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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여자, 건축5년학사 독일 석사유학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20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21,521회 작성일 13-12-16 04:04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스물네살 여자구요 건축학과 학사취득,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걸 뒤로하고 런던에서 1년동안 봉사하면서 돈 벌어서 생활하면서 유럽에서 공부하고 생활하고 싶다는 생각을 간절히 하게 되었습니다.

독일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고, 독일도 몇차례 방문하면서 막연히 '독일'의 문화와 분위기가 좋아졌고 karlsruhe KIT 대학 건축학과에 다니는 독일인 친구 덕분에 스튜디오도 보고 나서 뭔가 여기다. 이런 생각이 들게 됬어요. 솔직히 한국에서는 건축학과 5년을 다니면서도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총 수강학점은 대략 170학점, 성적은 3.5/4.5정도로 평균 유지를 한 상태입니다. 건축보다는 실내건축, 인테리어 또는 좀더 세부적인 부분에 관심이 더 많이 있어서 가능하다면 그런쪽 전공으로 석사 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업을 독일로 하고 싶습니다.

1월쯤에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고, 대학은 졸업 유보를 해논 상태라 졸업은 2014년 2월에 되는걸로 서류상에는 나올 꺼구요. 독일어는 1년기간 잡고 있고 1년 후에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아마 karlsruhe, heidelberg 근처에서 공부하게 된다면 독일친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고요.

비자는 워킹비자로 와서 학생비자로 바꾸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런던에 와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생활하면서 느낀건, 일거리를 찾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 사는건 정말 하기 나름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20대에 하고싶은걸 못하고 한국사회에서 바라는, 부모님께서 바라는 삶을 사는것보다 슬픈일은 없다는 생각이 요즘 너무 자주 들어서, 본격적으로 준비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하는 이런 생각들이 100% 노력한다는 과정하에 진행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가장 처음 맞닥드리게 될 1년 어학비용(karlsruhe, heidelberg, stuttgart, frankfurt, berlin 순서대로 제가 선호하는 도시 입니다.)은 어림잡아 얼마나 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석사 과정은 얼마정도 기간을 잡고 보아야 하며, 석사 역시 학비가 독일정부에서 지원되는 (독일의 대부분의 대학 학사과정처럼) 시스템인지도 궁금합니다. 부모님에 도움을 최소한으로 받고 싶어서 한국으로 돌아가자 마자 계획서와 얼마의 금액이 필요로 한지 제출해서 보여드릴 생각입니다. 제가 지금 알고 있는 정보는 너무나 적어요.. 베를린리포트에서 건축학사한국에서 취득한 후 석사하러 독일간 케이스는 잘 못본 것 같아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master 석사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대학이 많다는 글을 읽었는데, 이런 경우 한국에 돌아가 시험 본 성적, 독어성적없이 포폴과 토플로 2014년 지원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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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쿠겔슈라이버님의 댓글

쿠겔슈라이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는 것만 답할게요.

어학시절 매달 천유로 안팎썼고요.(뮌헨)
선택한 도시면 뮌헨보다 집세 쌉니다(예산과 비용은 개인차가 많이나니..)
마스터 (물리학)토플로만 입학했습니다.

어학, 비자, 생활외 입학 정보는 베리보다 직접 찾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0대님의 댓글

20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쿠겔슈라이버님, 답변 감사합니다. 어학은 입학조건 이외에 독일에서 생활하기 위한 필수로 배우신건지요. 토플로 입학이 가능하다면, 한국으로 돌아간 뒤에 입학 허가 받아 놓고 독일어를 석사공부와 같이 병행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이번 winter semester 지원 목표로 하고있어요.!

쿠겔슈라이버님의 댓글의 댓글

쿠겔슈라이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학은 winter semester 지원기간 놓치기도 했고, 독일어로도 수업을 들을 목적으로 배웠습니다. 그 나라에서 최소 1년이상 살꺼면, 그 나라 말은 어느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해서요.

'독일어 공부와 석사공부를 병행해도 되는지'
--> 이해가 잘 안가는데, 허락을 묻는겁니까, 가능성을 묻는겁니까?

