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wrote:
>저는 독일유학을 고려중인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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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오늘 여기와보니 보통일이 아닌것같아 걱정이앞서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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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현재 공예쪽 전공을 하고 있는데 학교도 알아보지 못한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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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 졸업이라 그때하리라 했었는데 말이져...참....준비해야 할것들이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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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많을줄이야.. 슬포지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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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술대학으로 유학을 가신분이 계시다면, 아니 가실분이나..같다오신분도
>
>좋구여..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어떤것에 대한 조언인지 잘 구별을 못하겠는데...음, 우선은 영어만으로 학교입학이 가능하다는것은 문제가 좀 있고, 우선은 졸업까지는 시간이 있으니 독일어를 우선적으로 배우는것이 ..독일문화원에 무조건 등록하고 독일어 수업 빠지지말고 ..그리고 독일에서 미술대학은 약 20개정도이고 그 나머지는 fachhochschule에서 디자인쪽, 특히나 시각디자인은 대부분의 학교에 다 있읍니다. 우선적으로 미술대학은 자신의 작품을 약 20작품가량을 준비해서 자신에게 알맞는 교수를 알아보고서 미리 작품을 보이고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겠죠, 이 과정에서는 영어도 가능하지만은 당연히 독일어가 기본으로 전제되어 있다는 것을 교수들은 미리 생각하기때문에 독일어는 필수, 그리고 한국에서의 작업, 특히 대학4년동안의 작품활동은 아주 뛰어난 경우가 아니고는 잘 인정받기가 어렵습니다. 학교는 대부분 1년에 한번 학생을 선발하고 겨울학기를 위한것이기에 대부분 3월에서 6월까지 시험이 있습니다. 시험 마감이전에 가능한한 많은 교수들과 개인적으로 만남을 먼저 갖게 되구요, 음,,독일어는 대부분 열심히 하면은 1년이면 가능할것으로 생각, 학교정보는 학교마다 분위기가 틀리니까 직접 현지에서 접하는것이 필요, 준비해야할 작품도 현지에서 준비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한국에서 한 작업은 자신의 작업을 위한 준비과정정도로밖에는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우선 어떤작업을 할것인지 결정을 하고 독일어 배우는것이 빠를것입니다. 공예도 분야가 다양하니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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