은 같다 생각듭니다. 사람마다 처한 현실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시각이 다르고, 성향이 다를지라도 단 한분만이라도 저의 마음을 공감하는 분이 계시다면 그 점 만으로 감사하고,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제 생각을 공유하고, 여러분들의 경험과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정말 조심스럽게 부탁드리고, 글 속에 마음 상할만한 표현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일면식도 없는 분들께 그것도 웹상으로 이런 글을 올려 부탁을 구하는 것이 염치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부끄러운 것이 사실이구요.
또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정보만 구하려는 사람으로 오해를 살 수 있음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를 구하면서 늘어나는 답답함에 이렇게나마 글을 올리는 점 양해와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립니다.

독일에서 현재 학업을 진행중이시거나 이미 하셨던 분 그리고 미술을 하시는 분 중, 만에 한 분 이라도 저의 절실함에 답변 주실 분이 계시길 바라며 아래 연락처 남겨 봅니다.

페이스북 id : Sungmin han 또는 turtle2002-by@hanmail.net 로 검색, 친구추가 가능하십니다.
email      : turtle2002by@gmail.com
카카오톡 id : Han
instargram id : s_turtle(이 에플리케이션에 거의 대부분의 그림들이 있습니다.)

어떤 내용의 답변도 마다치 않겠습니다.
'포기해라'
'대충 호주에서 배우고 접어라'
'그냥 남들처럼 그렇게 살아라' 등

어떤 조언도 질책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그 마음만으로도 정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타국에서 목표와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시는 많은 분들께 머리 숙여 존경을 표합니다. 호주에서 2년간의 타지 생활 즐겁고 행복하기도 하지만 가족이 그립고, 친구가 그립고, 많이 외롭다는 것을 잘 알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치만 여러분들 목표와 열정과 함께 항상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끝으로 여러분의 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낯 뜨겁고, 부끄러운 솜씨 몇점 첨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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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RCHINNO님의 댓글

ARCHINN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톡을 드릴랫더니 카톡 아이디가 없는 아이디로 나오네요 .. 제 카톡 아이디는 dmdkr56 입니다 보시면 연락 부탁드려요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3개월 무비자로 독일로 오셔서 있다가 가시겠다는 것이 아니면, 일단 오셔서 어학코스를 하면서 체류허가를 받으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학력을 미술로 가지고 계시면 - 아닌 것 같긴 한데- 유학준비비자를 받으 실 수도 있고요. 체류허가를 위한 공식적인 방법은 대략 이런 것 같습니다. 여기에는 전제되는 것이 재정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씀하시는 것처럼 무조건 가겠다는 마음이면 그냥 한 번 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슈퍼꼬부기님의 댓글의 댓글

슈퍼꼬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시죠?!  말씀 감사하구요! 네 내년 1월쯤에 독일 베를린으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미술관인 학력은 없습니다. 어학연수의 경우 혹자는 한국에서 기초를 다진다음 독일에서 기초를 바탕으로 어학연수를 하는것이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 생각은 독일에서 어학연수를 바로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후자에 생각이 많이 닿아 있습니다. 상당히 복잡하더라구요. 경제적 측면을 전혀 배제할 수 없기에. 사실 어학연수를 위한 비용(1년) 학교 입학 후 최대 2년까지는 운 좋게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나 현실적으로 일을 학업기간 중 전혀 안하는 것은 제 상황과 거리가 멉니다. 어학의 경우 님께서는 어떻게 준비를 하셨나요?!

gomdanji님의 댓글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생 없습니다. ㅎ 자기 살기 그리고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말은 아래에 썼습니다.

jujukim님의 댓글

juju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여.
저도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도움이 조금이나마 될까 싶어 이렇게 답장 드려여.
참고로 저는 지금 독일에서 미대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카톡아이디 검색이 안되더라구여. 아이디 sojulovesme 입니다.
혹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 힘내세여

Ueberraschung님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부끄러워 하시는 지요?ㅎㅎ 매우 용기 있는 일이고..
그리고 독일에서 나이를 생각하는것도 이상한 일입니다..
제 나이를 밝히면 애들이 매우 놀라지만 어느덧 야들의 그 문화에 녹아들어 제 스스로가 마치 10년전의
20초반 막 아직 여물지 않던 시절로 돌아간거 같아 매우 좋더라구요 전..
혹시 미술은 전공으로 쭉 살리실 생각이라면 .. 1년이 생활가능한 재정가지곤 매우 힘드실겁니다..
아시다시피 예술이란게 헝그리 정신이라 하지만 제가 보고 느낀 예술은 학업도중 알바하는것도 힘들뿐더러
정말 미래를 위해서 한다면 작업 연습 뿐이 없는 생활이 되어야 한다는건데..
그걸 어떻게 감당하실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슈퍼꼬부기님의 댓글의 댓글

슈퍼꼬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시죠?! 위에 다른 분의 댓글에 답글을 남겼지만 3~5년의 학업기간동안 학업에만 전념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하지만 만약 아주 만약 제가 독일의 어느 예술대학에라더 입학할 수 있다면 학생으로서 일을 할 수도록 허가된 시간동안 일을 할 생각입니다. 전혀 불가능한 일일까요?! 그리고 지금 저에 입장으로서는 학교입학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만으로도 아무것도 장담할 수가 없기에... 독일어와 포트폴리오! 사실 저는 포트폴리오도 없습니다. 독일어도 전혀 모르구요. 학력도 없습니다. 이런 제 조건들이 태산같이 느껴져 글을 남겼습니다. 입학을 하더라도 졸업을 하는 것이 더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제 상황과 마음은 입학만 할 수 있더라도 크나큰 영광일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결과보단 과정에 무게를 더 주고 싶을 따름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독일 베를린으로 내년 1월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 다시 한 번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여간 오셔서 어학코스 신청하시고 체류허가를 받으시고 (어학체류허가가 만 30세 이상에게 적용되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학을 하겠다는데... .) 살아 보셔요. 독일어는 독일에 와서 배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길거리 화가로 나가서 용돈도 벌 수 있습니다 (경찰에 신청하면 됩니다). ㅎ
일반적으로 그 전의 학교미술교육이 없을 경우 어려운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제가 한 예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브레멘에서 오래 전에 있었던 일이 었는데요. 한 동유럽에서 온 젊은 청년이 길거리에서 바이올린을 켰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한 브레멘 여성음대교수가 그 소리를 듣고 너무 감동하여 그 청년을 학교에서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제 기억에 그 청년도 학교교육이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여기까지는 정말 감동적인데 그 다음에 사건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 음대교수가 바이올린 중에 최고로 치는 바이올린을 소지하고 있었는데, 이 여성이 어디 갔다가 기차로 돌아와 내려 층계를 내려가는 순간 어떤 사람이 이 바이올린을 낚아채고 가면서 그 순간에 이 여성이 층계에서 굴러 떨어져 결국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검찰에서 조사하면서 이 여성의 행보를 상세히 알고 있는 사람들을 조사하다가 이 청년의 주위를 파악하다가 이 청년의 형이 그쪽 계통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을 파악하고 이 청년 만 아니라 그 형을 일단 체포했었죠. 하여간 이 사건은 당시 특히 브레멘 여론에서 떠들썩 했습니다. 이 청년의 억울함을 변호해 줄 멋쟁이 무료변호인도 나서고 하면서 제 기억에 이 사건은 미해결로 남은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조금 더 스토리도 있는데 그건 사적인 것 같아서 여기서 생략하겠습니다. 하여간 당시 정말 심각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냥 쓰신 글을 읽다보니 이 경우가 떠올라 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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