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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석사 관련하여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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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ctophi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50회 작성일 22-05-05 11:23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3월에 석사 지원을 하고 곧 인터뷰를 앞두고 있는 막학기 학부생입니다.
저는 생명과학을 공부하고 있고 현재 생명과학 관련한 학과에 석사 지원을 한 상태입니다.
다만 방금 인터뷰에 관련한 이메일을 받았는데, 이에 대해서 고견을 얻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scientific topic (예를 들면 학사 졸업논문 주제)에 대해서 5분 동안의 발표를 준비하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제가 졸업논문으로 실험논문이 아닌 총설을 작성하고 있어 다른분들처럼 프로젝트를 진행하지도 않았고, 인턴을 하면서도 이렇다할 결론이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본 경험이 없어서 심히 걱정이 되는 상태입니다...
혹시 이러한 경우에 말 그대로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설명과 통찰, 그리고 저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는 이 주제와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정도로 준비를 해도 승산이 있는 인터뷰가 될 수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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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Byuruk님의 댓글

Byur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저랑 비슷한 계열이시네요. 지원하시려는 과는 제가 알기로 Zulassungsfrei 가 많은 과로 알고 있습니다. 조건만 만족된다면 입학은 쉬우니 너무 걱정 마세요. 5분 발표는 제가 보기엔 그냥 학사논문 때 자기가 했던거 짧게 요약해서 말해봐라 정도로 받아들여 지네요. 혹은 서술하신 대로 본인이 하고 싶은 연구를 지금까지 배운 내용 토대로 이렇게 진행하고 싶다 라고 발표해도 될 거 같구요. 발표내용에 어떠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들어가야 하는지 문의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학사 마치고 석사 막바지에 들어선 입장에서, 석사때까지는 학사랑 비슷합니다. 수업듣고, 실험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는 석사 논문쓰는 마지막 학기 때만 가능하구요.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통찰은 promotion 때 중점적으로 하게 됩니다.

  • 추천 1

cactophile님의 댓글의 댓글

cactophi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쓰고 있는 졸업논문이 리뷰논문이라는 사실이 마음에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개념 설명과 저의 관심 분야에 대해서 발표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Byuruk님의 댓글의 댓글

Byur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 문의를 해보세요. 무슨 내용이 주되게 들어가야 하는지요. 배웠던 걸 요약해서 발표하는건지, 앞으로 나의 관심 연구 분야를 요약하는 건지 등등이요. 핀트를 처음부터 잘못 잡으면 아예 엉뚱한 내용으로 발표를 할 수 도 있으니까요. 듣는 사람이 뭘 듣고 싶은지 먼저 파악하셔야 한다는 말이에요.
그리고 시간이 일단 5분밖에 안된다니까 그 안에 뭐 대단한 내용이 들어갈 리는 없을 거 같구요. 여기서는 시간도 잘 엄수해야 합니다. 너무 짧아도 너무 길어도 안되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추천 1

cactophile님의 댓글의 댓글

cactophi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조언 주신대로 방금 학교에 문의 메일 넣어보았어요!
저도 5분 발표라서 뭔가 큰 걸 기대하시지는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그만큼 그분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가 뭔지가 굉장히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응원 정말 감사드리고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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