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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대학 안 가고 바로 독일로 가는 거 터무니 없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Louiseye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1건 조회 2,673회 작성일 21-07-05 14:36 답변완료

본문

밑에 독일 유학 질문 있습니다 하고 글 올린 고2 학생입니다
남은 2년 간 어학과 마패 준비해서 한국 대학교 안 가고 바로 독일 대학교를 가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다 터무니 없는 거라고 맨 땅에 헤딩하는거라고 말리네요..
한국 대학교 가고싶은 마음 정말 1도 없고 진짜 가기 싫은데 같은 디자인이나 미술 계열로 한국 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대학교로 입학하면 어느정도 그 용어에 대해선 알게되니까 그렇게 가라고 주변에서 조언을 많이 해주세요
근데 전 그렇게 가기 너무 싫은데 정말 터무니 없는 생각일까요..? 제가 너무 어려서 쉽게 생각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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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만학칼스루에님의 댓글

만학칼스루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해본 사람들은 항상 안된다고만 하죠. 그리고 그 중에 글쓴이 인생 대신 살아줄 사람은 한명도 없고요. 다만 그게 가족이라면 설득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글쓴이의 비전과 열정, 실력 (예를 들자면 독일어 성적 등등)들을 보여주시면서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Louiseyeon님의 댓글의 댓글

Louiseye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어 학원쌤이 극구 반ㄷㅐ하셨어요. 가족 아빠는 허락했고 엄마한텐 이번주 수요일에 제대로 말 해보기로 했어요.! 아빠가 많이 찬성이신 쪽이라 엄마가 반대해도 아빠가 도와줄거라고.. 믿어보ㅂ니다..! 일단 저는 독일 가서 너무 힘들어도 어떻게든 버틸 수 있어서 일단 원래 굳게 생각했던 계획 그대로 갖고 열심히 공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수라장님의 댓글

아수라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례지만 한국 대학교 가기 싫은 명확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한국 입시 미술이 싫어서인건지, 아님 꼭 독일이어야하는 이유가 있으신건지.. 한국만 아니면 된다는 그런 조건같은게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Louiseyeon님의 댓글의 댓글

Louiseye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입시 미술이 싫어서도 있고 독일에서 살고싶어서요! 독일에서 살고 독일에서 취업할거면 한국 대학교를 나오는 것 보다 최대한 빨리 독일에 가서 아무것도 몰라도 그 나라 언어를 직접 배우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한국 대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도 있어요!

berlinfer20님의 댓글

berlinfer2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해본 사람들이 항상 안된다고만 하지만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다 독일으로 유학을 온 입장인 저는 바로 유학오는 것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물론 작성자님이 어리고 즉흥적으로 생각했을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꿈을 이루기위해 수도 없이 많이 생각하셨을 테고 이에 따라 준비도 많이 하실테지만 한국에서의 독일생활에대한 생각과 독일에 직접오고나서의 생활은 완전 다르더라고요... 저는 한국에서 독일생활에대한 환상을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그건 단지 사진속에 있는 환상이었고 제가 생각한것과 생활적인 부분부터 모든부분이 다릅니다..또한 작성자님이 독일로 유학을 올 시기는 20살로서 누군가에게는 어리고 누군가에게는 많을 나이지만 제가 생각할땐 아직 어립니다.어려서 못할꺼 같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20살이면 아직 보호자의 케어를 좀더 받아야할 시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독일에서 유학해보면 어학적인 부분에서 기준점을 취득하지 못해서 한국에 돌아가는 사람도 많고 대학에 들어가서 수업내용 혹은 독일어라는 어학적인 부분을 따라가지못해 그만두는 학생들도 수도없이 많습니다. 작성자님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지만 만일 이러한 상황이 생긴다면 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한국대학을 준비한다는것 자체가 더 힘들꺼라고 생각하기에 한국에서 대학이라는 안전장치를 하나 마련해두신다음 그리고 한국에서 본인이 독일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분야를 경험해보고 오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종적인 결정은 작성자님이 하실테지만 최고의 선택을하시고 추후 독일에서 목표하고자하는 꿈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 추천 3

