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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혹시 한국에서 의대나와서 독일에서 의사하시는 분 계신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MyMelod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2,130회 작성일 14-02-18 13:09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독일의대 유학가서 한국에서 의사하시겠다는 분들은 참 많은데 ㅠㅠ
한국에서 의대나와서 독일가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네요...
뭐 사실 독일 의사들 세금 엄청 많이 떼어가는거야 유명하고
독일어를 굳이 다시 배우느니 차라리 영어 조금만 공부해서 미국 가는것이 더 인기가 많으니
굳이 독일에 가겠다는 의사들은 거의 못본것 같아요

저는 한국에서 의대졸업하고 인턴, 레지던트까지 마치고 전문의까지 땄는데
독일에서 살고싶어서 현재 독일어배우면서 독일에서 의사면허 따는법을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독일어로 된 정보만 많아 하나하나 읽어보기도 힘드네요...
(아직 독일어 시작한지 3달 조금 안되서 A2정도 수준밖에 안되서요..)
다행히 동유럽이나 터키같은곳에서 독일로 가는 의사들이 많아
외국인 의사들을 위한 제도가 잘 되어있는것 같긴한데
한국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 찾기는 정말 힘든것 같아요...

혹시 여기 한국에서 의대 나오고 독일에서 면허만 다시 따신분 계실까해서 여쭤봅니다.

어려운 결정이라 쉽게 못하고 그냥 남들 가는대로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나이도 많아지고...더이상 허비할 시간도 없는데...빨리 따야되는데
주변에 비슷한 분이 아무도 안계시니 막막하네요..

아니면 혹시 독일에서 의대 다니시거나 면허따시면서
외국대학 나온 의사들 어떻게 준비하시는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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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aRy님의 댓글

Ga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제가 알기론 독일에서 의사면허를 따도 한국에서 인정못받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그렇고요.  그래서 제 주위에 이것을 인정받지 못하고 한국에서 한의학 하신분이나 의대를 다니시던 분들도 여기서 새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근데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독일에서 정식으로 의대를 나와서 의사면허를 따고 한국에서 그 면허증을 가지고 의사로 생활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MyMelody님의 댓글의 댓글

MyMelod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호 의대과정은 인정됩니다.
제가 여태까지 알아본 바로는 저도 가서 어학 B2따고 독일 외국인 의사대상 의사고시를 봐서 면허를 딸 수 있는것으로 알고있고 제 수련과정(6년)이 인정되는지는 아직 더 알아봐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저희 병원에서 독일 의대 나와서 한국와서 자격증시험만 다시 봐서 같이 일한 선생님들 많지않지만 있었습니다. 의대를 다시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헤리슨포드님의 댓글

헤리슨포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이 인구 대비 의사 수가 한국 보다는 많은 편이라 월급이 한국에 비하면 턱없이 적습니다.
그리고 환자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수준의 독일어가 요구되는데 가능하실까요?
얼마전 동유럽에서 건너온 의사들이 기본적인 의사소통 문제로 애로사항이 있다고 신문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영어를 아무리 잘하더라도 환자들과는 독일어로 해야 합니다. 나이드신 환자들 중에서는 영어를 전혀 못하는 분도 많아요.

제가 볼 때는 대학 졸업 후 오는 유학생도 오랫동안 독일에 있어도 완벽한 독일어를 구사하는데는 언어적으로 힘든 점이 많습니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즈음에 건너온 조기유학생들의 독일어 수준이 그나마 직장생활을 문제없이 할 수 있는 수준 같아요.

MyMelody님의 댓글의 댓글

MyMelod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역시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십수년 바라던 대학에 들어가고나니
그걸 버리고 독일로 간다는게 쉽지 않아서 그러질 못하고 어영부영 살다가
이렇게 30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쉽게 한 결정은 아니고 언어문제가 제일 걸릴거라는건 각오하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시는것은 감사하지만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직은 제 자신을 믿고 있고
어차피 저는 돈을 벌 목적으로 의사가 된것도 아니고 제가 전공한 과는 환자보는 시간보다 수술하는 시간이 훨씬 비중이 있는 과라...실제로 독일 병원들 다니면서 외국에서 온 의사들도 봤고 본인 의지가 있으면 언어가 조금 딸려도 인정받고 잘들 하고 있더라구요.
님 말씀대로 많이 힘들고 실패할 수도 있겠지만 시도도 안해보고
그냥 여기서 편하게 인정받으면서 돈 적당히 벌고 산다고 해도 행복하지 않을것 같아
많은걸 포기하고 도전해보는 겁니다.
 실질적인 답변은 정말 없네요 ㅠㅠ 이런 경우가 거의 없어서 그렇겠지요...

