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tt123 wrote:
>
>
>1.30살 이전에 의료보험에 일년동안 가입을 해야 30세 이후에도
>학생자격으로 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독일소재 보험사Central Krankenkasse에 '여행보험'을 출국전에 가입하면
>그런 혜택에서 제외되나요?

- 아닙니다. Central Krankenkasse 는 학생보험(=의무보험:Gesetzliche Krankenversicherung)과는 상관없는 회사이므로 이 곳에 가입한 것은 학생보험을 30세 넘어 연장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
>
>2.생활비만 받으려면 온라인예금계좌Girokonto만 만들어도 될듯 한데요.
>어느 사이트에서 보니 저축예금계좌Sparkonto도 만들어 금액을 배분해 두는 것이 좋다고 되어 있더군요.
>어떤 상황을 염두에 두는 것인가요?
>
- Sparkonto가 아마 이자율이 조금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거의 모든 통장에 계좌이체나 송금 등이 자유로이 되지만, 독일의 경우 그것이 분명히 나누어 집니다. 이 Sparkonto는 계좌이체나 타도시에서의 입출금이 불가능합니다. 혹 여러 달 치 돈을 한꺼번에 받는 식으로 송금을 받는 분이나 처음에 좀 많은 목돈을 가지고 가시는 분이라면 지로 콘토 외에 하나 가지고 있을 법 하죠. 은행 창구에서 직접 입출금을 해야한다는 불편이 있기는 하지만요.

>3.저는 잘 몰라서...
>한국으로 국제 전화를 걸때,
>저는 KT card (수신자 후불)를 썼었는데요.
>비용부담이 낮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 베를린 리포트 메인 페이지 윗편에 보시면 독일 내 공짜전화 거는 곳, 한국에 인터넷을 통해 전화하는 곳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현지 유학생들에게 물어보면 인터넷을 통하지 않고도 좀 더 할인이 되는 사설 전화국의 번호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보통 텔레콤 전화요금 청구서에 같이 청구되어 옵니다. 독일 내로 전화할 때, 한국에 전화할 때, 미국에 전화할 때 등 좀 더 할인이 되는 번호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컴퓨터가 장만이 되면 다이알패드가 제일 싸지 않을까 싶은데요. 독일 시내 전화요금(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한 요금)만 내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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