Louiseyeon님의 댓글의 댓글

Louiseye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독일에서 1년 어학을 하고 21살에 학교를 가는 건 그게 더 시간 낭비일까요?? 제가 독일에 이민을 가고싶어서 독일 대학교를 가고싶어하는거라 ㅠㅠ 조언 감사히 듣겠습니다! 부드럽게 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berlinfer20님의 댓글의 댓글

berlinfer2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낭비아니죠 21살이면 뭐든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근데 저는 약간 독일내에서의 고난? 이런것을 좀 집중해서 말씀드린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어떤 계획을 하더라고 그 계획이 일사천리로 착착 진행되는것이 극히 드물잖아요. 물온 작성자님 말처럼 바로 독일가서 계획한 그대로 대학가고 취직해서 영주권 취득후 성공적인 이민생활을 생각하고 그랬으면 좋겠지만 가 사이속에서의 많은 문제점들을 좀더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서 댓글 작성했습니다. 베를린리포트만봐도 유학생활하면서 힘든점이나 취직후의 힘든점 대학에서의 힘든점 많이들 올라오잖아요. 그런것들 한번 시간내서 읽어보시면 좋을꺼같아요

며니님의 댓글

며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로 윗분 말씀에 개인적으로 많이 공감합니다
일단 독일 미대를 너무 쉽게 보시는 것 같아요,,
일년준비한다고 뚝딱 바로 합격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2년차 지원 3년차 지원에 많이들 합격하구요..
거의 1년차 지원때는 합격을 목표로 지원하지만 대부분이 떨어집니다. 불합격의 경험으로 2년차 3년차때 많이 디벨롭을 해서 붙는거고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떨어지고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요!
독일미대는 경쟁률이 어마무시해요 마페를 천천히 만든다 (?) 이건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이번년도 지원에는 pdf 제출이였지만 그만큼 경쟁률도 어마무시했구요  인기 많은 학교들은 1천명가량 지원했다고 합니다
원래 형식상 원본제출이에요 마페 한권 만드는데도 평균적으로 3개월은 족히 걸립니다 일년 내내 해야 4권이구요 ..!
얼른 독일에 나와 생활하고 싶으시다면 한국에서 b1-b2 를 성인 되기전에 따신 뒤에 마페준비하고 학교를 지원한 뒤
미대는 합격하고 최대 2년의 유예기간을 얻을 수 있어요 물론 학교마다 다르지만요
2년의 유예기간을 얻고 독일에서 어학연수코스를 밟으시는건 어떠실까요.
어학도 미술도 독일에서 배워야하지만 굳이 학교를 빨리 가고싶으시다면 뭐.. 한국에서 형식상 어학을 따고 독일에 와서 마페준비와
 다시 어학을 준비하는코스가 나으실거같아요.
질문과 조금은 다른 내용이지만 밑글과 같이 읽고 답변드립니다

  • 추천 2

며니님의 댓글의 댓글

며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페를 천천히 만든다고 말했던건 질문자님이 현재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수능과 성적 마페 어학 모든걸 병행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적은 내용입니다 ~!

Louiseyeon님의 댓글의 댓글

Louiseye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미대를 절대 쉽게 보지 않는데..오히려 한국 입시보다 더 어렵게 보고있는데 제가 글로 표현을 잘 못 했나봐요ㅠㅠ 당장 독일에 가고싶은 마음이 커서 표현이 서툴렀던 것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며니님의 댓글의 댓글

며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잘못 파악했나보네요 ㅠ! 질문자님의 윗 댓글에서 1년 어학하고 21살 입학을 계획으로 세우셔서 그렇게 생각했나봐요_!
비자로 독일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3년뿐이니 3년간 엄청 힘드시고 바쁘실텐데,
나이도 어리셔서 저 같으면 충분히 한국에서 여유 즐기다 올 것 같아요
화이팅 하세요

오사마84님의 댓글

오사마8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올리신 글도 보고 지금 글도 쭉 보았는데요.

독일에 어떤 매력(?)을 느끼시는지 모르겠지만.

고등학생 이시라니 방학동안 독일와서 혼자 어학원이라도 한달 다녀보시고
독일 맛(?)을 보시고 진지하게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유럽의 다양한 나라들..프랑스,이태리,스페인, 등등등~ 전세계에 나라도 많은데
궂이 독일에 이민을 고2부터 하시게 되는건 좀 이른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대학 3년 다니다 자퇴하고 30살 2013년에 독일와서 계속 살았는데요.
3년간 학교도 잘 다니고 졸업하고 취직해서 3년차이고 영주권도 받았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부러워하는데 솔직히 별로 대단히 행복하진 않습니다...
제 자신이 간절히 원하던 것들이지만. (독일와서 공부하고 졸업해서 취직도 하고 등등)
뭐 이건 제 개인문제이고..
독일에 사는것에, 윗분도 쓰셨지만 환상을 자제하세요.. 막상 겪으면 정말 다릅니다..

