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사과정 중인 학생입니다. 작년 10월에 제출한 Hausarbeit 성적처리가 아직 되지 않았네요;; 이번 학기 Hausarbeit 계획서 제출하면서 여쭤보니 지난주에 나오도록 처리 중이다 라는 회신을 받았는데 역시 못 받았고요. 물론 교수님들 학생들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바쁘신 분들이고 학생들 소논문 보는 것도 본인들 입장에서는 고역이겠습니다만 역으로 학생 입장에서는 또 한 학기 정말 고생한 산물인데 마냥 기다리는게 쉽지만은 않네요. 이번학기 Hausarbeit 퇴고하면서도 지난 학기 성적도 나오지 않으니 신경도 계속 쓰이는게 사실인데 오래 공부하신 분들 조언을 여쭤봅니다. 누락이 되었다거나 평가에 문제가 있다거나 부정적인 잡생각은 말고 그냥 잊고 사는게 정답인가요? 한국에서도 성적입력이 항상 학생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곤 했는데 한국은 입력마감일이 행정적으로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으니 그냥 기다리면 끝인 문제인데 독일은 찾아봐도 전혀 규정이 없고 온전히 교수 재량이니 한편으로 좀 갑갑하네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