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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학사 유학 질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ljh66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35회 작성일 24-12-20 17:38

본문

안녕하십니까 독일 유학에 관해 질문이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이번에 수능을 마친 고3입니다. 등급은 1/2/1/1/1(외국어 응시 X) 문과계열이고 수시를 써서 독문과 입학예정입니다.

그런데 수시에서 제 기준보다 낮은 독문과에 합격한 것과 제가 좋아하는 과목이 철학이었는데 철학과로 쓴 수시가 모두 불합격한 것이 독일 유학을 결심하게 했습니다.

독일 철학 학사 유학에 대한 질문입니다.
1. 인문계고 졸업장, 수능성적표, telc C1만으로 독일 대학 입학이 가능한가요?
2. 독일대학 입학 후 부전공은 필수적인가요?
3. 입학 지원시에 부설어학원을 갔다가 입학할 수 있으면 그냥 입학하는 것보다 좋을까요?

스스로도 도피성 유학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진지하게 한국에서 독일어 자격증 취득 후에 생각해볼만한 선택지라고 사료되어 질문드립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선택지 조언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NoVe님의 댓글

NoV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한 세 가지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저는 말리고 싶네요.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하고자 하는데 본인이 이를 '도피성'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독일로 그 학과들을 가는건 '매우 큰 도전'이라 보는게 맞습니다. 석사나 박사과정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학부를 곧장 가는건 한국 대학에 못가서 차선으로 가는게 아니라, 본인이 독일어로 문학과 철학을 공부할 능력이 되어야 가는 곳이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꽤 훌륭한 수능 등급에 이미 독문학과 합격을 했는데 굳이? 철학을 이중전공하거나 독일에 교환학생을 다녀온다거나 훨씬 부담과 리스크가 덜한 선택지는 국내 대학 내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 추천 3

ljh6677님의 댓글의 댓글

ljh66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철학 박사까지 생각하고 있고 진학예정 대학에 철학과가 없어 복수전공이 어렵습니다. 독일어 공부를 우선하고 이후에 유학을 고려중입니다만.. 한국에서 재수를 하기보다 자격증을 따고 독일 유학을 가는 '도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학부부터 박사까지 독일에서 하는 편이 교수임용에도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한국에서 독문학 학사, 철학 석사 이후 독일 유학이 더 안정적인 선택지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네요... 학부부터 독일에서 시작하고자한 것은 개인적인 욕심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입시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거의 전 영역 1등급이면 한국에서 어지간한 대학 철학과는 갈 수 있는 수준이 아닌가요? 특히 인문, 사회 계열은 학사를 독일에서 시작하는 것을 권하기 어렵습니다. 언어가 딸리면 독해와 토론에서 뒤쳐지는데 예전같이 외국인이라고 몇년씩 기다려주는 시대가 지나서 학사조차 졸업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일단 한국에서 제대로된 학교에 진학을 해서 연구능력을 함양한 다음 본인이 연구를 계속하기를 확신이 들때 외국으로 오는 것이 기회비용 측면에서 많이 유리합니다. 철학은 어차피 독서와 토론이 중요하니 독일어로된 예를들어 Grundlegung zur Metaphysik der Sitten 같은 책을 구해서 읽어보시고 2년안에 술술 읽고 이해할 정도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학사부터 시작하셔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철학과는 대부분 Kein NC이기 때문에 입학은 어지간하면 될텐데 특별히 언어적 능력이 뛰어나지 않으면 간신히 따라가는데도 몇년씩 걸릴 수도 있습니다.

  • 추천 1

구모님의 댓글

구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진짜 부럽습니다. 어린나이에 독일 유학을 결정하려고 하시는게!! 우선 비행기표 끊으시고 1년동안 놀면서 세상을 배우셔요, 그러고 학교 가도 안늦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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