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3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휴학한 상태인데요...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 3학년 1학기까지 마친 현 상태로 유학을 가도 Studienkolleg의 M-kurs에 입학할 자격이 되는지요?


아톰: studienkolleg은 한국의 대학 2년이 안되는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님의 경우 4년제 대학 3학년1학기까지 하셨으므로 일종의 자격과다로 입학할 자격이 안됩니다. 거기 입학하는 조항이 원래 그렇습니다. 전공이 의학이 아닌 경우 의대로 전과하실려면 졸업하고 오셔야 합니다. 음.. 그리고 등록금을 부과한다 한들 한학기에 1000 마르크 이상 부과하는 주는 못들어 봤습니다. 이정도면 한국의 대학에 비해 엄청싸고..... 주마다 법이 다르지만 베스트팔렌의 주는 복수전공에 대해 등록금을 부여하지만 뷔템베르그주의 경우 총 학기수가 14학기 이상인경우에만 부여하며 북수전공에 대한 조항이 없습니다. 등록금문젠 걱정 안하셔도 될듯... [01/19-16:14]
라인강: 독일의 의과대학을 왜 하시려고 하는지요 ? 독일은 현재 의사들이 넘쳐나서 많은 초년생 의사들이 거의 실직상태 입니다. 그리고 한국 유학생이 여시거 졸업을 하면 한국에서 다시 의사시험을 보아야 하고요, 여기서 인턴, 레지던트를 거치며 의사가 되는 길도 기가막히게 힘들고 ... [01/19-23:07]
라인강: 현재 독일에는 길거리 마다 의사 간판이 너무 많아서 개업을 하는것도 여간 힘들지 안습니다. 의사들 봉급도 과장 정도 까지 못올라가면 생각에 비하여 별로 많지도 안습니다. 그리고 2세들도 수백명은 족히 될만큼 너무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는 독일어를 전공하는 것과 비슷하게 말리고 싶은 선택 입니다. [01/19-23:12]
라인강: 제가 아는분들이 병원분들이 많아서 쓸데없는 것을 너무 많이 알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여기 병원들이 적자에 흔들거리는 병원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잘 된다는 병원 보다는 적자에 허덕인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듣습니다. 그러므로 그만한 노력이라면 다른것을 하는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유학생에게는 입학도 결코 쉽지는 안은 것으로 생각 합니다. [01/19-23:18]
라인강: 독일이 가장 잘나가던 70년대는 병원의 물자도 정말 흥청망청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의료보험도 살벌할 만큼 짜지고 있습니다. 의사들의 부당청구는 철저하게 체크가 됩니다. 숫가는 잘게 쪼개가며 요모저모 절약을 강요를 합니다. 요즈음은 한국의 의료업종사들만 도둑질이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01/19-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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