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하고 그 사이에 다른 일 하고 그랬으면 뭐라고 할 수도 있는데 공부 자체가 좀 걸린 것은 큰 문제 아닙니다. 별일 없이 연장 될 겁니다. 학사 논문도 어렵지만 석, 박사 논문이 어려운 것은 다 아는지라.

뭐라고 하면 사람마다 공부하는 속도가 다르다고 하시면 돼요. 그쪽에서 몇 학기 안에 졸업해야 된다 뭐 그런 협박 같은거 할 수는 있겠는데 아시다시피 학생으로 10년 있을 수 있어서 최후의 방법으로 변호사 끼고 가시면 해결돼요.

제가 공부할때 기준으로는 4학기짜리 석사는 최대 3학기를 더 공부할 수 있었고 그 이상은 등록불가였습니다. 예외적으로 7학기까지 모든 Modul을 이수했다면 석사논문 준비기간 6개월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니 학교에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학기 이내이고 이미 석사 논문이 Pruefungsamt에 신청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별 문제 없을 겁니다. 근데 차라리 학생비자를 1년 연기하는것 보다는 Arbeitsssuchende Visum을 18개월 받는게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