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현재 어학비자로 콜렉을 다니고 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1년 머무른 뒤, 같은 학원에서 2개월 추가로 다닐 예정이라는 증명서 제출하고 어학비자 1년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그 어학비자로 콜렉을 다니고 있는 상태이구요.

콜렉을 다니게 되면 Semesterkarte 등 학생 혜택은 받지만, 학생비자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어학비자 혹은 유학 준비비자로 다녀야해요.

추가로 어학비자+유학준비비자 더해서 최대 2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분께서는 이미 어학비자 1년을 받으셨기 때문에 1년과정 콜렉을 간다고 생각했을 때 기간이 빠듯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4월부터 바로 콜렉을 다니는게 아니시라면 일단 여행비자 등으로 최대한 시간을 보내시고, 합격 이후에 비자를 신청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콜렉 지원서 또한 하나의 비자 신청 서류가 됩니다.
+합격하시면 당연히 Immatrikulationsbescheinigung으로 유학준비 비자 신청하실 수 있고, 합격하신 콜렉에서 아마 비자 문제가 있는 학생들 대상으로 한 번 더 설명을 해줄거에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다행히 콜렉은 4월부터 시작이고 아무래도 상황이 이렇다보니 안전하게 비자 받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한독일대사관 홈페이지에는 따로 유학 준비 비자가 없고 입학 준비 비자를 최대 9개월까지 받을 수 있다고만 되어있어서 조금 헷갈리는데 유학 준비 비자가 따로 있는건가요?? 저는 같은 건 줄 알았는데 어디서는 또 유학 준비 비자를 최대 2년까지 받을 수 있다고도 해서요????
Immatrikulationsbescheinigung로 유학준비 비자 신청하면 통상적으로 콜렉 다니는 기간은 확보된다고 봐도 되나요..?!

유학준비비자는 Aufenthaltserlaubnis zur Studienvorbereitung 받으시면 되고 이게 총 2년이기 때문에 어학으로 1년 쓰셨으니 1년 더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1년짜리 콜렉 들으시기에 여러 준비기간 + 후에 대학지원기간 생각하면 좀 빠듯하실 수 있는데, 콜렉에 정상적으로 입학해서 잘 다니고 대학 잘 지원한다면 나중에 비자가 좀 모자라도 학생비자 받기 전까지 임시비자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저도 중간에 좀 뜨는 기간 (7월 - 10월) 때문에 임시비자 받아놓고 나중에 학생비자로 바꿨었어요. 4월에 들어오시고 겨울학기 콜렉에 입학하신다면 무비자 3개월 해서 6-7월에 유준비자 신청하시고 그 다음해 여름에 비자 만료되면 비자청 담당자한테 사정설명하시고  대학 결과 나올때까지 임시비자 요청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준비비자에 어학을 포함한 유학준비 기간이 포함되는거였군요..!! 임시비자는 상황만 잘 설명한다면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는 비자인가요?? 최대 얼마정도 받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이게 지역마다 다른데...적어도 베를린은 상황이 명확하고 계획이 분명히 있으면 (그리고 얘기를 잘 하면) 임시비자 잘 줘요. 저는 6개월 받았었고요. 최대 2년 말하는 유준비자는 독일에서밖에 못받을거예요. 현재 무비자 풀렸다고 하니 무비자로 오셔도 될것같은데... 한국 대사관에서 받는 비자는 보통 워홀이고 유학비자나 이런건 어차피 짧은것밖에 안준다고 알고 있어서요..

그렇군요,,,콜렉 과정이 길어질 수도 있는 걸 생각하면 정말 무비자 입국도 고려해 봐야겠네요. 안그래도 어차피 가서 얼마안돼 비자 연장을 해야한대서 고민이 되더라구요. 아무쪼록 자세한 설명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