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석사 박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닉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73회 작성일 21-04-11 05:53 답변완료본문
한국에서 학사 졸업 후 독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독일은 석사학위를 취득한 학교 말고 다른 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수월한 편인가요??
가장 원하는 것은 박사를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취득하는건데...
독일 유학을 진지하게 생각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여기에 질문드립니다
댓글목록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석사하면서 자연스럽게 박사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학교에서 박사를 진행하는게 수월하지는 않습니다. 티오가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Umwelt님의 댓글
Umwel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사 공부 성공적으로 마치시고 원하시는 연구소에 자리가 있으면 지원하시면 가능성 있을 겁니다.
막스플랑크에서 진행하는 석사 프로그램은 (제가 아는 바로는) 없잖아요. 독일 대학교에서 석사 공부 3학기 마치시고 4학기에 막스플랑크에서 석사 논문을 쓸 수 있는 기회도 있을 겁니다. 그렇게 하시면 좋은 경력으로 인정 받고 박사 과정 구하시는 데에도 도움 되실 거예요.
제 경험으로는 독일은 한국에서만큼 자대 학생을 우대하지는 않아요. 박사 학위 자리 공고 내면 지원자들을 공평하게 평가하고 고용합니다. 제가 석사 논문 쓴 연구소에서 박사 과정 자리가 있어서 지원했는데 이런 저런 조건 때문에 떨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Marie-Curie 재단에서 재정을 받아서 박사 학생 그룹을 한번에 뽑는 과정이었는데 교수 한명이 박사 학생을 뽑는게 아니고 여러 명이 회의를 거쳐서 뽑기 때문에 제 지도 교수가 저를 선호해도 뽑히지 않았어요. 이런 조건에서 결국은 닉넴 님의 열정과 실력이 박사 과정 자리 구하는 데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하시면서 원하시는 분야 연구소 홈페이지 많이 보시고 박사 과정 공고가 언제, 어떤 연구 주제로 나오는지 살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도 교수를 먼저 찾아서 연구비 신청을 같이 하는 것 보다는 연구비가 확보 되어 있는 박사 과정에 지원 하는 게 안정적이고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연구 주제가 닉넴 님이 원하시는 주제와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을 수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