고등학생이시니..일단 학업에 집중하시고 (독일 대학가려면 고등학교 성적도 중요하죠)
방학때 부모님께 진지하게 말씀 드려서 유럽 여행이라도 하시고..

너무 먼 미래를 미리 단정 짓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어찌됐건 꿈을 갖는건 좋은거니 포기하진 마시구요.^^
화이팅~

  • 추천 1

몽슈슈님의 댓글

몽슈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한국 입시미술이 싫어서 한예종(그나마 독일 마페 준비과정과 비슷하다 생각하는) 준비하다 결국 안되서 고3때 3개월 입시미술 하고 한국4년제 미대 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고3 전에는 1년정도 기초 해야된다고 해서 한국 입시미술학원에서 소묘, 수채화 등등 했었구요.
현재는 독일에서 다시 학사 순수미술 공부를 앞두고 있습니다. 글쓴이 분이 어떤 점이 싫어서 독일미대행을 생각하신지는 알것 같아요. 저도 한국입시미술과 미대, 독일의 입시를 경험해봤지만 뭐가 가장 좋을 것 같다를 얘기드리기도 조심스럽긴 합니다. 저도 입학을 위해 3년이라는 시간을 독일에서 보냈어야만 했구요.
각자의 상황이나 목표 성향에 따라 준비과정이 어려울수도 쉬울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윗분이 답변해 주신 것처럼 비슷한 고민과 상황에 있는 분들의 글을 검색해서 많이 보시거나 직접 부딛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76gj90님의 댓글

76gj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새는 스타일은 좀달라도 졸업하면 세계 어디나 거의 비슷합니다.졸업하면 대부분 순수예술계는 까막득하고..디자인은 비슷하고 넘쳐나는 전공생으로 적은연봉으로 취업시장으로 몰리고 , 본인만족으로 정말 좋은미대 가실거면 영미권 사립대학으로 가세요. 타전공.산학협력이 잘되어있고. 학사에서는 그렇게 뭐 크게 기대할것도 없지만... 굳이 한국과 해외에서 학사를 두번씩이나 할거 없습니다. 시간낭비입니다. 어차피 디자이너 예술분야는 수명도 짧고, 졸업후  경력없이 나이만 많으면 불이익입니다. 또 문제는 독일이나 프랑스등 국립대학은 외국인 입학한정 되어 있어서 재수오래하거나 입학못하시는분 많습니다.실력적 문제가 아닙니다.  독일 외국인중에 한국인이 압도적으로 제일 많아서 그런것도 입학에 영향미치거든요. 그런 입학을 하기위한  준비과정에 의한 시간적 소비나 입학여부 리스크는  본인이 결정할 문제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한국도 가기싫으면 독일도 가기싫을겁니다.
이민은 몇년 현지 살아보시고 그런이야기 하시는게...그냥 매스미디어영향의 의한 머리속에 선입견 환타지일뿐입니다. 이민이 본인이 하고싶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국제결혼을 생각한다면 쉽지만 이민때문에 결혼하는것도 좀 그렇죠    리스크는 본인이 결정하고 본인이 감내해야할겁니다.

  • 추천 1

Louiseyeon님의 댓글의 댓글

Louiseye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언 감사합니다! 만약 결혼을 할 거라면 저는 국제결혼을 할 것 같지만 이민 때문에 결혼 할 생각은 없고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있는 한 학생입니다. 이민은 그냥 아직까지 환상일 뿐이고 실제로 결정하는 건 대학교 입학해서 거기서 살면서 제대로 정할 예정이에요!!

고향페미님의 댓글

고향페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이 사이트에 독일 이민, 독일 유학 질문하시면 대부분 부정적인 댓글이 달려요.

특히나, 독일에 대한 환상을 버리세요. 독일 별로에요. 독일 왜 오나요. 이런 댓글들이 많이 달리죠.
정작 본인들은 그런 독일에서 수년 혹은 수십년을 살고 있으면서 말이죠. 그러면서 한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더러 있으시죠. 한국은 뉴스로 접하거나 끽해봐야 일년에 한두어달 가서 놀다 오면서 말이죠...

전 독일이던 어떤 나라던 한국을 떠나는 이유중에 환상도 아주 좋은 이유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 경험담이나 루머같은거 너무 믿지 마세요. 세계는 넓고, 독일도 엄청 넓습니다. 그 사람들이 겪었던게 대다수가 똑같은걸 겪고 살진 않을뿐더러 정작 잘살고 있는 대부분에 사람들은 자기 이야기를 굳이 하지도 않아요.

