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델슐레가 제 주변에서도 다니는걸 본적이 없기도 하고 영어로 수업하는 학교라 전세계에서 지원이 정말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그게 아니더라도 독일 미대 준비하는데 한 학교만 점 찍어서 지원하는건 상당히 위험하다고 봅니다..(그렇다고 합격을 하신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제 생각에는 최대한 많은 학교를 지원하고 그 중에 여러군데를 합격했을 때 그때 각 학교를 서치하고 알아보고 본인에게 맞는 학교를 고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나를 뽑아준 학교는 나를 뽑은 이유가 있어서 본인과 맞을 확률이 높기도 하고, 대여섯개 혹은 열몇개씩 학교를 지원해도 다 떨어지는 분들도 많거든요... 그리고 커리큘럼이나 추구하는 방향성은 물론 학교마다 어느정도 고유한 특성이 있겠지만, 제가 느끼는 바로는 독일 Freie Kunst 나 Bildende Kunst는 교수담임제(?)로 거의 이루어져 있다보니까 학교 자체보다는 그 학교의 교수님들 작업들을 많이 알아보는게 좋겠네요 생각보다 본인 교수님 작업에 학생들이 영향을 많이 받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