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차이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배움의 질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일단 튀빙엔 대학이 우수한 학교이기도 하고, 석사도 어차피 학사랑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되는 독일에서는 교육과정에 따라 본인이 하고자하는 세부전공을 학교에서 하는지 안하는지, 한다면 얼마나 활성화 되있는지 정도의 차이나 다른 교외 프로그램, 선택과목 등 차이가 있을진 몰라도 교육수준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부분에서는 튀빙엔같은 일반대학보다는 TU들에서 선택의 더 폭이 깊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또 취업시장 경쟁력같은 면에서도 전공별로 상이하긴 하나 일반적으로 MINT분야에서는 대학교 네임벨류에 의해서 그렇게 드라마틱한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더 중요한건 경력, 학점, 언어라고 생각되네요.

2. 질문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 NC인게 무슨 상관인가요..?(진짜모름)
석사는 보통 선택과목 위주로 듣는 경우가 많아서 몇개 공통 필수를 제외하고는 전부 제각각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또 같은 수업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면 더 친해지기 좋지 않나요?

MINT가 뭔지 몰랐는데,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미리 걱정말고 들어가서 열심히 해내보려합니다 ㅎㅎ

2번 질문은 첫 학기에 친해지지 못하면 계속해서 같은 수업을 듣게 될 학생들과 영원히 친해지지 못할까봐
걱정이 되어 질문을 남겼습니다. 프로그램 수업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어서 같은 과목을 많이 들을텐데,
동양인이라고,, 많이 못친해질까봐 걱정이라서요 ㅠㅠ

다른건 차치하고 신생 프로그램이라는건 장단점이 확실합니다. 일단 신생이라 졸업하기는 쉬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처음으로 받은 학생들은 보통 대부분 졸업시켜주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단점으로는 시스템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도와줄 수 있는 학과 내 튜토어가 없을 것이고 학과 시스템에 피드백이 없어 아직 허점이 많아 교수나 학과에서 규격 외의 상황이 벌어진다면 어리버리 떨 가능성이 높아서 교육 퀄리티가 많이 나쁜 모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도첸트들도 해당 수업이 처음일 가능성도 있을 수 있으니 첫학기에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 어느 정도 감안을 하시고 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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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첫 학기 생길 혼란과 문제들을 함께 공유하면서 학생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Data Science분야는 그 수요가 어마어마합니다. 여러분야가 있겠지만 은행가에서도 꾸준히 수요가 있고요.

독일어를 잘하지 못해도 취업이 가능할지 걱정입니다..
아무래도 이 분야는 학점만 잘 받는 것 이외에도 다른 커리어를 많이 쌓아야겠죠..?

안녕하세요! 튀빙겐 동일 학과 석사 지원을 하고자 하는 4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현제 컴공과 유사한 과를 다니고 있는데요, 혹시 수업 충족 요건을 어느정도 만족하셨는지 궁금해서 연락드립니다! 저희 과가 커리큘럼이 잡탕이라 OS, DB 이런 수업을 듣지 못했어서 좀 걱정이 많은 상태입니다! 정말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튀빙엔 동일학과 석사지원을 목표로 하고있는 직장인입니다. 저는 생명공학과 졸업 후 연구직으로 일하고있어서요. 학점은행제로 선형대수 등 기초과목을 듣고있긴한데, 수업 충족 요건을 어느정도 만족하셨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혹시 메일이나 쪽지 가능하시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