독일 오고 싶으시다면 혹은 유학을 하고 싶으시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용기 가지시고~
유학이 성공이든 실패든 글쓴님한테는 좋은 경험 다양한 경험을 하실 수 있고 그걸 밑 바탕으로 앞으로 사시는데 더욱 많은 도움이 될꺼에요.

화이팅 입니다!!

  • 추천 5

마루님의 댓글

마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윗분 의견에 반대합니다. 한국도 가기 싫으면 독일도 가기 싫다는 말.. .저 한국에서 삼수 미대입시하고 다 떨어져서  독일에서 제품디자인6군데 지원해서 다 붙었어요 하기 나름이에요 저도 한국에서 진심 미대입시 죽을 만큼 싫었어요..선생들한테 욕먹고,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저를 가르치는 입장...뭔지 아실런지...ㅜ부모님께서는 제가 그동안 울면서 참으면서 했던 거 다 보시면서 유학 물어보셨구 독일에서도 마페 거의 2년동안 준비했어요 한국미대입시랑 패턴이 아예 다르니까 혼란스럽기도 하구요 그래도 참고 했어요 그래도 한국에서 입시하는 거 보다는 즐기면서 재미있게 했어요 님 자신한테 진지하게 물어보고 결정하세요 내가 지겹도록 한국에서 노력했는지 ...

Louiseyeon님의 댓글의 댓글

Louiseye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 한국 입시 3수.. 진짜 힘드셨겠어요 게다가 입시미술 3년.. 어우 토 나와요… 진짜 너무 멋있으세요 감사합니다

  • 추천 1

고향페미님의 댓글의 댓글

고향페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겹도록 한국에서 노력해봤는지 물어보고, 그렇게 했다면 독일로 와도 된다는건가요?
유학이나 이민은 본인이 자국에서 노력했다가 혹은 실패했다고 오는게 아니라 본인의 꿈을 쫓으러 오는 경우가 대다수겠죠.
삼수하시고 독일에서도 고생하신건 알겠지만 반드시 마루님이 겪으신 이유로 유학을 와야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다른곳에서 실패(?)하고 다른곳으로 도피를 해봤자 그곳에서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에...

마루님의 댓글의 댓글

마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꼭 말한 이유로만 유학을 결정하라는 얘기는 아닌데요?..오해의 소지가 있긴 있네요ㅎ저도 꼭 한국에서 노력했다가 실패했다는 이유만으로 독일로 유학을 결정한 것이 아니었으니까요. 수많은 이유들과 고민들이 있겠죠.. 개인차인것 같네요 실패하는 사람이 대다수라고 해도 글쓰신 분 입장에서는 실패할 가능성보다는 그래도 노력해 보는 게 좋은 조언이 아닐까요? 저도 그랬거든요 모두 실패할거라고 해도 어쨋든 다 붙어서 지금 만족스럽게 학업중입니다.저는 꼭 한국에서도 가기 싫으면 독일에서도 가기싫다는 의견에 반대했을 뿐입니다. 물론 이곳에 글을 올리면 거의 부정적으로 답글을 다시겠지만...

고향페미님의 댓글의 댓글

고향페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진지하게 물어보고 결정하세요 내가 지겹도록 한국에서 노력했는지 ... "
이 말씀에 제가 오해를 한 것 같습니다~

Louiseyeon님의 댓글의 댓글

Louiseye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건 어디를 가든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해요! 각자 나라의 장단점이 있으니까요ㅎㅎ 한국인인 제가 독일에서 살면 한국에서 사는 것 보다 훨씬 힘들겠지만 그걸 감수하고서도 가고싶은 마음이라 유학을 다짐한거에요!

sxyee님의 댓글

sxy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쓴이님이 해외에서 살아본적이 없으니 이곳에 그래도 조언을 들으려 올리신것은 이해가 되지만
본인이 결정하고 하고싶으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을 통해서 성장하고 알아갈수있는것이지 누구의 경험이 자신의 경험이 될 순 없죠.
아직 어리신 나이인게 부럽고 그런생각을 일찍 고2부터 가지고 계신다는게 놀랍네요.
나이도 어리시니까 아무래도 도전하는데 있어 겁없으신건 너무 부럽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결정한 결과에 따라 설사 실패가 되어졌더라도 저는 절대 그게 실패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안정된 삶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바라기도하지요.
그래서 실패하는게 두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로 인해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이있다 생각해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 이민이든 유학생활이든 단점에 대한 글들을 더 많이 쓰시는분들도 있구요.

