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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terbildung 이나 Umschulung 관련해서 질문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염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340회 작성일 20-12-13 16:40 답변완료

본문

독일로 이주한지 1년됐고 오면서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와서 독일어 공부하고 있습니다. 남편 따라 왔고 아이들 케어하고 뭐 정신 없이 살고 있어요.
독일어는 B2고 회계경력 14년 됐는데 영어도 독어도 중간쯤이고 나이가 있어서(만 39세) 일반 회사 취업이 어려운 것 같아요. 아직 지원은 안해봤지만 ^^::
결산 감사 14년 했고 회계 관련 자격증이 있지만 전공이 어문계열이에요..
독일어는 계속 공부 하고 있지만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일을 하고 싶은데 알아본게 Umschulung 이나 Weiterbildung 이 있더라고요.
듀얼 아우스빌둥도 생각해봤는데 3년이 필요해서 그럼 나이가 42... Steuerfachangestellte 면 일 했던 경력이 있으니 다른 직업보단 이해도가 높을 것 같고 40대는 나이 부분도 문제는 안된다고 해서 해볼까 하는데 혹시 이것도 바늘 구멍이라면 시간 낭비가 아닐까 고민이 되네요.

혹시 조언 해주실 만한 부분이 있을까요? 독어 영어 계속 공부해서 될때까지 일반 기업체에 그냥 도전 해보는게 나은지 독어만 계속 해서 Umschulung 2년 하고 그때 steuerfachangestellte로 구직을 하는게 나을지요. 어려운 문제지만 어디 조언 구할곳이 없어서 글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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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ausen님의 댓글

maus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우스빌둥은 일반적으로 10-20대들이 많습니다. 직업학교와 직장을 병행하는 제도입니다. Umschulung은 말 그대로 아우스빌둥 중 직업을 바꿀때를 말하는 거고 Weiterbildung은 아우스빌둥 끝나고 전문적으로 마이스터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에서 대학까지 졸업하셨다면 일반 취업으로 하셔야합니다. 일반 독일 기업에 취업 하고싶으시다면 제일 중요한것은 독일어 입니다. 직장동료와 의사소통이 안되면 스트레스 받고 지시를 잘못 들으셔서 직장생활에 힘드신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구염댕님의 댓글의 댓글

구염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독어는 매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영어보다 독어에 더 집중해야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셔요!

Greenys님의 댓글

Greeny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저는 B1,B2, weiterbildung,  praktikum 순서로 했어요.그리고 프락티쿰 했던 세무사 사무실에서 정직원으로 채용되어서 일하는 중이에요.  저랑 나이도 비슷하신데 경력은 훨씬 좋으시네요. Weiterbildung 의 퀄러티가 아주 막 좋진 않지만, 저는 무료로 다닐수 있었어서 다니게 되었고, 여기 세무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을 배울수 있어서 좋았어요. 바로 직장을 구할수 있으면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weiterbildung 도 좋은 거 같아요. 취업에 있어서는 각 개인의 역량이나 거주 하는 도시에 따라서 다 다르니 일반화 해서 말하기가 어렵지만,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 생각보다 기회는 있더라고요...

구염댕님의 댓글

구염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Greenys님 댓글이 바로 밑에 안달리네요!! ㅠㅠ 댓글 넘 감사합니다.한국인이 이런 사례가 있는지 그것도 궁금해서 글을 남겨봤어요. 계속 열심히 할 동기가 생기네요. 저도 뒤따라 가야겠어요^^
댓글 넘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Greenys님의 댓글

Greeny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에요. 조금 더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덧붙이자면, weiterbildung 은 프락티쿰 3개월 포함해서 12개월 이었고,  같은 학원에서 umschulung 하는 사람들은 프락티쿰 포함 거의 2년 가까이 하더라고요. 그대신 그 사람들은 그동안 독일에서 일하면서 SV를 낸 사람들이라, 학비 면제뿐 아니라 생활비도 일정부분 지원 받았어요. 제 생각에는 독일에서 일했던 경력이 없다면 umschulung 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Steuerfachangestellte 같은 경우도 독일에서 일한 경력이 없다면 바로 하기 어려운 직업인거 같아요. 언어도 그렇고..Finanzbuchhaltung 으로 알아보시면 오히려 더 기회가 많으실 거에요. 저도 애 둘 데리고 독일에 와서 힘들었는데,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래요.

Spring님의 댓글

Spri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T, 의료분야 외에 글로벌하게 세계 어느나라에서나 비교적 쉽게 정착할 수 있는 분야가 회계라고 생각 합니다.
회계경력이 14년이라고 하셨는데 한국에서의 경력을 말하시는 거지요?
저라면 독일에서 Accounting (German GAAP 과 IFRS)을 다시 공부해서 (회계 기본이 탄탄하시면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 됩니다) 최소한 gepruefter Bilanzbuchhalter 자격을 획득할 것 같아요.
이 자격중을 취득하기 위한 조건을 살펴 보시고 (회계관련 일을 최소 몇년 했다는 증명 등등) 공부, 자격증을 취득하시면 외국인에게도 취업의 문이 비교적 크게 열려 있습니다 (제 경험 입니다).
공부 하시는중 독일 회계사무소/회사에 지원 하셔서 Sachbearbeiterin으로라도 시작해서 독일 회계, 많이 사용하는 회계프로그램등을  익히시면 자격증 취득후 아주 좋은 조건을 갗추신 지원자가 될 수 있겠지요.
회계분야에서는 경력만 있다면 취업시장에선 나이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더 욕심을 내서 회계를 전공으로 학위를 취득하신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게 되시겠구요.

구염댕님의 댓글

구염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별 댓글 달기가 안되네요 ㅠㅠ 귀한 시간 내어 정보 알려주셔서 두분 모두 감사드려요. 정보를 구하기 쉽지 않아 길 찾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또 새로운 길을 두가지 알게 되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언젠가는 여러분들처럼 도움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알려주신 정보 노트에 잘 적었어요. 독일어 공부하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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