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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DAAD에 다녀왔습니다. 제 상황이 그렇게 암담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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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닭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0,502회 작성일 06-02-21 18:36 답변완료

본문

오늘 서울 나간 김에 DAAD를 다녀왔습니다.

괜히 갔다 싶을 정도로 처참더군요.

일단 제 전공 문제가 제일 컸습니다.(모 대학 컴퓨터학부 4학년입니다.)

어릴 때부터 음악 배운 애들이랑 컴퓨터 전공하다가 갑자기 음악을 하려는 사람이랑 상대가 되겠냐는 말씀은 물론이고 무식하다는 소리 듣기 쉽상이라는 말씀까지(말씀 도중에 얼버무리시긴 했지만..) ㅠ.ㅠ

처음엔 단순히 예술경영과에 대해 궁금해서 갔던 겁니다. 음악학과 경영학 복수전공이 나을지 예술경영이 나을지, 또 예술경영이 개설된 학교는 어디인지가 궁금했던 것 뿐인데 완전히 용기를 꺾어버리시려 들더라구요. 제가 독일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라던가 음악학을 하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28살 짜리가 잘(?) 다니던 대학 때려치고(취업률이나 졸업후 진로만큼은 탄탄함에도 불구하고) 음악일을 하겠다는 데는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을텐데요(하루에도 몇 명을 상담을 하시다보니 한명한명 자세한 상담이 불가능하다는 건 이해하지만..) 단지 컴퓨터 전공자가 음악을 한다는 것 때문에 계속 불가능 쪽으로 말씀을 몰아가셨습니다. 단지 귀찮아서만은 아니셨을테고, 제 생각으로는 그냥 조용히 졸업하고 취업하라는 말씀으로 들리더군요.

제 상황이 그렇게까지 암담한 것인지(그렇다고 절대 이 길을 포기하진 않습니다.) 입학원서를 넣기 전에 어느정도 준비기간이 필요할지 대강 짐작이라도 해보기 위해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1.음악학과도 실기시험을 보는데다가 악기도 한 두개로는 어림없다더군요. 여러가지 악기를 두루 다 다룰 줄 알아야 실기시험을 통과할 수 있다는데 베리나 카페에서 그동안 알아본 것과는 다른 말씀이라 당황했습니다. 만약 실기를 본다면 어느정도 수준까지 해야하는지 어떤 악기들을 몇개 정도나 다뤄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상담하신 선생님 말씀으로는 프로 연주가들까지는 아니더라도 전문가수준은 돼야 한다더군요.) 필요하다면 늦은 나이지만 레슨을 시작해야하니까요.

2.예술경영에 대해 말씀을 하시면서는 독일어는 물론이고 불어, 라틴어, 이태리어, 그리스어 등등에도 능숙해야 한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드로잉 실력이나 예술적 감각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하시던에...수업보다도 각 나라별로 돌아다니며 레포트를 제출하는 식으로 학기 운영이 된다고 하시는데 제가 짐작하던 것과는 너무도 다릅니다.(계속 설명하시는 내용을 잘 들어보니 제 생각으로는 문화인류학과 헷갈리신 거 같습니다만.) 졸업후 진로도 박물관쪽에서 일하는 거라고 하시고...도저히 수긍이 안 되는 내용이지만 예술경영이 정확하게 뭘 하는 전공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들은 말이다보니 마냥 무시할 수만도 없게되네요.

3.예술경영은 음악분야보다는 미술쪽과 가깝다고 하던데 이 것도 궁금합니다. 만약 미술과 가깝다면 제가 예술경영으로 갈 이유가 없어지니까요. 이 경우 레슨을 해서라도 음악학으로 가야겠죠.

4.오스트리아에 도나우 우니라는 학교에 음악경영이 석사과정으로 개설되어 있더군요(오늘 가서 얻은 유일한 소득입니다.). 독일 우니나 파흐호흐슐레에서 베첼러 과정까지 이수한 후(파흐호흐슐레에도 베첼러 과정이 있는지..) 오스트리아의 석사과정 입학이 가능하겠죠?


