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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박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제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검은고구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063회 작성일 20-09-11 06:21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신학 석사를 마치고, 독일에서 박사를 공부하고 싶어서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독일을 몰라서, 5년 전에 1년을 살다오기도 했었구요. 유학의 꿈이 지워지지가 않아서 준비하고 있는데요.
가능하다면 내년 5월 출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B2선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상황이 상황인지라 학원에서 오프라인 수업을 들을 수가 없어서, 온라인으로 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내년에 출국을 해서 1년 정도 어학원을 다니면서 학교 들어갈 준비를 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학원에서 상담하는 데, 선생님께서 그렇게 가는 것보다 한국에서 Telc를 따서 바로 입학을 하라고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그게 비용이나, 시간적인 면에서 훨씬 아낄 수 있을 거라고요..

뭐, 학원에서 선생님이 말씀하셨으니까 그렇다 치고 그럼 제가 준비해야 할게

1. Telc 시험준비 (in Korea)
2. 합격 후 학교 콘탁

단순하게 이런 과정으로 가면 되나요??

신학 정보는 많이 없어서 ..
혹시라도 잘 아시는 선배님들 계시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
추천0

댓글목록

kalanchoe123님의 댓글

kalanchoe1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사를 준비하시는거고 구조화된 박사과정 말고(이 부분은 저도 경험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일반적인 과정을 준비하시는 거면.....교수님께 콘탁할 Exposé를 준비하시는게 제일 중요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언어야  당연히  어느정도  기본적으로 준비되어야 하겠지만. 문제의식이 잘 드러나는 엑스포제가 준비되지 않으면 (박사 논문에서 묻고자 하는게 뭔지) 콘탁을 하기 어려우니까요...

 언어자격증 준비와 여유되신다면 본인 엑스포제준비를 철저하게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개별적으로  지도교수님 찾아서 연락을 해보고 지원...을 할 수있으니까요!

  • 추천 2

베를린사람님의 댓글

베를린사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위의 분 말에 동감합니다. 박사과정 지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전통적" 방식 (교수님 콘탁)이랑 "구조적" 방식 (한국이나 미국식: 세미나 참석, 필수 이수 과목 내지 학교의 요구사항 충족 등)이 있어요. 신학은 구조적 방식을 택하는 학교가 많지는 않을 거예요. 그리고 애초에 구조적 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학교도 많지 않고요. 어쨌든 엑스포제 쓰는 게 최우선입니다. 엑스포제 없이는 콘탁하는 게 의미가 없어요. 엑스포제 어떻게 쓸 지에 대한 고민하고 작성을 완료하는 데만 수개월이 걸릴 것이니 그렇게 하시면서 텔크든 괴테든 c1를 따세요. 그리고 제 경험상 합격 후 콘탁이란 건 없고, 콘탁 후 합격 여부가 결정됩니다. 박사과정 입학은 학교가 아니라 교수님이 정하는 거예요. 교수님이 Betreuungszusage를 써준 것을 가지고 학교에 나머지 필요한 서류를 갖춰 내면 됩니다.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고로 Telc은 allgemeine C1와 Hochschule C1 시험 두 종류가 있는데 Hochschule C1를 하셔야 될 겁니다... allgemeine C1 를 하면 다시 시험을 봐야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추천 2

kalanchoe123님의 댓글

kalanchoe1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원하시는 (교수님과) 학교가 정해지시면  입학요강 꼼꼼히 읽어보셔요. 보통 인문계 박사쪽은 라틴어나 희랍어가 입학요건(혹은 드물게 졸업요건)으로 있으니까요... 당연히 학교마다 조금씩 상이하니 잘 알아보시고 원하시는바  잘 이뤄가시길 바랍니다!

  • 추천 1

녹색천막님의 댓글

녹색천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신학은 아니지만 철학은 이번 겨울학기부터 박사과정에 들어온 사람입니다. 저도 위 분들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일단 독일 대학에서 인문학 계열 박사과정에 지원하려면, 전통적인 방식으로 콘택을 하셔야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계획서"와 "자기소개서" 입니다. 저는 연구계획서에서 제 박사연구의 개략적인 목차까지 제시하였습니다. 연구계획서를 작성하시는데 있어서 가장 주요한 것은 1) 박사연구 주제에 대한 소개 2) 해당 주제를 다루는 것이 학술적으로 어떤 의의가 있는지, 3) 해당 주제에 대하여 이제까지 본인이 연구한 내용들, 4) 앞으로 독일 대학에서 해당 주제에 대한 연구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어의 경우, 학교 규정을 꼼곰하게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학교도 기본적으로 학생등록(Immatrikulation)을 위해서는 C1이상을 요구하지만, 지도교수의 재량으로 해당 독일어 능력을 증명하지 않아도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B2만 있는 상황에서 지도교수님의 재량으로 정상적으로 입학하였습니다. (저는 해당 규정을 미리 보고, 컨택 후 지도 교수님이 저를 받아주신다고 하셨을 때, DSH 시험 면제가 가능할지 조심스럽게 여쭤보았습니다.)
 또 제 친구의 학교의 경우에는 입학할 때에는 B2이상만 있으면 등록이 가능하고, 추후 8학기 이내에 DSH만 통과하면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알기론 요즘엔 이런 규정을 갖고 있는 대학교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박사과정의 경우, 학사나 석사와 달리 지도교수를 통해 직접 입학하게 됩니다. 그리고 독일 대학에서 정교수의 영향력은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는 어떠한 장애물도 없습니다. 그러니 우선 지원하시고자 하는 대학의 규정, 그리고 단과대학의 규정, 학과 규정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신 다음, 준비하셔야 하는 것이 무엇이며 또 면제받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우선 파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앞서 말씀드린 연구계획서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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