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의대에 붙을 수 있을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seiz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607회 작성일 24-06-05 14:41본문
제 GPA를 바이에른 식으로 계산해보면 NC가 1,1 이구요,
보수적으로 보면 1,2 입니다. (성적증명서에 기재된 '졸업최저성적'을 이용해 산출했을 경우)
최근 독일의대 외국인전형 커트라인이 높아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객관적으로 독일 의대에 합격 가능한 성적일까요? (가능한 가산점 모두 획득했다고 가정할 경우에요)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nachSüdwest님의 댓글
nachSüdwe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년 Nicht-EU-Bewerber의 입시는 예측하기 힘들죠. 입시결과 자료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니까요.
저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1. 어학 DSH3 또는 TestDaF 5555
2. TestAS 각 120이상.
3. 30개 이상 거의 모든 의대에 지원.
잘 되길 바랍니다.
- 추천 1
seizee님의 댓글의 댓글
seiz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역시 어학이 최고점이어야 하군요~ 현실적인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nachSüdwest님도 하시는 일 잘 되길 바랍니다.
말랑젤리님의 댓글
말랑젤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학기로 입학해 지금 막 독일에서 의학공부를 시작한 학생입니당. 요즘 독일에서 의대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어요...! 가실거면 조금이라도 빨리 먼저 준비하시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 워낙 합격여부가 약간 눈치싸움 같은 느낌이라 가능한 많은 대학에 지원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각 대학마다 지원자격이나 지원방법!!!!!!!!!이 다르니 눈 빠질것 같고 토할것 같아도 각 대학 입시요강을 대강이라도 한번씩 흝어보시는 거 추천드려요...가끔 지원자격이 바뀌기도 하거등요...예를들면 이번 여름학기부터 갑자기 쾰른 의대에서는 갑자기 papier testas를 안 받고 무조건 digital testas-medizin만 받겠다고 해서 갑자기 지원을 못 했지 뭐예요...뭐 암튼 잘돼서 다행이지만, 뭐든 잘 알고 대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몇몇 대학은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지만, 관련전공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곳도 있어요. 예를들면 Mainz같은 곳이욤,,,이런곳은 생명이나 화학 전공하시는 분들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그래서 먼저 화학이나 생명쪽으로 먼저 갔다가 가산점 같아서 약대 의대 지원하시는 분들도 있고, 지금 제 동기중에도 있습니다!
독일어는 사실 말로는 C1부터가 지원 가능이라지만 제 경험상 C2가 필수에요. 어떤 대학은 C2가 필수 조건이기도 하고(Frankfurt...음, 기억이 안 나는군요!) 어떤 대학은 C2를 가지면 가산점을 어마무시하게 주는 곳도 있었습니다.(Hamburg) 저도 2트만에 합격했는데, 확실히 C2가 있는것하고 없는게 합격통지서 받은 개수가 달랐어요. 의대 목표시라면 어떤 시험을 보시든 C2인정 받는게 성적 다음으로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성적이 제일 중요해요! 성적 안 되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경험상 1,2가 마지노선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Testas는 정말 무조건 잘 보셔야 합니당. 예...근데 한국인들은 뭐 다들 잘 보시는것 같더라구용. 윗분 말씀대로 120 이상은 나와야 좀 가산점으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모두 잘 볼 필요는 없는데, 적어도 음...결과적으로는 120을 넘어야 해요! 예를들면 제가 본 Papier는 총 2개 타일이 있었는데, 첫번째 타일인 Kern test에서도 또 4개 시험이 있었거든요. 그 4개 시험 다 잘...보면 좋겠지만, 4개 시험들 점수가 좀 들쭉날쭉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각 4개 시험의 총 합산인 Kern test결과가 120 넘으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음...전달이 잘 되었을까요...!) 참고로 Testas는 의대 가는 애들은 다 치는 시험이므로 적당히 좋은 점수는 가산점으로서 의미가 좀...없지 않나...싶습니다!
여기 입시가 근데 진짜 운빨겜이에요. 언제 지원하느냐, 그때그때 지원하는 애들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구요...또 아직 독일어 시작 안 하셨으면 그래도 C2까지 최소 한 1년 반 이상은 잡아야하실 거고, 또 무엇보다 독일어...기초는 한국에서 잡는다고 쳐도 C1부터는 독일에서 배우는게 나중을 위해서도 좋을 거예요...돈, 시간, 노력이 굉장히 많이 드는 만큼 여러가지 따지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음, 글이 좀 두서가 없었는데 암튼 충분히 가능성 있어 보이시니 화이팅하세요!
- 추천 1
seizee님의 댓글의 댓글
seiz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와우~장문에 따끈따끈한 뉴스까지 ..감사합니다! 가능한 한 빨리 C2, Digital TestAS 초고득점…받아야겠네요.. 하마터면 Papier로 볼 뻔 했어요..ㅎㅎㅎ 팁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말랑젤리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젤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앗 그렇다고 digital만 답인건 아녜요! 왜냐면 digital은 비교적 최근에 시행되기 시작해서 대비할 수 있는 수단이 많지 않고, 또 papier보다 훨씬 어렵습니다(제 기준) 때문에 보실 때 papier랑 digital이랑 잘 따져서 득 되시는걸 보시는게 좋아요. Papier는 시중에 모의고사가 좀 풀려있어서 그거 좀 돌리고 가면 고득점이 어렵지 않거든요. 흠...digital은 잘 모르겠네요...또 testas는 독일어랑 영어로 볼 수있는데, 간혹 어떤 학교는 영어로 본 testas는 안 받아주니깐(Frankfurt), 이건 확실히 독일어로 보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그럼 또 난이도가 확 올라가서...) testas 홈페이지 들어가면 문제들이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대충 알 수 있으니 한번 보세요! 화이팅...
- 추천 1
seizee님의 댓글의 댓글
seiz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전략을 잘 짜야되겠군요~
제 상황에 맞는 대학을 고르고 최대한 유리하게끔 준비해야겠어요..ㅎㅎㅎ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말랑젤리 님도 첫 학기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