단 한 분이라도 좋으니 부디 답변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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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무스타파님의 댓글

무스타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이 답변을 해야할 자격은 없지만...
우선 음악경영학은 Musikwissenschaft , 다다 상담원이 설명한 예술경영학은 Kunstgeschite(예술사) 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음악 경영학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여기 게시판중에
http://www.berlinreport.com/4/bbs/board.php?bo_table=uniqna&wr_id=11886&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musikwissenscha&sop=and 
여기 꼬릿말로 그쪽과 관련된 비교적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네요.

 Kunstgeschite(예술사) 의 경우엔 다다 상담원의 말 대로 고등학교나 대학때 라틴어 이수는 필수입니다.(최소한 불어) 나머지는 대학 다니면서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반드시 따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역사관련 학과는 필수)
그런데 제 생각엔 님이 관심있어 하는 예술경영학과 예술사는 좀 많이 다를것 같네요.
님이 생각하시는 예술경영학이라는 학문이 따로 떨어져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빠힘내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아빠힘내세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술경영은 쉽게말해서 예술작품과 관객을 연결시켜주는일, 더많은 관객을 끌어들이기위해 연구하는 학문이예요.
예술작품은 감상하는 관객이 있어야만 작품이되는데... 관객유치는 예술가 스스로 못하거든요. 그래서 대신해주는게 예술경영이예요
그런데 오리지날 경영학과는 약간 색깔이 틀려요
예술경영학은 크게
극장(Kino가 아니라 Theater..무용, 음악, 연극 등)/ 박물관미술관 / 문화예술정책(법)
이렇게 3가지 분야로 나눠요.
호흐슐레에 "음악경영" "오케스트라경영" 등의 전공이 있는데 이것은 예술경영학 중 음악경영만 주전공으로 배우는 학과예요
Passau Uni에 문화행정 전공은 저 3가지 중 문화정책에 관한 부분이 주전공이구요.
그리고 예술사와 예술경영학 2가지만 놓고보면 학문자체가 틀린데....박물관미술관 분야에서는 예술사학을 필수적으로 배워요.
그 밖에 미디어아트, 이벤트경영, 문화예술 관련 사회학, 정책, 행정, 법, 관광에 대한부분, 콘텐츠나 문화기술 등등에 대한 부분도 배우구요.
그리고, 직접 작품활동에 참여하는일은 없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음악 무용 등의 공연이나 미술작품을 보는 안목, 감각 정도는 있는게 좋은것같더군요.
공연, 전시 등의 기획에 관련된 일은 창의력이 필요로하는데 그 물에서 놓았던 사람 즉 음악, 미술, 무용 등을 전공한 후 예술경영학을 배우는 사람이 훨씬 감각이 있어요.(다 그런건 절대절대 아니고 대체적으루요)
라틴어, 이탈리아어, 영어, 불어 모두 잘하면좋지만, 일부러 시간내어 외국어를 배울 필요는 없고... 독일어 외에 영어 정도만 해놓으면 되요.
어떤분이 이 분야를 독일에서 배우려는 사람은 많으나 졸업한 사람은 하나도 못봤다했는데
지금 한국에 있는 예술경영학 박사, 교수들의 나이가 많아봤자 40대 초반이예요. 생긴지 얼마되지않은 학문이고 갑자기 인기가 좋아지다보니 요즘들어 배우려는 사람이 많아졌지요. 곧 10년만 지나도 독일에서 공부한 분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교수, 기획,경영일을 하겠죠.
곧 서울대대학원, 연세대대학원에 예술경영학 개설한다고 들었어요.
아직 울나라에 독일 대학 출신 교수님은 없는걸로 아는데.... 열심히 하면 좋은결과를 분명히 얻을수있는 학문이예요
저 또한 한국에서 배우고있는데 곧 독일가서 배우려고해요. 
혹시 이 부분 같이 의논하실분 쪽지 남겨주세요.