가능성이라고 생각하고 대답한다면, 아주 낮다고 생각합니다.
석사 공부도 굉장이 work load가 높아서 외국어 공부하는 시간 빼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저는

제가 만약의 20대님의 경우라면,

어학성적(토플)을 아주빠르게 딴후(1개월내) 바로 출국해서 10월 가을학기 시작전까지 어학에만 집중을 할것 같습니다.

개인에 역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2월부터 10월까지 8개월이라면 독일어로 석사 수업 들을 정도 능력을 갖춰질수도 있습니다. 열심히한다면 최소 생활에는 지장없을정도로는 언어능력이 갖춰질것입니다.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취업을 위한다면 독어는 필수죠..

굳이 취업에서 필수가 아니더라도

직장내에서의 독일인과의 관계나 생활을 위해서도 필수구요..

석사공부와 독어 병행이 같이 될만큼 독일대학과정이 그리 넉넉할지 모르겠군요;

바첼러만 하는데도 지금 다른거 생각할 여유가 거의 없는데..

20대님의 댓글

20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Ueberraschung, 쿠겔슈라이버님

쿠겔슈라이버님 한가지 더 여쭤볼께요. 토플과 포폴이 완성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토플 성적들고 3월안으로 출국을 학생비자로 갖고 들어가서 원하는 학과에 원서를 붙을 확율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되나요. 170학점에 3.5/4.5 성적으로요. 이게 case by case 라는건 잘 알지만, 정말 보편적으로 봤을때 긍정적으로 보고 입국을 해도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쿠겔슈라이버님의 댓글

쿠겔슈라이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축학과는 잘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포폴은 학교에서 요구하는가요?
전 CV와 motivation letter외에 특별히 준비한게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보편적으로 얘기하려면 표본이 많아야하는데
저는 표본이 없어서 보편적으로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학점 평균이 얼마냐 보다는, 그 학교에서 요구하는 전공과목을 얼마나 들었느냐, 얼마만큼의 학점을 받았냐가 가장 중요하고요,
수능성적도 중요합니다.

학교마다 지원기간이 다르니 서둘러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칼스루헤 대학 물리학과 같은 경우 3월인가 마감이라 저는 지원도 못해봤습니다.

어학성적은 학생 선정에 영향을 전혀 안미치고 대부분의 대학들이 말하길
등록전에만 제출하면 된다 하였으니, 지원기간이 시작된곳은 지원부터 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마지막으로, 합격 가능성 이런건 아무도 모릅니다.
제가 그냥 농담으로도 안될꺼에요 지원하지마세요라고 해도 지원하실꺼잖아요?

눈 감고 다 넣다 보면, 나중에 골라가실겁니다.

그럼 잘 준비해서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쿠겔슈라이버님의 댓글

쿠겔슈라이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아니면 혹 여름학기 지원기간이 안끝났으면 지원 해보십시오
여름학기 모집 대학원이 있다면 출국전 알아보는데 좋은 평가 수단 될것입니다.

지원했다가 안가도 아무런 피해없으니 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20대님의 댓글

20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심 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master 지원하는데도 수능점수가 중요한건 몰랏네요. 수능 점수는 정말, 6년전이라 생각도 안날정도로 잊고 살았는데 다시 필요할 순간이 올지는 몰랐습니다.. :..(

보리님의 댓글

보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분들이 좋은 조언을 해주셔서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몇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독일어가 완벽하지 않을 경우 졸업해서 일할수 있는 사무실은 별로 없습니다
있어도 갑이아닌 완벽한 을의 입장에서 일을 하는거구요.

어학 시간을 1년 더 잡으시더라도 독일어로 토론이 가능한 상태에서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어학시간을 총 2년으로 잡으셔도 아직 시간이 많습니다. 언어의 중요성은 여러번 강조해도 부족할거 같네요.

독일 건축은 말을 많이합니다.

그리고 교수를보고 학교를 고르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에서 교수들을 찾아보시고 그 교수들이 설계한 건축물을 찾아보시고 학교를 고르세요.
교수가 제일 중요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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