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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성악 전공 가능할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lynn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469회 작성일 24-07-08 11:56

본문

젊은 청춘들이 진로 관련해서 치열한 질문 올리는 곳에 제가 이런 문의를 드려서 좀 송구하지만, 50대 여성이 성악 전공 가능할까요?
독일 온지 10년 됐고, 그동안 음악이랑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면서 애들 키웠습니다.
원래 음악을 좋아해서 악기도 이것저것 배워보고, 성악 수업도 취미로 들었습니다.
지금 과거로 돌아간다면 음악을 업으로 삼았을 것 같아요.
뮤직슐레에서 최근 2년 정도 성악 클래스 듣고 있는데, 샘(현직 여러 무대 서고 계십니다.)이 음역도 넓고 고음도 밤의 여왕만큼 올라간다고 마구 칭찬을 해 주셔서 약간 바람이(!) 든 것 같아요.
앞으로 3년 정도 준비해서 본격적으로 공부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54세에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학교에서 뽑아줄까요?
물론 앞으로 이걸로 직업생활을 할 생각은 없지만, 취미로 하는 것보다는 본격적으로 배워보고 싶어서요.
공부는 잘 해 와서 새로운 거 배우는 건 자신있는 편이예요.
피아노도 체르니 40번 정도 치고, 시창도 어느 정도 되구요.
가능성이 있다면 독어 공부 C1 목표로 시작하려구요.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2

댓글목록

aaaaaaaaaa님의 댓글

aaaaaaaaa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s ist nie zu spät!
고민이 많으실거 같습니다. 저라면 일단 한 번 도전해 볼거 같습니다.
현재의 나는 미래의 나보다 언제나 젋습니다.
수년 후 그 때 해볼걸 하는 아쉬움을 갖고 살아가기 보다는 마음이 동하였다면 일단 도전 해보시는게 아쉬움이 덜 할것 같습니다.
곧 다가올 미래에 lynnp께서 학교에 입학했다는 소식을 듣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추천 2

Debure님의 댓글

Debu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뮤직슐레 샘과 상의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도전하고 싶은 용기에 응원합니다.

  • 추천 1

오피니언님의 댓글

오피니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공에 도전해 보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응원하고 싶네요!

  • 추천 1

Rey4님의 댓글

Rey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실적으로 Musikhochschule에서 공부하는건 쉽지 않을 것 같구요,,
아카데미나 컨서바토리는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단한 열정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 추천 1

TTMMTT님의 댓글

TTMMT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분들 말씀처럼 불가능은 없으며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Musikhochschule에서 정규 학생으로 들어가시는 것은 불가능 하고요, (여러 많은 이유가 있지만, 대부분의 음대들 특히 성악과에는 나이제한이 있다는 점에서 벌써 막힙니다.) 사립 아카데미/컨서바토리 쪽으로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몇몇 음대에 Kontaktstudium 이라는 제도가 있으니 그쪽으로도 알아보시면 혹시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Musikhochschule는 기본적으로 프로페셔널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현재 공부하시고자 하는 동기와 목적 자체가 다르다고도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이지 아주 만에 하나 입학하신다고 해도, 20대 초반의 대학생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분위기 속에서 분명 힘드실 거에요. 무엇보다 끝까지 즐거움을 잃지 않으면서도 지금보다 더 잘해보고 싶으신 마음이실 거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그럴 경우 음대 정규 대학과정은 맞지 않습니다.

어느 지역에 계신지 알려주실 수 있다면 좀 더 자세한 도움 드리고 싶습니다! 어쨌든 너무 멋지세요!!!

  • 추천 1

BERFRA님의 댓글

BERF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usikhochschule 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졸업장이 목적이시라면 Akademie 나 Konservatorium 도전해 보시면 될 것 같고 좋은 선생님만 만난다면 취미 이상으로도 충분히 배우실 수 있습니다. 음대 졸업 후 관련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현실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Musikschule 교사 말을 너무 믿진 마세요.

  • 추천 3

lynnp님의 댓글

lynn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절하고 유익한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애들 대학 졸업시킨 후에 일 그만두고 나랏돈으로 공부를 하면 어떨까 생각했었는데, 나이 제한이 있군요. 일단 현재 쌤이랑 공부 좀 더 해 보고 생각을 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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