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문제일까 싶네요. 그냥 친해지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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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독일에서 인터내셔널 석사 중인데 제 동기? 중에 인도 학생들이 반 이상입니다. 그치만 다들 오픈마인드고 영어도 잘 해서 친해지기 쉬웠습니다. 글고 한국에 관심많은 친구들이 가끔 있어서,(비단 인도애들 뿐만 아니라) 그런 친구들하고 친해지면 재밌게 석사 생활 하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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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유학생 신분으로 나오는 인도인들 제 개인적인 경험엔 대부분 착하고 똑똑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예의바른 친구들이였어요. 한국 공장이 인도에도 많아 K Pop에 국한하지 않고 한국에 관심있는 친구들도 많고. 좋은 친구들 분명 사귀실 수 있을꺼예요! 동양권이라 한국문화랑 비슷한 것도 많아 이질감은 못느꼈습니다 :) 정있는 친구들이예요

답변 잘 읽었습니다! 제가 하는 걱정은 학생들이 인도에서 왔기때문이 아니라 중국이든 인도이든 프랑스든 미국이든 상관없이 한 국가에서 온 학생들이 대부분일 때의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겁니다. 아무래도 해당학과에서도 그쪽나라에 힘을 실어줄수밖에 없을 것 같거든요. 예를들어 만약 그 과에 한국학생이 대다수였다면 독일내 한국회사랑 많이 미팅도 시켜주고 인턴기회도 더 주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한국회사는 당연히 한국인을 선호할테고요. 그런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소수국적의 학생들은 피해를 받지 않을까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제가 거기에 해당이 되지 않을까 걱정 중입니다..

학교는 교육기관이므로 직업알선을 하지 않습니다. 회사를 찾는것도 컨택하는것도 다 스스로 하는겁니다. 그래서 지금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직업알선을 부탁하는게 아닙니다. 그 과내에서 인맥, 정보 등에서 밀릴 걱정을 하는것이죠. 한 과내에서 80% 이상이 인도인임에도 불구하고 인도에 취중되지 않을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거라면 저는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미리 고려해야될 문제이지 입학하고 걱정해야할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보 편중을 걱정하시면 별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친해지기만 하면 단톡방에도 초대 될 것이고 인도애들도 같은 지방에서 온 게 아닌이상 영어로 얘기할 것이기 때문에 못 알아 들을 걱정도 없고요. 그렇게 걱정하시는 것보다 배타적이지 않을 거예요. P.S. 맞춤법충은 아니지만 취중이 아니라 치중이 맞는 표현입니다.

다들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해주시니 다행이네요. 맞춤법은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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