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학 연수차 단기로 가시는 거라면 솔직히 어디든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베를린 뮌헨 함부르크 에센같은 대도시를 가보시는 것도, 프라이부르크 본 괴팅엔 같은 비교적 중소규모의 도시에 가시는 것도, 공부하고 싶으시다는 프랑크 푸르트에 미리 적응차 가시는 것도, 작성자님이 어디에 더 끌리시는지에 따라 괜찮은 선택 같아요.

2. 특정 학원 추천은 힘들구요 보통 수강료가 저렴한 사 어학원이나 괴테 인스티튜트를 이용합니다. 사립 어학원 중에서도 숙소를 제공 혹은 중개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으니 살펴보세요.

3. 물가가 천차만별이란 것도 솔직히 집세얘기 같아요. 그렇게 많은 도시에서 살아본 건 아니지만 그 집세외의 생활비들은 고만고만했던 것 같아요. 저는 한달 지출 어학학원 포함 9-1000유로로 썻구요. 집세가 비싸기로 유명한 곳들은 베를린, 뒤셀도르프, 슈트트 가르트, 함부르크, 바이에른 주 특히 뮌헨을 중심으로 오버바이연 지역, 바덴 뷔르템베르크 굵직한 도시 근교 등등이 있네요. 집세가 싸기로 유명한 지역은 혬니츠, 드레스덴, 할레, 라이프치히 등 작센, 튀링엔지역, 킬 부근 북부지역, 메클렌부르크 포어포먼 주 등이 있습니다.

4. 보통 단기로 가실 때에는 에어비앤비, 츠비쉔 혹은 운터미테 형태로 지내십니다. 에어 비앤비도 3개월정도나 묵으면 할인 많이 해주는 경우가 있어 괜찮을 것도 같고, 여기 베리 장터에 올라오는 츠비쉔 공고를 보고 게시자분들 께 문의를 드리는 것도 괜찮겠구요

어학 연수 추천 글은 이곳이나 독유네에 검색하시면 정보가 정말 많이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검색하고 알아봤었구요! 나름 자주 올라온 글이기에 조금만 검색해도 쉽게 알 수 있으실거예요. 모든 사람들이 기준이 다르고 원하는 것이 다른 만큼 기준을 먼저 정하시고(대도시에서 꼭 있고 싶다던지, 집세와 학원비 액수 기준 등) 정보를 보시면 고르기 더 편하실거예요.

학교부설 어학원 있는 곳이 가격도 싸고 학생증도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NRW라면 뮌스터 학교부설 어학원도 유명하고요. 보훔, 도르트문트에도 부설 어학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불확실). 이 동네들은 완전 대도시는 아니라서 물가(특히 집세)는 서울이랑 비슷하거나 좀 더 싸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도르트문트 추천

보통 한국분들은 NRW로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집세도 동쪽만큼은 아니어도 저렴한 도시들이 많고 아시아인들도 많고 좋은 학원들도 많아서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센에서 어학하고 대학다니고 있는데, 여기도 나름 좋습니다. 라이프치히, 드레스덴같은 대도시도 월세가 많이 쌉니다. 소도시로 가면 훨씬 더 싸고요. 다만 거기는 어학원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