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독일 대학에 지원하려고 하는 학생입니다.
우선 현재는 TUM (뮌헨공대) 지원하려고 하는데 우선적으로 VPD가 필요하다고 해서,
그걸 받으려면 우선적으로 필요한 서류들을 업로드 해야합니다.
그리고 원본이 아니라 공증된 사본 (amtlich beglaubigte Kopie)여야 합니다.
그것들이,
1. 고등학교 성적/졸업 증명서
2. 대학교 성적 증명서 (졸업 안함!)
3. 수능 성적 증명서
4. (VPD를 위한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이력서 쓸 때 필요하다고 해서) 전역증 (군 경력증명서)
입니다.

1~3 은 모두 영문이 있고 4번만 한글 원본 뿐입니다.
그리고

제가 우선적으로 궁금한게, 어쨌든 독일에 제출하는 '대한민국' 서류를 제출하는 거잖아요? 그게 공증된 사본이든 원본이든요. 그럼 아포스티유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후기 어디를 찾아봐도 아포스티유를 따로 받았다는 분을 본 적이 없어서요 ㅠㅠㅠ

그리고 뮌헨공대랑 우니 아시스트 사이트 모두에서 확인해본 결과
1) 서류 발급한 기관 (학교 등)에서 직접 공증
2) 주한독일대사관에서 공증
3) 공증 권한 있는 공증인, 공증사무소에서 공증
4) 독일 관청 (Behörde) 에서 공증
5) 대한민국 영사관에서 공증

이런식으로 공증 받을 수 있는 곳 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놨습니다.
현재 주한독일대사관은 예약이 꽉 찬 상태라 공증사무소에서 공증 받고 싶은데, 가격이랑 이런게 궁금해서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시면 알려주시면 너무나도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

마지막으로 번역 공증에 관해서 인데요. 전역증이 한글로만 있다보니 번역을 한 뒤 사본 공증을 받아야 하는데, 제가 원문에 대해서 번역본 1부를 번역 공증 받게되면 그게 '또 다른 영문 원문'으로 취급이 되나요 아니면 '원문에 대한 공증된 사본 번역본'으로 취급이 되나요? 전자의 경우 사본 공증을 추가로 받아야 할테고 후자의 경우면 따로 사본 공증 과정이 불필요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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