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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의대 지원 문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에블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223회 작성일 23-03-24 11:54 (내공: 1000 포인트 제공)

본문

안녕하세요. 독일 의대 지원 관련해서 질문 있습니다.

현재 상황
독일에 1년 정도 지냈는데 이때 경험이 너무 좋아 독일에서 유학을 하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조리고(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해서 대학(h+)을 진학해야 최소한의 지원 조건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현재 2024수능을 보기 위해 재수학원에 다니는 중입니다.

계획
한국에서 4년제 (h+) 대학 생명공학과에 입학해서 2년 다닌 후 독일 의대 지원하려고 합니다.

질문
1. 2년간 대학 학점+어학점수+수능 점수로 지원한다고 했는데 맞나요?
2. DADD에 검색해 보니 지금까지 한 전공/연관 전공이라 나오고 독일 의대 졸업생한테 물어보니 학과 이름에 medical(의, 치, 약)이나 bio(생명공학, 생물학)가 들어가면 독일의 대 지원 가능하다는데 맞나요? 정확히 확인하는 건 학교에 직접 메일 보내는 게 빠를까요?

감사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sidhdsidhd님의 댓글

sidhdsidh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넹 맞습니다. 어학C2, 수능 보편적 1등급대 (생물 반드시포함), 대학학점 (보편적으로 4.2이상유지 당연히 높으면 더좋음 )+좋은 고등학교내신. 특성화고라 내신조건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공계 지원할때 고등학교내신에 "과학" 과목 있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성화고 내에 내신과목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오래된 일이긴 하지만 지인이 한국문과+경역복수전공(복전으로 학교에서 동일전공으로 인정해줌) 진학 희망했으나 고등학교 내신에 과학이수시간이 매우적어 거절당한 적 있습니다. (학교로 직접지원하는 곳이었음!). 기본적으로 인문계 이과라면 고1 통합과학, 고2때 물화생지중 2-4과목(학교마다다름) + 사탐1과목 그리고 3학년때 심화과목 2과목까지 2-3학년 기준으로 4-6과목 이수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문과는 반대이기때문에 공통과학 제외하고 이수하는 과학수가 1-2입니다.
대학성적 - 수능성적이 반영률이 크기때문에 둘이 합쳐 환산점수 1.0-1.3 정도면 의대합격 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고등학교 내신은 정확히 100퍼센트 반영을한다 안한다 정확하진 않지만 원칙상 같이 제출하는 서류기 때문에 어느정도 반영할걸 감안하면 우선 현재 내신과목을 먼저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거같네요. 물론 내신점수도 기본적으로  4.2등급 이내여야합니다.
내신의 경우 기본 조건만 충족되도 된다 vs 그래도 성적이 좋아야한다  이건 학교나 기관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일단 여러군데 지원해보는게 가장 마음이 편합니다.
2.보통 생물 생명공등등 하시던 분들이 의치 많이들 갑니당.

  • 추천 1

에블린님의 댓글의 댓글

에블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내신 성적 관련해서 특성화고는 2학년부터 수학, 과학이 이수시간에서 배제되어 무조건 4년제 (h+)대학에 입한한 후 지원 자격 조건이 생긴다고 알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지원할때는 내신성적이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또 대학교 입학해서는 고등학교 성적이 중요하지 않다고 들어서 ㅠㅠ

또 제가 특성화라서 지금 과탐 물,화,생,지 말고 직업탐구를 수능에서 치려고 하는데 결국 대학교에 직접 물어보는게 가장 정확한 답을 받을 수 있을까요?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독일로가자제발님의 댓글

독일로가자제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대가려면 거의 만점받아야 가능합니다. 수능 등급 평균도 거의 1점 초반 나와야하고 대학 학점도 4.5 만점 채워야 합니다.

  • 추천 1

에블린님의 댓글의 댓글

에블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이게 수능 점수가 평가에 포함된다는 이야기도, 안 된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ㅠㅠ 헷갈리네요))

독일로가자제발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로가자제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사 졸업 후 가는게 아닌이상 무조건 포함됩니다. 저도 이번에 지원할때 1학년 35학점 마치고 가는데 수능 점수랑 학점 다 넣어서 VPD 받았습니다. 정확한 비율은 모르나 거의 5대5로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성적은 우니 아시스트로 지원할때 안들어간 것 같습니다. 다만 쓴이님은 특성화고라 잘 모르겠네요. 의대 가시려면 수능을 아마 과탐으로 보셔야 할 겁니다. 정확한 건 학교 측에 문의하거나 우니아시스트에 문의하는게 가장 빠릅니다.

복숭아나무님의 댓글

복숭아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지원조건 이런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수능 간신히 턱걸이로 마친 친구도 독일의대 붙은 사람 봤고 스카이 대학 나온친구도 계속 떨어졌는데 문제는 들어가는것보다도 들어가서 어떻게 공부하느냐일것 같습니다.
독일의대 나와서 한국에서 의사생활하시는 유튜버 있던데 그분이 공부 어떻게 했는지 보시면 좀 아시게 될거예요. 원래 공부 잘하던 사람이지만 말 그대로 잠 못자고 못먹고 독일애들한테 온갖 아양떨어서 같이 스터디하고 그렇게 6-7년을 버텨야 합니다. 뮌헨에서 (LMU+TUM) 한해에 천명 정도 의대생을 뽑는데 그중에서 일년이 지나면 70프로가 남는다는 말이 있었어요. 독일 의대가 입학이 비교적 쉽다는건 한국처럼 고득점자들이 의대만 가는게 아니라서 그렇다는거지 뮌헨의대 오는애들도 독일에서 다들 공부 잘하던 애들인데 왜 그렇게 힘들어 할까요. 그 압박과 스트레스를 감당하기 싫어서 자진해서 그만두는 사람도 많구요. 공부량이 일단 살인적이라서 외국인들은 독일어에 능숙해지기 전까지 독일애들보다 더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과목마다 구술시험으로 labor에서 실습중에 통과해야되구요.
그정도로 타국에서 의대공부할 자신감과 각오라면 한국에서 수능을 다시 봐서 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 저는 그런 생각이 들구요.

계량님의 댓글

계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알기론 과탐 생물 안 치면 모든 학교가 그런진 몰겠으나 의대 지원조차 안 되는 곳이 많아요 (대졸자 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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