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3/2(금) 15:03 (MSIE5.5) 211.216.216.90 800x600
◎ 조회:86

저에게 좀 도움을 주셨으면... 하고 글을 올립니다.
저는 이번 여름학기에 본 대학에서 DSH 준비 과정을 밟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쪽에서 그 과정에 등록을 하라는 편지가 지금에서야 도착을 해서 비자때문에
걱정이 됩니다....정식 입학 허가증이 아니라 우선은 대학에서 보내온 어학코스를 들을 수 있다는 것과 약간의 강의료를 송금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가지고 비자를 받을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본 대학에 편지를 해서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를 구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상황을 아시는 분들.... 도와주셔요....


미리내: 제가 이해하기에 님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본 대학에서 어학코스 입학허가서를 받았고, 어학코스에 입학하려면 수업료를 송금하라는 편지를 받으신 것입니
다. 그 서류를 가지고 비자 신청을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정식 입학허가서가 나오지 않은 것은, 아마도 제 생각
에는 원래 외국인 학생은 어학코스를 거쳐 어학시험을 합격해야 정식으로 학업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도 2년 전 본 대학의 어학코스에 입학했었습니다만, 그때는 입학허가서를 같이 받았습니다. 아마 그 사이 본 대
학의 행정절차에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님께서 받으신 편지에 늦어도 언제까지는 본 대학에 와서 등록을 하라는 설명이 있을텐데요, 아마 어학코스 분반
시험 날짜가 있거나요. 문제는 비자를 받는 데에 4주가 소요되는데 그 날짜를 맞출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본 대
학으로 가려는 뜻이 확실하다면 대학의 담당자에게 비자때문에 날짜를 맞추기 힘든데 사정을 봐줄 수 있겠느냐
는 내용의 편지나 팩스를 보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직접 전화를 하면 더 신속하겠죠. 영어로 해도 의사소통에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담당자가 가능하다고 하면 송금을 하고 비자신청을 하시면 될 것입니다.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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