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1. 워홀비자 입국
상관없습니다.
2. 집 문제
에어비앤비나 쯔비쉔을 한국에서 구하시고 독일에 오셔서 구하시면 됩니다. 혹시 지역이 베를린이라면 더더욱 구하기 힘드니 화이팅하세요ㅠㅠ 플러스 하면 더 잘 구해지기도 한다던데... 지인 말 들어보니 조금 더 연락을 할 수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답장이 잘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결국 지인을 통해 구하거나 아니면 한국 커뮤니티, 운 좋으면 집 구하는 사이트에서 얻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독일인들도 요즘 집 구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3. 공증
혹시 모르니까 공증 1부씩은 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 원본이라고 하시는 걸 보니 전부 압인 또는 직인이 찍혀있는건가요?

감사합니다!! 넵 전부 압인/직인이 찍혀 있습니다 빨간색으로요...! 그래서 굳이 이걸 또 공증을 받아야 하나 조금 고민입니다...이미 원본이라고 하는데 사본이 받는 공증을 또 받아야 하나? 일단 안전하게 해 놓을까 근데 공증 비용이 또 만만치는 않던데...아무튼 감사합니다!!

서류를 발급하면 항상 원본으로 받을 수 있는, 원본 양산(?)이 가능한 한국과 다르게 독일에서는 원본은 무조건 한 부만 존재하는게 원칙입니다. 이에 따라 대학 지원시에는 무조건 원본이 아닌 사본 서류를 제출하는게 원칙이며, 일반적으로 이 사본 서류들은 공증을 받기를 요구합니다. 따라서 공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공증없이 원본만 제출하시면 반려될 수 있습니다.

집 문제는 첫 독일 입국이시고 어학원을 다니실 예정이라면 최대한 어학원의 도움을 받으시는게 편합니다. 직접 구해보실거라면 이메일 작성 시 생각보다 많은 내용을 오픈하시는게 좋습니다. 체류 목적, 재정적 상황 등을 위주로 자세하게 적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독일어도 힘드실테고, 독일 계좌나 연락처도 없으며 그런 입장에서 사실 직접 집을 구하는건 엄청 운이 좋지 않은 이상은 쉽지 않습니다. 베를린 리포트에 방 구함 글을 올려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렇군요...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아 그래서 다들 그렇게 공증을 받으러 다니셨군요...한창 서류떼러 뛰어다닐 때 다 원본으로 발급이 가능한데 굳이 왜 사본으로 받아서 도장찍고 사인하고 해야하는지 물어보시는데 저도 몰라서 그냥 원본으로만 받아왔는데...
하하! 독일이 참 재밌는 나라군요! 다시 뛰러 가야겠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