  • 추천 1

rachmania님의 댓글

rachmani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현재 독일에서 음악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실기시험 얘기는 이미 공부하고 있는 저로서도 금시초문인데요. 저야, 한국에서 음대를 나왔기 때문에 실기시험이 있었다 한들 별 문제는 안되었겠지만 (정말? -_-;;) 어쨌든, 음악학과 자체에서 실기 시험은 보지 않습니다. 실제로 공부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건반에 '도'가 어디인지도 모르는 애들도 꽤 되던데요. 아마 상담원께서 음악과와 음악학과를 착각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2. 윗분이 쓰신 kunstgeschichte와 예술 경영학은 엄연히 다릅니다요... 물론 음악학과 음악 경영학도 다르구요. 음악 경영학과에 대한 지식은 저도 없기 때문에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사실 첨 듣습니다 -ㅁ-) 어쨌든 이 분야 (비슷한 분과의 모든 학과)의 공부를 하실경우 라틴어는 필수가 맞구요. Zwischenpruefung까지인지 Magisterpruefung까지인지는 학교 별로 다르지만 공부하시면서 배우시면 됩니다. 물론 독일애덜은 학교에서 이미 배우고 오기 때문에 와방 쳐지는 감이 있지만, 한국에선 라틴어 배우기도 힘들죠...췌췌... 입학전에 해두시면 좋겠지만 아니어도 입학에는 문제 없습니다. 거기에다가 부가적으로 제 2 외국어 (불어, 이태리어, 스페인어)가 적어도 하나 이상 요구되구요. 영어도 기본적으로 해야 한답니다. 그러나.... 예술 경영쪽은 학문 쪽이기 보다는 실질적인 것이라 이렇게 많은 언어는 요구를 안하는 것으로 아는데용. 혹 상담자 분이 예술사와 헷갈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하지만 예술사 쪽에서도 드로잉 등의 실기 기술은 요구하지 않던데... 대체 뭘까...@-@;; 저도 1학기때 예술사를 제 2전공으로 했었기 때문에..

3. 님이 정확히 무엇을 위해, 무슨 공부를 하고 싶으신지 제가 알 도리가 없지만서도, 제가 알기로도 음악분야라도 따로  다루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만..-_-; 무대예술, 미디어예술, 공연 예술 등으로 분과가 나뉘어 지는데요. 님이 궁극적으로 음악이 목표(?)시라면 이 과와는 깊은 연관은 없음을... 게다가 음악학이라는 공부.. 절대 너무 어려워 죽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깊게 학문적으로 파고들더라구요. 저도 아직 공부한지 1년 밖에 안된 새내기(?)지만서도 님도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랄께요. 어째 시작하기 전에 선배들이 두팔 걷고 말리더라니..-_-;;

4. 이 쪽 분야는 거의 Abschluss가 Magister입니다. 굳이 베첼러만 하는 학교는 극소수던데요. (제가 입학전에 여러 학교 알아본 결과~)

어쨌든 준비 잘 하시구요. 뭐라고 주절주절 두서없이 떠들었지만 도움 되셨길 바라며... 휘리릭!!

닭면님의 댓글

닭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주신 분들 눈물날 정도로(절대 과장이 아닙니다. 정말 눈물이 글썽글썽..) 감사드립니다.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혹 독일에서 뵙거든 맛난 거 쏘겠습니다.

모두들 건승하세요~

무스타파님의 댓글의 댓글

무스타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usikmanagement라고 음악경영학 Kunstmanagement 예술경영학이라는 과가 있긴 있다네요.
아마도 경영쪽에 좀더 연관이 있을것 같네요.
그런데 솔직히 자기 전공이 아니면 들어도 뭔지 잘 모르겠고... 듣고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어요.^^"

것보다는...
해햄.. 정말 독일에서 뵙거든 맛난거 쏘십시오.
닉네임 닭면.. 기억해야지~

Lin 린님의 댓글

Lin 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기 -_-. 원래 상담 받으러 가면 독일 대사관 못지 않게 쌀쌀 맞다고 소문 많습니다.

푸른글귀님의 댓글의 댓글

푸른글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쌀쌀맞다'는 표현은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군요. 제 느낌으로는 '쌀쌀맞'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불확실하게 알고 있는 부분이 적지 않은 것 같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고한 사실인 것처럼 자신있게 얘기하는 경우가 또한 적지 않았지요. -_- 아무리 쌀쌀맞아도 상관없으니까 믿을만한 정보를 제공하기만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닭면님의 댓글의 댓글

닭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감입니다. 쌀쌀맞지는 않았습니다. 생글생글 웃으시면서 참 친절하셨습니다만...저는 오히려 많은 사람들 대하면서도 미소를 잃지않고 상담해주시는 선생님이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던데요. 아무리 제 용기를 꺾으려고 하셨다지만 말이죠.