인생에 있어서 실패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실패도 있어봐야 성장도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해외생활은 아무래도 금전적인 게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금전적인 지원이나 재정에 따라서 얼마나 버틸수있고 그리고 도전하는데 영향미치기도하구요.
대부분 초기에는 큰도시들에서 생활하게될텐데요. 부모님이 지원을해주신다하면 한번 와서 부딪혀보세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럽 한달살기 뭐 이런건 진짜 유학생활과 비교가 안된다 생각합니다.
보통 한국에서와서 짧게는 6개월 길게 1년까지 좋다고 하시는분들 굉장히 많거든요.
당연히 한두달 사는거로 전 단점 찾는게 생각보다 찾기 어렵더라구요. 특히 굉장히 호의적으로 유럽권에 온 사람들은 객관적으로 느낄수 없을거같아요. 이미 여기 온거자체로 너무 좋을수도있으니까요.

이리 저리 한번 부딪혀보세요. 그러면서 얻는 경험들은 돈주고도 살수 없는 것이니
이민생활을 하던 안하던 분명 글쓴이님 인생에 값어치가 있을거에요.

Louiseyeon님의 댓글의 댓글

Louiseye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안정된 삶 보단 모험하고 이리저리 부딪치는 걸 좋아해서 유학을 결정하게 된 것도 있어요! 좋은 말 감사합니다 :)

Herb님의 댓글

Her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쓴이님이 확고한 자기주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의견을 구하는 것은, 주변에서 얻은 "일반적인" 조언들과 자신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최종적인 확신을 얻기 위해서겠죠?

아마도 대다수의 경우는 그 "일반적인" 조언들이 "일반적으로" 통용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주변의 걱정어린 조언들이 그저 모험을 거부하는 기성세대적인 시각에 불과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분명히 그러한 "일반적인" 사례들을 거스르는 소수의 사례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대다수가 경험하는 역경을 뚫고 남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도 목적을 쟁취하는 경우지요.

그래서 둘 중에 무엇이 맞다 틀리다를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글쓴이 님께서 물어보아야 하는 것은 스스로가 어느 케이스에 속하냐는 것이에요. 본인의 성격 능력 유형이 대다수의 남들과 특별한 차이를 가지지 않는다면, 아마도 "일반적인" 조언이 통용될 가능성이 높겠죠. 반면에 글쓴이님이 남들과는 확실히 구별되는 환경과 능력과 목표의식이 있다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것이 오히려 잘 맞을 것입니다. 어차피 선택과 책임은 본인의 몫이기에,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세요. 본인이 그러한 대다수의 "일반적인"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계획을 관철시킬 "자신만의" 능력과 목표가 있는지를요. 여기에 확신이 있으시다면 도전을 주저할 이유는 없겠지요. 그러나 그러한 확신을 찾을 수 없다면, 단순히 젊음이나 패기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고향페미님의 댓글의 댓글

고향페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변의 몇 분의 말씀이 어떻게 "일반적인" 조언이 될 수 가 있나요?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의 조언으로 저는 보일 것 같네요.
글쓴분은 "경험 해 본 사람"들의 조언이 필요해서 여기에 글을 올리신거 같습니다.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울의 몇몇 좋은 미술대학에는 진학하는 자체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하루라도 먼저 내 진로를 고민하고 새로운 플랜을 짜는 자세는 무척 바람직해 보입니다.
만약 서울대, 홍대, 한예종, 국민대 등 상위권 미술 대학에 충분히 갈수 있을 성적이시라면 한국의 미대를 가는게 더 경쟁력 있다고 생각 됩니다. 그 후에 독일에 취업을 하던 더 공부를 하던 기회가 훨씬 많을거예요. 
내 실력이 위에 언급한 탑티어의 미대에 갈 실력이 안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이런식의 도전을 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어차피 어딜가나 힘든건 마찬가지 입니다. 대학 나온다고 다 취업이 되는것도 아니고 다 하기 나름이죠.
화이팅 하세요.

Louiseyeon님의 댓글의 댓글

Louiseye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탑 티어 대학교를 갈 정도 성적은 안되네요 ㅠㅠ 국어 영어 탐구는 1등급 공부하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수학이 불가능이라.. 빠르게 돌린 것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추천 1

TheCori님의 댓글

TheCo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독일로 오면 세상 참 넓고 기회는 무수히 많다는걸 느낄수 있을거에요 ㅎㅎ

Louiseyeon님의 댓글

Louiseye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님한테 제대로 허락 받았어요 ㅠㅠㅠㅠㅠㅠ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열심히 준비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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