쵸코하니딥님의 댓글의 댓글

쵸코하니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지십니다. 실패가 겁나서 시도 안해보면 나중에 억울하죠. ㅎ

아실수도 있겠지만, 모르셨다면 읽어보세요.

http://www.anerkennung-in-deutschland.de/html/de/facharzt_fachaerztin.php
https://www.marburger-bund.de/projekte/auslaendische-aerzte-foreign-physicians/deutsch

이건 영문

http://www.anerkennung-in-deutschland.de/tools/berater/en/berater/result
https://www.marburger-bund.de/projekte/auslaendische-aerzte-foreign-physicians/english

주마다 의사면허를 배부하는 곳이 있는데, 아마 그곳에 문의하는것이 가장 빠를거예요.
예를들어 제가 있는 주의 관청 연락처 입니다.


    Landesamt für Soziale Dienste, Abteilung Gesundheitsberufe
    Adolf-Westphal-Str. 4
    24143 Kiel

    Telefon: (0431) 988-0
    Fax: (0431) 988-5416
    E-Mail: info@lasd.landsh.de
    www.schleswig-holstein.de/LASD/DE/LASD_node.html

제가 일하게 될 과에는 외국인이 저 혼자라, 아쉽게도 물어볼 사람은 없네요. 전문의 시니까, 인정받기 좀더 수헐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만,...

그럼, 꼭 성공하세요.

너부데데님의 댓글

너부데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오랫동안 베를린리포트에 글을 남기지 않았다가 님글보고 반대되는 입장이라 이렇게 글남깁니다. (전 독일에서 한국)
제 소개를 간략히 하자면  한국에서 춘천에 있는 모의과대학 예과때 독일의대로 유학왔고 유학오기위해 군대까지 갔다 나이 26에 독일의대에 입학했고 입학후 7년만에 졸업해서 지금은 신경방사선과 전문의 수련중인 의사입니다.

학생때엔 삼성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한달씩 실습도했습니다. 이윤 혹시나 모를 고국으로의 귀환(?) 때문에요. 물론 친구들이 다 의대생이라 귀넘어 한국의 상황을 들었습니다만 직접  경험하고 싶었었거든요.

전문의 수련과정은 현재 독일에서 하고있지만 스위스에서도 했었구요.

이런 제가 혹시나 모를 한국으로의 귀환땜에 이제 한국에서의 의사고시를 쳐볼까 합니다. 외국대학 인정심사땜에 요즘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위분 그리고 님께서 얘기하셨듯 의사 상호인정은 현재 독일과 한국이 서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대학병원에는 정말 많은 외국인이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새롭게 편입된 EU국에서 보다 좋은(?)근로조건을 찾아 넘어온 사람들이고요. 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문제가 크답니다. 독일내에서도 요즘들어 그런사람들에 한해 새롭게 어학시험을 도입하자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그들보다 더 심한이들은 아랍쪽에서 넘어온 애들인데 이들이 어떻게 독일에서 일할수있는지는 전 도저히 알수없을정도로 커뮤니케이션문제가 큽니다. 그들도 EU국이 아닌데 독일에서 일하는것보면 아마 님도 문제 없을것같은데 자세한것은 정말 직접 담당부서에 영어로 문의하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확실한건 님이 하신 전문의 과정은 인정이 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허나 이것도 Case by Case 라 이곳 베리가 아닌 님이 독일내 가고자 하는 주의 관청에 문의하시는게 가장좋습니다.

아무튼 자세히 도와드리고 싶은데 연락드릴 방법이 없네요. 궁금하신게 있음 sykim1980@hotmail.de 로 연락주세요. 저도 님께 한국의사고시도움을 받고싶네요.

onlytempo님의 댓글의 댓글

onlytemp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의대 생각중인 고3 학생입니다. 제가 알기로 독일에서 비EU국가의 학생들에겐 의대를 졸업해도 urkunde라는 의학 졸업증을 내어주고 실제 정식 면허를 따기 위해서는 Berufserlaubnis라는 임시면허를 매년 시험쳐서 발급받아 그 면허로  6~7년간 의사 생활을 해야 Approbation이라는 정식 면허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인가요?

nekwon님의 댓글

nekw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혹시 결과가 어떻게 되셨나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 될 수 있어서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주이주이님의 댓글

주이주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분 계세요! 제가 정보좀 드리려고 쪽지 보내려고 하는데 안보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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