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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민에대한질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선희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7,806회 작성일 02-01-12 16:12

본문

◎ 2001/12/16(일) 00:40 (MSIE5.5,Windows98,Win9x4.90) 211.209.4.110 800x600
◎ 조회:179

독일로 유학을 가려고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이민이 더 나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어 서요
제가 지금 대학생이라 좀어린데요 이민을 할때 나이에대한 규제같은것이 있나요?
어린나이라 이민이 가능할런지 너무 궁금해요 대학생이니만큼 뚜렸한 직업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132.187.222.188'글쎄: 독일은 이민국도 아니거니와 외국이민을 반기는 분위기도 별로 아니어서 이래저래 이민오시는 것은 아마 어려울 것 같네요.유학을 생각하다 이민이 낫겠다는 생각을 하셨다니 전혀 현지조사를 안하셨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여자분이신 것 같은데 독일남자와 결혼하면 문제는 간단히 해결됩니다.대학생의 신분으로 이민이라니 전혀 번짓수가 안맞네요. [12/16-04:39]
'217.0.49.120'눈꽃: 이민을 생각하신다는건 곧 한국을 완전히 등지겠다는 말씀으로 해석됩니다. 정말 독일이민을 원하신다면 일단 유학오셔서 위에분 말씀처럼 이곳 독일남자를 결혼상대자로 찾아보세요. 하지만 결혼할 의사가 전혀없으시다면.....음 ..지금 님의 신분으로 이곳으로의 이민은 무척 어려울것 같습니다. 독일이 이민법 개정등등으로 조금식 나아지는 상황이긴해도 아직까지는 이민오기 그리 쉬운 나라는 아니랍니다. [12/16-05:36]
'62.104.214.93'어리둥절: 정말 너무 할말이 없어서 눈물이 다 날려고 하네. 대체 한국의 교육이 사람들을 어느정도 망쳐 놓았으면 이런 일까지. 가슴이 답답, 눈물이 한가마니, 그참 무지 시린 밤이군. [12/16-11:04]
'80.133.125.137'글쎄요: '한국의 교육이 망쳐놓았다'라기보단 '한국이 망쳐놓았다'라는 표현이 적절할 듯 싶은데요. 그리고 전 오히려 '한국을 등진다'라는 것에 대해 hinterfragen없이 비난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보네요. [12/17-05:01]
'217.0.49.108'잠깐만: 지금 어째서 한국교육문제까지 나오는지 좀 아리송하네요. 질문자분의 질문을 너무 확대해석해서 혹은 추측해서 말씀을 하고계신듯합니다. 한국에서 교육잘못받아 또는 시원치않아 독일로 유학가고싶은데 그보다는 차라리 완전히 정착하는게 나은거라고 해석을 하시는지....? 알수가없군요. 질문자분은 다만 독일이민에대해 조언을 구했는 전혀 엉뚱한 댓글이 달아지고 심지어 비난성글까지 올라와 제가 잠시 끼어들었습니다. [12/17-08:47]
'62.104.214.95'어리둥절: 이런, 위의 제 댓글이 노파심에서 너무 앞서간 나머지 충분히 문제가 있는 글이네요. 그리고 글쎄요 님의 글 동의합니다. 단지 제 이야긴, 대체 한국의 지금 현실이 얼마나 골때리길래 많은 이들이 자기의 고향, 뿌리마저 등지려는 생각을 하게끔 만드나 하는 거였습니다. [12/17-13:59]
'62.104.214.95'어리둥절: 그리고 이민 가는 사람 왜 붙잡겠습니까! 자기가 결정한 일이고, 다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요. 그리고 지금은 단순히 공부만을 위한 유학이 아니라, 유학 이후의 진로를 함께 생각하는 (특히 외국 현지 취업) 속칭 실속 유학파들이 많다는 것도 압니다. 전 오히려 고무적으로 보고요. 아마 독일 이민문제를 질의한 위의 여대생도 그런 이 중의 한분이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어떤 일이든지 간에 자기 주관과 줏대는 있어야 겠지요. 즉, 누군가가 만약 다른이들도 하기에 나도 그리해보고 싶다라는 동기에서 출발해서 어떤 일을 시작한다면 결국 그러한 것 역시 위험한 발상 아닐까요? 예를들어 전후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없이 남들 가는 유학 나라고 왜 못가 식의 생각방식 같은 것 말입니다. 