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사 고려한다면 어딜 가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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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196회 작성일 24-05-17 09:56본문
현재 독일 석사 후 미국 박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한국 석사가 아닌 독일 석사를 희망하는 이유는 코스웍을 통해 전공내용을 학사보다 딥하게 배울 수 있기 때문과 새로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석사 후에는 미국 박사를 갈 생각입니다.
미국박사를 갈 경우에 아헨, 뮌헨, 칼스루에와 같이 tu9에 속하는 대학을 가는 것과 도르트문트, 함부르크와 같이 지역에서 명성 있는 대학을 가는 것이 차이가 클지 궁금합니다.
미국박사가 아니라도 독일 내에서 입지 차이도 큰지 알고 싶습니다. 평준화라고 하지만 그래도 좋은 대학은 또 다르다고 하길래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질문은 참 답하기가 어렵지요.
어느 대학을 가면 삼성에 취업에 잘 될까요? 라는 질문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학생의 전공지식, 연구경험 및 연구 주제, 언어능력 등등 학교이름 외에 입학에 영향을 주는 여러가지 또는 더 중요한 요인이 존재합니다. 결국은 학교 이름보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가 더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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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대님의 댓글의 댓글
공공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석사 들어가서 제가 얼마나 연구에 힘을 쏟느냐가 중요할 것 같네요. 혹시 선배님께선 석사학점과 석사 중 연구경험 중 어떤 것이 더 중요시 될 것이라 생각하시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호잇하님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생도 같은 이유로 고민했지만 미국에서 박사를 하려면 석사도 미국에서 하는게 제일 편하고 좋아서 미국으로 갔습니다(컴싸). 그리고 미국은 학벌을 솔직히 보기에 독일에서 석사를 꼭 하셔야한다면 당연히 이름이 알려진 대학이 좋겠죠. 하지만 박사는 결국 학벌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연구 실적이나 경험 이런 것도 크게 카운팅 되기에 꼭 이름난 대학교 갔다고 박사를 보장해주지는 않죠.
*평준화 되었다고 하지만 대학 간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입학 커트라인도 다르고 교수진도 다르니까요. 한국이나 미국, 영국 이런 곳에 비해 평준화가 된거지 아무 대학이나 가도 된다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공공대님의 댓글의 댓글
공공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 감사합니다 선배님. 미국 석사는 아무래도 재정문제가 커서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하,,,TU9이면 네임밸류로 손해는 없지만 그래도 본인의 연구실적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이시군요.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루블님의 댓글
루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교 이름 당연히 중요합니다. 독일 밖으로 나갈거라면 더더욱이요. 뮌헨공대를 제일 추천하고 싶지만 학비가 부담스럽지요.
전공분야를 함께 언급해주시면 도움되는 답변들이 달릴 겁니다.
추가적으로, 본인 적성에 맞는 연구 주제를 찾아서 아이비리그 출신의 교수가 있는 그룹에서 논문 쓰세요. 추천장의 위력이 큽니다 그분들은.
공공대님의 댓글의 댓글
공공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공은 전력계통 모델링 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는 아헨공대, 칼스루에 공대, 도르트문트 공대, 울름 대학교, 뒤스부르크-에센 대학교 정도로 생각 중인데 그 중에 미국 출신 교수님이 계신 곳을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