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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학원은 부당한 일이 좀 덜 벌어지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lxzi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69회 작성일 21-09-05 16:43

본문

독일이 쉽네 어렵네..이런 걸 따지고 싶은 게 아니라는 걸 먼저 말씀드립니다.
대학원 총체적으로 한국은 돈 문제 때문에 포기하고 있거든요.. 대학원은 장학제도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미국 나간 사람 얘기 들어보니 그쪽은 연구비가 충분히 나와서 따로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아도 바짝 조이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독일 대학원도 미국이랑 비슷하게, 대학원생에 대한 갑질이나 돈 떼먹기 같은 게 덜 벌어지는 축에 속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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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곽낙타님의 댓글

곽낙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미국이나 한국의 연구실 중심의 대학원 과정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아는 바로는 독일에서 대학원(석사) 과정은 보통 학부 과정하고 비슷합니다... 보통 소속된 연구실은 없고 수업 듣고 시험 보고 등의 생활의 연속이죠. 인건비를 받지 않으니 떼일 일도 없습니다...하하.. 석사과정 전체 기간 동안 소속된 연구실이 있는 과정도 존재하는지 궁금하네요

  • 추천 1

녹색천막님의 댓글

녹색천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랩 인건비가 아닌, 대학원 장학제도를 말씀하시는 걸 보니, 아마 인문사회 분야를 전공하시는 것 같네요. 혹 이과계통이시라면, 제가 쓴 글은 무시해주세요. (이과의 경우 박사과정생은 고용계약을 하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지 않습니다. 다만 석사과정을 지원하신다면 윗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인건비를 받기 힘듭니다)
 단도 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인문사회 분야의 경우 독일이나 한국이나 석사,박사 과정생에게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습니다. 결국 학업을 위한 비용은 본인이 해결해야 하는 건 독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학비가 거의 없다는 점에선 한국보단 돈이 덜 드는 건 사실입니다.
 장학제도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딱히 독일도 대학원생을 위한 장학제도가 잘 되어 있진 않습니다. 내국인을 위한 장학제도는 훌륭하지만, 외국인을 위한 장학제도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외국인도 지원가능한 소수의 장학제도의 경우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따라서 한국에서처럼 장학제도의 수혜를 받는 건 독일에서도 마찬가지로 매우 힘듭니다.   
 갑질의 경우는 케바케입니다. 독일의 대학원 시스템은 한국의 그것보다 더 폐쇄적입니다. 일단, 대학원 규모와 구성원의 수 자체가 SKY 대학의 그것보다 훨씬 적습니다. 이는 한국과는 다르게, 대학원에 진학하는 절대적인 수가 적고, 소수 몇몇의 대학에 학생들이 몰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폐쇄적인 집단에서 인격에 흠이 있는 지도교수를 만나게 된다면, 어쩌면 한국에서보다 더 힘든 경험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폐쇄적인 분위기 덕분에 역으로 좋은 지도교수님과 좋은 동료들을 만날 경우, 확실히 한국에서 보다 더 가족적인 대학원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돈 때문에 유학이 고민되신다면, 차라리 학교에서 금전적인 지원이 나오는 미국을 가시거나, 한국에서 지원 가능한 해외유학 장학금을 받고 독일로 유학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추천 2

tjffjdxkd님의 댓글

tjffjdxk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대 아닌데요.. 독일 대학원 구조 자체가 한국보다 교수 권력이 강해서 교수한테 밉보이면 바로 쫓겨납니다

  • 추천 1

도시농부님의 댓글

도시농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 .. 저는 프푸에 있는 어느 종합 대학에서 이공계 쪽이 아닌 경영대학을 석사를 하였는데요 ... 인터네셔널 석박사 과정이기 때문에 .. 모두들 1년 석사 과정 마치고 시험을 보고 자격이 주어지면 박사를 시작할수 있습니다.. ( 표면상은 모두 평등하죠.) 다만 박사를 시작 하면서 연구 리서쳐나,  튜터로 이제 장기적 고용계약이 될수 있는 몇몇 기회가 있긴 합니다. 그 기회가 독일어를 못하는 박사과정의 학생에게 거의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교수님 자체도 독일분이시고, (일단 모국어로 리서치 토픽에 대해 토론하는게 편하니 이해는 됩니다.) 보통 튜터들의 업무가 학사 학생들 가르치고 기말 시험 평가하는 것인데 ... 학사수업이 대부분 독일어로 이루어 졌었거든요. 인종차별은 아니고.. 외국인이어도 독일어를 하는 학생이라면 충분히 기회는 있습니다. 다만 현실에는 그런 학생이 없었죠.

그래서 박사를 시작한 제 동기들 중 독일인이 아닌 친구들은, 개인적으로 논문을 쓰고, 지도 교수님과 논문 지도 받고 경제적인 부분은 .. 각자 충당했던 동기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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