그런데요, 이민 문제를 가지고 방금 처랑 예기를 좀 했더랬습니다. 우리가 여기 밖에 나와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집의 신조는 뿌리로 돌아가자 입니다. 거창하게 예기 할 필요 없이, 일단 부모님 모셔야 하고, 또 아이도 원할 뿐만아니라, 자식에게 뿌리를 가르쳐 주는 것은 부모의 도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평생 2류 시민으로 대접받으며 사는 거 보다는 차라리 고국에서 아웅거리며 사는게 우리에겐 나을 것 같군요. 또 하나 더 추가 하자면, 혼자 잘살려고 생각만 했다면 아예 여기 고생하러 나오지도 않았겠지요. 글쎄요, 결국 이리 보면 개인 가치관 문제인거 같기도 한데, 결정들은 본인이 알아서 합시다. [12/17-14:03]
'211.186.117.76'끔찍한 시절: '이민'좋아하다가 '난민'될라... [12/17-17:47]
'211.186.117.76'jay이민이라~ 흐음... 주변에 이민 비슷한 자격으로 살고 계신 분들은, 아주 오래 전, 광부나 간호사로 오신 분들... <--- 님에겐 해당 사항 없겠죠. 병아리감별사...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진 분들 <--- 감별사자격증을 가져도 쉽게 독일에서 자리를 얻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야말로, 하늘에 별따기...라던가. 노래하는 사람들... <--- 혹시, 성악 전공이십니까 ? 그렇다면 가능성은 좀 보이겠습니다. 독일의 합법적인 회사에 합법적으로 일정기간 이상 (5년이던가,7년이던가...) 계약을 해서 일을 하면, 위의 기간 이후에 여권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하더군요. 머... 제가 아는 대충의 가능성입니다.


''김옥련: 기가 막혀서...
독일에서 공부하고 막 지금 귀국한 사람입니다.
외국 좋아하지 말고 우리 나라 경제 살리고 잘 살도록
서로 노력합시다.
아무리 노랑머리가 이색적이지만 남편감은 한국남자가
최고 입니다. [01/12]
'80.133.125.137'글쎄요: 위에 여자분이 이민을 생각한다고 말씀하신 건 알겠는데, 독일 사람을 남편감으로 지목하진 않은 거 같은데요..너무 성급하시네요.. [12/17-04:54]
'217.0.49.113'한국남자: 김옥련씨 넘 오바 하신것 같은데요.... 조언해주신 위에분들 그냥 독일 이민의 한 방편으로 결혼을 말슴하신것같고..당사자는 어떤지 아무말씀이없는데...기가막히실 필요까지야....이민을 생각하실정도라면 필시 개인적으로 뭔가 깊은 사연이 있을것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모르는분을 너무 비방하지는 말았으면하고요...남자입장에서 그래도 한국남자가 최고라니..기분은 좋습니다. ^.^ [12/17-05:09]
'217.230.127.137'Jayuroni: 남편감? 한국남자? 좋죠!! 바뜨 최고는 사랑하는 사람 아닐까여^^ 살다보면 고놈의 사랑이 맴같지가 않혀서 고마 구렁이 담넘듯 혹은 도둑놈 담타듯 국경을 넘어버릴수도 있는거라고 이 열사 강력히.... 쩌업 [12/17-07:08]
'62.104.214.30'어리둥절: 글쎄요. 이민이라, 이민이라, 그참. 도대체 왜 이민을 통해 나오려고 할까? 여러분은 무슨 추측들이 가십니까? 여하간 자기 관점이 철저하신 김 옥련씨에게 전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사랑은 국경이 없다고들 하지요. 근데 주관이 없이, 그것도 줏대가 없이 사는 모습들이 참 많은 세상 아닌가? [12/17-10:37]
'217.80.164.168'ice34: 어리둥절님은 이민반대론자 이신듯....(윗 글만 놓고 보았을때), 제 주변에는 이민 간사람도많고 가고자하는 사람도많습니다. 한국사회에 그만큼 다 불만이 많은사람들이예요. 자신들이 고국에 있다해서 한국사회를 변화시킬수있다고 믿는이가 없습니다.좀 더 다른세상에서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위해 더 나은 삶을 찾을려고 이민을 추구합니다. 이민이란게 전부 성공의 열쇠를 가져다 주는건 물론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들 나름대로 장단점을 갖고 살아갑니다. 무조건 나쁜쪽으로만 생각할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인들 이민안가고 전부한국에만있으면 경제가 저절로 살아납니까?