다만 푸른글귀님 말씀대로 믿을만한 정보를 제공해주시고 모르는 분야이면 솔직하게 모르겠다고 말씀해주셨음 좋겠습니다. 저는 그나마 베리를 알고 여기서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으니 망정이지 이런 도움을 전혀 얻지 못하시는 분들이 DAAD 상담을 받고 좌절하실 모습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저도 상담받고 한동안은 좌절했으니까요.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이것만은 그냥 못넘어 가겠군요.
글쓰신 분이 언급한 저 DAAD 관계자의 말이 정말입니까.
상식 밖이고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옵니다. 저정도의 지식을가지고 젊은 재능있는학생들 에게 조언하자는 겁니까. 가능 하면 이름좀 알려주시겠습니까 . 편지라도 하나 내게.

독일서 문화 경영은 Kulturmanagement 라고 하며 국립대학 에선 '마기스터''디플롬 '과정에 몇개 있고 그외에 사립대학 ( 학비가 너무 비싸 권하지 않겠습니다 . 한학기당 수업료만 2000 euro 정도에 기타 금액이 많이 들어 갑니다 ) 독일어가 필수 이지만 오스트리아  University of Salzburg Business school 에선 영어로도 가능합니다 . 하지만 독일어를 부수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대학 입학자격에 음악이나 미술 실기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다지 국립대학의 마기스터나 디플롬의경우  대학졸업 증이 있어야 하며 무엇을 전공 했던가는 아무상관 없습니다.
(단지 예술사, 경영학 ,법학등의 경우 우대한다고 써 있습니다 )
Paedagogische Hochschule Ludwigsburg 안에 마기스터 과정 있습니다.
Musikhochschule Hamburg , Hochschule fuer Musik Hanns Eisele ( 동베를린 )
등등에서 디플롬을 하실수 있으나 '대학 졸업' 이 ㅡ 전공이 무엇이건 상관없이 ㅡ 필수 입니다.
그외에 몇 대학에서 '부전공 ' 으로 설치 되어 있습니다.
Bremen 극립 음대에도 주전공으로 있으나 비싼 학비를 내셔야 하고요.

그런데 문제는 이 학과가 독일서 ' 실업자 양성 '학과라는말이 있습니다.
미국서 시작된 이학과를 독일서 수입한지 실을 몇년 되지 않고 ,독일인의 사고 방식에 안맞아 ㅡ 문화는 상품이 아니라는 사고에서, 이 학과를 문화를 팔자는 것쯤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어 ㅡ
환영받지 못하고 직업구하는데 에 도움이 되었다는말은 유갑스럽게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공부의 내용이 상당히 광범위 한건 사실 입니다.
더구나 독일은 실질적이기 보다 이론 , 철학적인 경향이 있어서 이론에 많이 치우치고
예술 , 경제 등에 사전 지식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한국분들이ㅡ 예술 계통으로 독일서 대학 졸업하신 ㅡ 몇분 시작했는데 끝내신 분은 아직 한번도 못보았습니다.
주로 극장 ( Oper . Ballett , Theater, Orchster ) , 아니면 도서관 , 박물관 기타 이런 비슷한 기관이나 단체의 경영이라고 말하지만 공부내용은 사실 대단히 철학 이론적임을 말씀드려야만 하겠군요.

이분야는 미국이 아무래도 나을텐데요.
(오오! 용기를 꺽을 의도가 절대 아니고요 )

쓸데 없는 첨가 .
가끔 이런글들이나 독어문답 등에 글을 올리는 것을 저는 좋아 합니다.
혹시나 답답하시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요.
 그런데 제게 쪽지나 메일 보내시는 분들이 ' 너무  많아서 ' 제가 도저히 개인적인 쪽지에는 대답을 해드릴수 없음을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미리 양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아마 정보공개를 하지 않는게 최선일듯 싶지만.

