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라이프치히에서 어학원을 다니면서 미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비자로 입국했고, 10월 중순이면 기간이 만료되어서 10월 초 쯤 안멜둥과 비자 신청을 하려고 준비하던 차에
검색을 해봐도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ㅎㅎ 이곳에 질문 드립니다.

어학 비자와 유학 준비비자를 합쳐서 최대 2년을 받을 수 있는 게 맞나요?
저는 현재 워홀비자는 나이가 지나서 불가능하여 우선 무비자로 입국했고,
원래는 어학비자가 아닌, 유학 준비비자로 바로 신청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 신청을 하려고 보니, 유학 준비비자도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있어서 어떤 걸 신청하느냐에 따라 기간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대학 부설 어학원 집중 코스에 등록을 한 상태입니다.
대학 합격증은 없고, a2 어학 증명서와 독일 대학에 지원했던 기록들과 수능, 고등, 대학교 성적, 1년치 슈페어콘토와 보험 증명 서류는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입시에 지원할 예정이고요.
이런 경우에는 연구( study) 목적을 선택해야 하는지, 아니면 공부할 장소를 찾는( search for a study place) 목적을 선택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연구 목적은 최소 1년이고, 학습 장소를 찾는 목적은 최대 9개월이더라고요.
가능하면 긴 기간으로 받고 싶은데, 왠지 제 목적에는 9개월짜리가 더 맞는 것 같아서요.

최대 2년까지 받을 수 있는 유학 준비비자는 어떤 걸 선택해서 신청해야하나요?
물론 발급해주는 공무원분의 재량이거나, 제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요..
그리고 만약, 유학 준비비자 만으로는 9개월 혹은 1년 정도만 가능하다면,
어학비자로 먼저 신청을 하고 유학 준비비자로 연장을 하는 것이 더 나을까요?
어학비자는 어학원 기간만큼만 주거나 1년을 주거나 그것도 다 재량껏이라 다른건가요?
정확하게 알기가 어렵네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안멜둥을 하고 나서, 온라인으로 필요한 서류들을 보내면 외국인청에서 테어민 날짜를 메일로 보내주는 게 맞나요?
보통 신청 후 얼마만에 답변이 오는지요..?

-그리고 제가 한국에서 수능 성적 등 필요한 서류들을 국문과 영문으로 넉넉하게 발급 받아 왔는데요.
비자 신청을 위해서는 사본 공증을 꼭 받아야 하나요? 그렇다면 어디서 어떻게 받는 건지요..?

온라인으로 신청한다면, 서류들을 어차피 pdf 파일로 첨부하는 것일텐데,
그렇다면 실물 서류들을 공증 받아서 우편으로 보내거나 할 필요는 없는 것 아닌가요?
사본 공증을 받아서 제출해야한다고 들은 적이 있어서.. 이것도 헷갈려서 같이 여쭤봅니다.

무비자 체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아직 대학교 합격증이 없는 상태다보니 불안감이 점점 커져서
먼저 경험하신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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