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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하임 BWL 합격했지만 가족들 반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rheinnecka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977회 작성일 20-09-09 10:09

본문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몇자 적습니다.

저는 이번에 만하임대학에 BWL학부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만하임대학은 가장 좋은 경영대를 가지고 있는데요. 근데 저는 43살입니다. 벌써 컴퓨터공학으로 석사가 있고, 개발자로 일해왔습니다. 꿈은 창업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훌륭한 경영인이 되어서 회사를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아직 미혼인지라 집에서 부모님들은 반대가 심하십니다. 그 나이에 경영학 학부를 해서 무엇하겠느냐고 하십니다. 현실적으로 직장을 다니고 결혼을 하라고 하십니다. 부모님도 연세가 있으셔서 의지하시려는 것도 있으신 것 같습니다. 재정적으로도 독일에서 알바를 해야할 정도입니다.

가족들 반대를 무릅쓰고 만하임에 다닐지, 아니면 취직을 할지가 고민이 됩니다. 국내에 있는다면, 중소기업에 개발자로 있다가 작은 회사 하나 차릴지 모르겠습니다. 꿈을 접기에는 만하임 합격을 위해 보낸 시간과 노력이 너무 아깝습니다. 조언을 정중히 부탁드려 봅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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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unger3님의 댓글

Hunger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저도 일을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 이 상황에 학생신분으로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도 어려움이 있을 뿐더러 한국에서 창업을 하실거면 독일 학사때 배우는 것과 한국에서 창업하시는 것과 많이 다를것으로 보입니다.
혹은 공대 석사를 추천 드립니다. 몇몇 공대에서 공학 석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 경영을 배워 보고 싶은 학생들이 할 수 있는 과정이 있는데 2년으로 짧고 컴터공학과 관련된 경영을 배우는게 더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 계시면서 그곳에서 계속 해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나이가 43이시면, 많은건데... 직업을 찾아 오신다면 모르겠는데, 공부하러 오시는건 득보다 실이 너무 크다고 여겨지네요.... 큰 기회 놓치시는게 아니라 인생에 불 필요할 수 있는 시간을 아꼈다 생각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silenty님의 댓글

silent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만하임 경영대학에서 학부 교환학생을 하고 다른 유럽 국가에서 경영 석사 후 취직하여 일하고 있는 케이스입니다.
나이가 많아도 공부를 계속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되나
창업을 위해서 만하임 학부를 가는 것이 필요하냐 라고 하면 대답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가는게 도움이 되느냐라고 하면 당연히 어느정도 도움은 되겠지만 독일에서 창업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면 그 외에도 너무나 많은 방법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차라리 1년동안 빡세게 MBA를 하는게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재무나 회계 같은 분야를 따로 인터넷강의나 책으로도 배우실 수 있구요. 솔직히 경영학과를 나왔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창업은 너무나 다른 내용인 것 같습니다.

silenty님의 댓글의 댓글

silent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특히 지금 하고 계시는 분야가 컴퓨터 공학쪽이라면 요즘에 할 수 있는 분야가 정말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회비용을 잘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프로그래밍쪽을 배워보고 싶어서 알아봤으나 시간이 없어서 계속 깨작거리고 있네요...

rheinneckar님의 댓글

rheinnecka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분들 답변에 감사를 드립니다. 좀 더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Quant님의 댓글

Quan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경계열 박사 마치고 현재 대학에 교수로 있습니다.
저 역시 진심으로 만류하고 싶네요, 수업 들어보시면 크게 실망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76gj90님의 댓글

76gj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경영학과 박사따면 다 부자는 아니지요. 인문계는 실용학문이 아니라서 특별히창업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겁니다,
오히려 한국 상공단체에서 하는 전문 프로그램 과정 이런것들이 나을수도.

Estrella님의 댓글

Estrell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라면 Baden Wuerttemberg주에 위치한 독일 IT 회사에 취업해 이주한 후 직장인을 위한 MBA 과정을 이수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선택할 것 같아요.
비용은 학부과정이 아니라 높지만 본인의 능력에 따라 회사와 협상해 지원을 받는 방법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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