Toi님의 댓글

T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세히는 모르지만 제가 아는 친구가 바이에른의 파사우 대학에서 예술경영을 공부합니다.
그 친구가 굳이 파사우에 간 이유는 확실한데, 왜냐면 파사우에만 예술경영학과가 있어서라고 하더라구요.
마기스터 과정이라고 알고있고요. 그렇지만 해야할 과목이 여러가지라고는 하더라구요.
보통 그런 학과에는 Eignungsfeststellungstest 라고 하는, 우리나라 말로 하자면 적성검사라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그런게 있는 거 같기는 합니다만, 악기를 다룬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앞에분이 말하신 Kunstgeschichte는 전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양미술사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구요.
한번 대학교 홈피를 찾아보시길.

닭면님의 댓글

닭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뎌 집에서 허락이 떨어졌네요. 내일은 어학원에 찾아가보려고 합니다.

음악학과 문화경영에 대한 고민은 좀 더 해봐야겠습니다. 일단은 휴학이 이번학기까지이니 이번학기 중으로 독일을 한 번 들어가봐야겠네요. 독문과 교수님들도 좀 만나뵙고..

답글달아주신 분들 아이디 꼭 기었했다가 독일 가면 쪽지보내드릴께요. 절대!! 배신때리지 않습니다.^^

답변주신, 그리고 관심가져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아! 근데 리사마리님께서 말씀하신 대학 졸업장이라는 건 한국에서의 졸업장도 가능한 것인지요?

CIAOCLARA님의 댓글

CIAOCLA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도 역시 전혀 관련없는 전공을 가지고 독일서 예술관련을 공부해보려고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컬처매니지먼트에 관해서도요(DAAD정말 너무하네요. 돌던지러가야겠어요!!!!!!! -_-+) 일단은 루드비히스부르크 학교 출신인 베르너 하인리히스님이 쓰신 '컬처매니지먼트' 라는 책을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한국에 나와있어요). 닭면님께서 말씀하시는 과가 아무래도 이 컬쳐매니지먼트(예술경영)인 것 같은데요. 저도 이 과에 대해서 막연하게만 알고 있다가 그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생각하는 것보다 경영적인 요소, 예술관련 법에 대한 부분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더라구요(물론 예술사 같은 기초적 예술관련 학문 지식에 관한 공부도 필요하지만).일단 독일서 컬쳐 매니지먼트분야에 권위적인 분이 쓰신거니까 어느정도 감을 잡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으실까 싶습니다(하지만 윗분께서 말씀하셨듯이 안타깝게도 루드비히스부르크에는 마기스터 과정이라 저나 닭면님같이 관련학과가 아니면 거의 들어가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T-T)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ulturmanagement -Studiengänge und Berufsbilder im Profil 이라는 책을 권해 드립니다.
Bildung und Wissen Verlag 출판사 고요.
ISBN 3-8214-7612-5 책번호(주문 번호)  입니다.

이안에 독일 오스트리아 슈봐이츠 지역에서 Kulturmanagement ( 영어로 컬쳐가 아니고 독일어로 쿨투어 입니다. 철자의 차이를 보세요 ) 공부할수 있는 기관 , 자격 , 조건 수업료등 등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Kulturmanagement    는 영어로        managenent of arts  로 번역됩니다. 독일어의              Kultur 와 영어의 culture 가 동일한 개념이 아닙니다.
'독일칼럼' 남에 제가 올린 '문화' 에 관한 글 한번 읽어주세요 )

수업료가 없는 국립대학의 경우도 이학과 만은 높은수업료를 요구하는경우도 가끔 있으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말씀드린 Bremen. Wien, Basel , Ludwigsburg 의 master of Art 과정등등 .

Werner Heinrichs 는 이젠 Ludwigsburg        의 교수가 아니고              Musikhochschule Stuttgart      의 학장 입니다.^^ 그분 책이 한국에 벌써 있군요.

  • 추천 1

CIAOCLARA님의 댓글

CIAOCLA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리사마리님 감사합니다. ^-^(혹시 괴를리츠/지타우 쪽의 쿨투어 매니지먼트과에 대해서도 혹시 아시나요??) 하인리히씨의 책은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하고 정말 앗!했답니다. 현재는 거기 계시는군요..음음 그러면 왠지 책 제목을 그냥 예술경영..같은 걸로 번역하셨음 햇갈리는 일이 없었을 것도 같네요. 물론 한국에서는 거의 예술경영이 컬쳐 매니지먼트라고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관련 책자같은걸 보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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