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의 계획은 한국에서 수료만 하고 학위는 독일에서 따고 싶은데....그게 가능한지요 ?
답 - 독일 박사과정학생들에게는 수업이 없습니다. 그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는 이론이 많습니다만, 박사수료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그러니 인증도 없습니다. 박사수료는 한국에서도 공식적인 호칭도 아닙니다. 한국 대학들사이에서도 박사수료가 인정이 됩니까?

2. 또 입학 시험도 받아야 하나요? 박사과정이라면 입학시험은 없습니다. 단지, 교수님에게 편지(지원서, 학업 계획서, 이력서, 발표논문 리스트 등등)를 보내서 교수님이 OK하면 그게 시험에 동과한 것입니다. 대학의 중앙부서들은 박사학생의 선발에 아무런 역활이 없습니다.

3. 만약 독일의 연구소에서 연구를 하게 된다면 연구소에서 학위를 줄 수도 있나요? 또 학비는 ???? ---- 무슨 연구소인지는 모르겠지만, 독일 대학의 대부분의 학과는 연구소의 형식(다른 한편으로는 보통의 교육기능)으로 이루어 집니다. 박사학생들이 연구소의 직원이 될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비율의 박사학생이 연구원으로 일하면서(돈을 벌면서) 학위를 할 수 있는지는 대학의 재정상태, 연구소의 상황에 따라 상황이 다릅니다. 기업 연구소는 문론 학위와는 상관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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