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사설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대부분 식사를 집에서 만들어 먹습니다. 또 어차피 코로나 때문에 식당에서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합니다. 저는 독일에 도착한 후 아마존에서 쿠쿠 밥솥을 샀습니다. 쿠쿠 보다는 조금 맛이 떨어지지만 보다 저렴한 밥솥도 많습니다. 조리도구는 모두 현지에서 구입했습니다. 근처에 아시아마트가 있다면 한국 조미료를 구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전기장판의 경우.... 저는 딱히 필요성을 못 느끼지만, 따님이 추위를 잘 탄다면, 이 역시 현지에서 구하는게 편할 겁니다. 짐을 꾸릴 때, 현지에서 돈 주고 살 수 있는 것들은 대부분 현지에서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어차피 가지고 갈 수 있는 짐이 한정되어 있으니까 말이죠.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네요~

고춧가루, 볶은 깨, 미역, 마른나물, 들기름,김, 참기름은 한국서 어머니가 매번 꼭 챙겨주셨어요 여기서 사면 비싸기도 하지만 품질도 한국만큼 좋지는 않죠.

네 저도 조금씩은 챙겨 보내야 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유기농이나 아주 고급품이 아니면 어디나 아시아마트나 한인마트가 있는데요 굳이 갈고올 필요는 못느껴요. 도시마다 거리상 다를수도 있겠네요. 그쪽 도시를 검색해보세요. 프푸거주중인데 혹시 문의 있으시면 메일주세요. 참고로 전 다른도시에 공부하러 가는 아들한테 커피머신과 오렌지착즙기를 보냈는데 도시마다 다를거같아요. kimey21@hanmail.net.

댓글 감사합니다
아시아마켓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저는 여기 와서 매실청을 구할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배 아플 때, 음식 잘 못 먹고 탈 났을 때 등 매실청은 장에 좋은 약이나 마찬가지이고, 요리할 때 넣어도 맛있는데, 여기에는 매실로 만든 식품은 전혀 없더라고요. 아시아마트에 지난 주에 매실차가 새로 들어왔길래 그거는 하나 사서 아쉬운대로 잘 먹고 있습니다만.. 하여튼 혹시 평소에 매실청 같은 거 잘 드셨다면 매실청도 1~2병 정도 챙겨오시면 좋을 듯요. ^^

저희 딸도 매실 좋아해요~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