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유학원은 시간은 부족하고 돈은 많을 때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유학원은 정보의 불균형을 최대한 이용해서 최대의 이익을 끌어내는데 그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Einladung만으로 독일 입국이 불확실 한것 또한 맞을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다만 독일 연방경찰측의 서류심사 라고 말하면 거창해 보입니다만 그냥 간단한 확인 정도 입니다. 메일로 이러한 서류가 있는데 입국 가능한가에 대해 알고싶다 라고 한다면 긍정적 혹은 어려울거 같다는 확인 메일정도 받으시게 될것입니다. 게다가 현재 Präsenz가 필수적인 Einladung이라면 거의 대부분 긍정적인 답변을 받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게 입국 확인에 대한 증명서는 아니기에 입국가능 여부는 결국 입국심사장에서 입국 심사관이 결정하게 되게 됩니다.

말씀하신 내용의 결론은, 결국 공항까지 가야 알 수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럼 제가 걱정 없이 Einladung만으로 무비자 입국을 하려면 어떤 절차가 필요할까요? 기본적인 질문이겠지만, 지금 상황에 저도 아는 것이 없어 한탄이 절로 나옵니다. 일단 주한독일대사관 측에 메일로 문의해 볼 생각입니다.

연방 경찰국에서 가능 여부를 확인받으면 거의 대부분 입국 가능합니다. 입국 확인서를 줄 수 없는 이유는 비단 서류만 갖고 확인서를 발급한다면 불법적인 목적으로 입국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적절한 확인절차없이 입국확인서가 발급될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냥 갖고계신 서류 보내신 후 입국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만 받으시고 출국하시면 됩니다. 비단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입국심사대에서 입국이 거절 될 수 있는 확률이 있듯 이처럼 긍정적 답변을 받더라도 100%는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황이 언제 바뀔지 모르니, 현재상황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1. 입학시험, 입학을 위한 아인라둥 소지시 대부분 입국 허가됩니다.
2. 해당 내용은 사전에 입국할 공항 관할 연방경찰에 문의해서 확인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여기 검색해보시면 관련내용 찾으실수 있습니다. 꼭 입국 공항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3.근데 경찰에서는 가능해보인다 정도의 답변만 줍니다. 여기에 '독어문답' 게시판 보시면 메일 예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최종 결정권은 입국심사대입니다만, 연방경찰에게서 가능할것이라고 메일을 받았으면, 그 메일을 비롯해 모든 관련서류 지참하셔서 입국하시면 거의 확실히 가능합니다. 서류 없으면 거부당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