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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 입독관련 비자, 집 문제 전반에 관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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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86회 작성일 22-07-31 17:14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에서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이고, 원래는 올 12월에 입독 예정이었으나 사정이 생겨 8웜말-9월초 입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비자 준비나 집을 구하는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한꺼번에 닥쳐와서, 조금이라도 먼저 경험해보신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저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받아 1년간 독일에 거주하면서 어학원을 다니고, 대학교 시험을 보러 다닐 예정인데요. 서울의 영사관도 전부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던데, 비자 발급 예약이 9월까지 모두 꽉 차 있어서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서 나가는 것이 불가능해보이는 상황입니다. 이 경우 워홀비자를 현지에서 발급받는 데에 문제가 없을까요?(현지에서 워홀비자는 못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독일에서는 테어민 잡기도 한국보다 어렵다고 들어서,  한국에 있는 동안 테어민을 잡아 입독 후 3개월 내로 차질 없이 비자를 받을 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2. 입독 후 적어도 1년은 독일에서 계속 지낼 예정인데, 만약 쯔비쉔으로 살면서 3개월 안으로 안멜둥을 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 맞나요? 그리고 쯔비쉔이 아닌 일반 월세 계약(부동산이나 von Privat등)으로는 최단기 어느 정도까지 계약하는 것이 일반적인지요?
3. 집을 계약하는 당시에 비자를 발급받지 못한 상태면 큰 문제가 되나요?

 이 정도가 지금까지 생각이 미친 부분인데요..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부랴부랴 알아보느라 정신이 많이 없고 이것저것 놓치고 가서 당황스러운 상황들을 마주할까봐 많이 불안합니다 ㅠㅠ.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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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배고프당님의 댓글

배고프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1. 워홀 비자는 현지 발급이 일반적으로 어렵습니다. 어느 지역에서는 된다는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신 분을 본 적이 있긴 하나, 일반적이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독일에서 테어민 잡는거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지역차가 있을지는 모르나 제가 체류허가를 신청할 때 테어민이 문제였던 적은 단 한번도 없네요. 제가 질문자님 상황이라면 일단 대사관 예약 페이지를 맨날 방문하면서 취소되는 자리가 있는지부터 볼 것 같고, 그게 안된다면 현지에서 어학비자를 받을 것 같습니다.

2. 입주 후 14일 이내에는 안멜둥을 하셔야합니다.(계약 시작이 아닌 입주일 기준)  최근 관청업무를 본 적이 없어서 지금 현 상황은 잘 모르겠으나 코로나 이전에는 그냥 당일에 예약도 없이 가서 번호표 뽑고 해결이 가능했구요, 코로나 때는 예약을 잡아야 할 수 있고 오픈 시간이 줄고 하다보니까 이런 기한에 관해서는 조금 유연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은 상황이 나아졌다보니 코로나 이전과 비슷할거라 생각됩니다.
츠비쉔이나 운터미테가 아닌 일반 월세계약은 무기한으로 계약하는게 원칙입니다만 합당한 사유를 가지고 계약기간을 제한하는게 허용됩니다. 그런데 어차피 오래 계실 예정이 아니라면 큰 문제는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또 무기한 계약이라면 나중에 방빼시기 3개월 전에는 서면으로 나간다고 알려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3. 비자가 필수는 아닙니다만 있으면 당연히 좋죠. 비자가 없어도 계약을 진행하는데에는 제한이 없으나 아무래도 집주인 입장에서는 체류 목적이 뚜렷하게 확인이 되는걸 선호하겠죠. 비자가 없으시다면 잔고증명서 및 어학원 등록증 등을 지참하시는게 좋습니다. 또 집 문의하실 때는 최대한 본인의 개인정보(이름, 나이, 직업 등 민감하지 않은 정보들), 본인의 상황(재정 상황, 여기서 뭐할건지 등)등을 자세하게 서술하시는게 좋습니다.

  • 추천 1

배고프당님의 댓글의 댓글

배고프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처음 독일 오시는거라면 집구하기가 상당히 힘드실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베리 벼룩시작을 이용하시거나 학원을 통해서 집을 중계받을 수 없는지 확인하시는 게 수월합니다.

  • 추천 1

migo님의 댓글의 댓글

mi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집 구하는 방법에 관해서는 좀 더 고민하고 결정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kiel님의 댓글

Reki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큰 도움은 안 되긴 합니다만 대사관 테어민 취소자리는 한국시간 매일 아침 7시 15분에 풀립니다.
(문제는 그 순간 엄청난 렉과 함께 사이트가 터지고 렉 풀리고 나면 또 자리 없긴 함..ㅎㅎ)
테어민 취소표 자리 나나 볼 땐 아침 일찍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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