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음악인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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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y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5,773회 작성일 02-01-23 11:54본문
흐~ 음악인님께서는 제 이야기를 조금 다른 각도에서 받아들이신 것 같습니다.
독일어를 잘 못하는 사람들... 한심하게 생각한 적 없습니다.
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다른 사람들을 한심하다고 생각할 수있는 주제도 아니고 말이죠.^^
제가 쓴 글에 대해 올려두신 글들을 읽고 잠시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만,
레슨의 시작시기라던가 머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드릴 말씀은 없고,
물론 실기가 더 중요하죠, 아무렴 전공인데요~!
음냐, 이렇게 '토'를 다는 건 말꼬리 붙잡고 늘어지는 것 같아 싫어하지만, 머 별수 없네요. 흐~
:예술을 하는 사람들에겐... 소리로 전달할 수 있고,
:언어가 아닌것으로 이해되어지는... 그런 영역이 있습니다.
(아앗~ 저도 한국에서 음악공부 했었다니까요...흐~)
물론 그렇죠. 하지만, 난 이런 생각으로 이런 소리를 냈는데, 선생님은 무슨 생각으로 저런 소리를 내라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가져본 적도 있으시겠죠 ? 한국에서나 이곳에서나 말이죠.
또, 이런 경우는 어떨까요 ?
선생은 실은 이런저런 음악적 견해를 가지고서 어떤 소리를 냈지만,
그 소리를 들은 학생은 실은 선생의 음악적 견해에 상반되는 견해를 가졌지만, 어쨋든 선생이 원했던 비슷한 소리를 낼 수도 있죠.
하지만, 그게 과연 선생이 학생에게 알려주고자 했던 것을 학생이 바르게 이해한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걸까요 ? 결국, 수업은 했지만, 그 학생은 수업시간에 무엇을 배운 걸까요 ?
선생이 내라고 했던 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학생은 냈다고 생각했지만, 선생은 계속 '아니야~!' 라고 말하는 경우...는 또 어떻습니까 ? 레슨을 받고 나오면서, '우쒸이~ 덴당... 도대체 뭘 어쩌라는거냣???' 라고... 속으로 궁시렁 거리게 되는 경우.
느낌 혹은 감정이 서로 일치되어지고 전달되어지는 과정의 복잡함, 난해함에 비해 상대적으로 언어는 구체적일 수도 있지요. 직관에 의한 이해가 줄 수도 있는 오해...나 혹은, 직관에 의한 이해의 깊이의 한계는 언어로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웅~ 언어의 이해 와중에 생기곤 하는, 느낌의 차이에서 오는 오해도 있기는 하지만 말이죠. 어~ 그런데 이게 무슨 말이죠 ??? ^^)
머, 극단적인 경우라면 극단적인 경우일겁니다만, 어쨋든 저는,
음악인님의 말씀을 부정적으로 비판하려는 것도, 심지어는 비난하고자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냥, 음악실기전공학생들이 언어에 능숙해야할 필요성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하고 싶었던 거죠.
머... 이렇슴다, 제생각은.
고민거리: 구체적인 예까지 주시다니,,,,,,,감동의 역사 입니다 ^^. 당케 소ㅔ에에에엔! [01/23-15:03]
독일어를 잘 못하는 사람들... 한심하게 생각한 적 없습니다.
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다른 사람들을 한심하다고 생각할 수있는 주제도 아니고 말이죠.^^
제가 쓴 글에 대해 올려두신 글들을 읽고 잠시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만,
레슨의 시작시기라던가 머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드릴 말씀은 없고,
물론 실기가 더 중요하죠, 아무렴 전공인데요~!
음냐, 이렇게 '토'를 다는 건 말꼬리 붙잡고 늘어지는 것 같아 싫어하지만, 머 별수 없네요. 흐~
:예술을 하는 사람들에겐... 소리로 전달할 수 있고,
:언어가 아닌것으로 이해되어지는... 그런 영역이 있습니다.
(아앗~ 저도 한국에서 음악공부 했었다니까요...흐~)
물론 그렇죠. 하지만, 난 이런 생각으로 이런 소리를 냈는데, 선생님은 무슨 생각으로 저런 소리를 내라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가져본 적도 있으시겠죠 ? 한국에서나 이곳에서나 말이죠.
또, 이런 경우는 어떨까요 ?
선생은 실은 이런저런 음악적 견해를 가지고서 어떤 소리를 냈지만,
그 소리를 들은 학생은 실은 선생의 음악적 견해에 상반되는 견해를 가졌지만, 어쨋든 선생이 원했던 비슷한 소리를 낼 수도 있죠.
하지만, 그게 과연 선생이 학생에게 알려주고자 했던 것을 학생이 바르게 이해한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걸까요 ? 결국, 수업은 했지만, 그 학생은 수업시간에 무엇을 배운 걸까요 ?
선생이 내라고 했던 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학생은 냈다고 생각했지만, 선생은 계속 '아니야~!' 라고 말하는 경우...는 또 어떻습니까 ? 레슨을 받고 나오면서, '우쒸이~ 덴당... 도대체 뭘 어쩌라는거냣???' 라고... 속으로 궁시렁 거리게 되는 경우.
느낌 혹은 감정이 서로 일치되어지고 전달되어지는 과정의 복잡함, 난해함에 비해 상대적으로 언어는 구체적일 수도 있지요. 직관에 의한 이해가 줄 수도 있는 오해...나 혹은, 직관에 의한 이해의 깊이의 한계는 언어로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웅~ 언어의 이해 와중에 생기곤 하는, 느낌의 차이에서 오는 오해도 있기는 하지만 말이죠. 어~ 그런데 이게 무슨 말이죠 ??? ^^)
머, 극단적인 경우라면 극단적인 경우일겁니다만, 어쨋든 저는,
음악인님의 말씀을 부정적으로 비판하려는 것도, 심지어는 비난하고자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냥, 음악실기전공학생들이 언어에 능숙해야할 필요성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하고 싶었던 거죠.
머... 이렇슴다, 제생각은.
고민거리: 구체적인 예까지 주시다니,,,,,,,감동의 역사 입니다 ^^. 당케 소ㅔ에에에엔! [01/23-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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