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이민은 개인자유이고 그사유또한 지극히 사적인문제일수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너무 많은걸알아내려하는것도 실례라 생각합니다.어리둥절님, 김옥련님은 한국사회에 그나마 조금이라도 만족하시는분 같네요.참 좋으시겠습니다. 이민걱정 없으시니. 도대체 왜 이민을통해 나오려하냐고요? 그럼 한국사회에선 숨이막힐지경인데 뭘 통해서 나와야하는지요? 이민가는자는 자기관점이 무딘사람인가요? 한국에서 행복한사람,만족해하는 사람들은 이민갈 필요가없지요(소위 '기득권층' 이라 말합니다.)? 우리나라사람 특히 직장인들 80%가 이민을 다 한번씩은 생각한다는데....얼마나 숨이막히면 그러겠습니까? 그런반면에 어리둥절님과같은분은 참 행복한분이라 여겨집니다.........부럽습니다. 저도 이민 이란 단어 모르고 살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12/17-11:20]
'62.104.214.95'어리둥절: 이런, 뭔가 오해가 계신듯하네요. 제가 이민 반대하자고 위의 댓글을 남긴게 아니고, 이민을 위한 한 방법론으로 제시된 외국인과의 결혼 문제를 두고 한말이었습니다. 또 사랑이 전제되고, 서로에대한 충분한 이해가 전제된 국경없는 결혼을 반대할 이유 역시 전 없다고 봅니다. 다만 목적을 위한 수단치고는 너무 위험한 발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12/17-13:29]
'211.186.117.76'끔찍한 시절: 오호통재라,또 다시 이런 난상토론가 부활하다니... [12/17-13:31]
'62.104.214.95'어리둥절: 그리고 이민 가는 사람 왜 붙잡겠습니까! 자기가 결정한 일이고, 다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요. 그리고 지금은 단순히 공부만을 위한 유학이 아니라, 유학 이후의 진로를 함께 생각하는 (특히 외국 현지 취업) 속칭 실속 유학파들이 많다는 것도 압니다. 전 오히려 고무적으로 보고요. 아마 독일 이민문제를 질의한 그 여대생도 그런 이 중의 한분이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어떤 일이든지 간에 자기 주관과 줏대는 있어야 겠지요. 즉, 누군가가 만약 다른이들도 하기에 나도 그리해보고 싶다라는 동기에서 출발해서 어떤 일을 시작한다면 결국 그러한 것 역시 위험한 발상 아닐까요? 예를들어 전후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없이 남들 가는 유학 나라고 왜 못가 식의 생각방식 같은 것 말입니다. 그런데 님, 이민 생각 안하시는 분들은 한국사회에 만족해서 이민 안가려고 할까요? 글쎄. 좀전에 이 문제를 가지고 처랑 예기를 좀 했더랬습니다. 우리가 여기 밖에 나와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집의 신조는 뿌리로 돌아가자 입니다. 거창하게 예기 할 필요 없이, 일단 부모님 모셔야 하고, 또 아이도 원할 뿐만아니라, 자식에게 뿌리를 가르쳐 주는 것은 부모의 도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평생 2류 시민으로 대접받으며 사는 거 보다는 차라리 고국에서 아웅거리며 사는게 나을 것 같군요. 또 하나 더 추가 하자면, 혼자 잘살려고 생각만 햇다면 아예 여기 나오지도 않았겠지요. 글쎄요, 결국 이리 보면 개인 가치관 문제인거 같기도 한데, 결정들은 본인이 알아서 합시다. [12/17-13:49]
'195.93.72.179'shocked: 정말 충격적입니다... 모르는 사람의 결정에 대해 이렇게 할말이 많다니... 이게 바로 한국인의 특성인가 ... 정말 아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민 생각하신다는 분, 절대 다른사람들 말에 상처받지 마세요. 하지만 제 생각에 이민 가고 싶으시다면 독일은 정말 이민오기 좋은 나라는 아닌 것 같아요. 사람들도 외국인에 그리 익숙치 않고... 미국이나 호주에 비해서는 외국인 살기가 훨씬 어렵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12/2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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